1. 폭신폭신빵
'12.2.15 2:40 PM
(210.219.xxx.16)
저는 1번만 해당되네요 ... 코가 계속나와서리 ;;
버럭버럭 말씀하지 마시고
조근조근 말씀해보세요.. 이러면 좀 아깝지 않니~ 이렇게
2. ㅠㅠ
'12.2.15 2:43 PM
(175.201.xxx.45)
몇년만나오면서 수도없이 조근조근 말했는데
안고쳐지니.. 버럭! 하게되네요......
반성합니다........ 이쁘게 말해야겠어요...
3. 으악
'12.2.15 2:43 PM
(211.181.xxx.245)
1 2번 저랑 찌찌뽕 제가 그래서 대중탕을 못가요. 사람들 물 콸콸 틀어놓고 딴짓하는 거 보기 싫어서. 스타벅스에서 휴지 한 10센치 높이 쌓아놓은 여자애들보고 기절ㅠ
4. 죽진 마시고요~^^
'12.2.15 2:45 PM
(112.168.xxx.63)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과한 자원낭비에 대해 좀 안타깝죠.
저도 일단 말은 하는데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되려
제가 까탈스럽거나 예민하다고 말을 하더군요.
참 재미있죠.
공공자원을 아낄 줄 모르고 함부로 쓰는 게 얼마나 잘못된 행동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5. 전
'12.2.15 2:48 PM
(211.104.xxx.166)
제가 어떤스타일인지
그러니까 물을 계속 틀어놓고 사용하는편인지 휴지를 많이 쓰는 편인지
판단이 잘 안서지만
뭐 음식을 완전히 안남기지는않지만 먹지못할만큼 쌓아오는 스타일은 아닌것같고
쓰신글중 1,2,3 번같은경우 친구가 뭐라 잔소리하면
기분 별로 안좋을것같네요..
4번이야 범죄니 뭐..
6. 아돌
'12.2.15 2:48 PM
(116.37.xxx.214)
원글님 친구하고 싶어요.
저도 저런 장면들을 보면 욱하고 치밀어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뭐라뭐라하게 되고...
7. 김명진
'12.2.15 2:49 PM
(121.162.xxx.172)
나머지는 다 공감 하는데 죄송하지만 저도 휴지 은근히 많이써요.
요즘 자꾸 흘려요. ㅠㅠ
땀도 잘나는 편이고..탕먹음 죽음...
자꾸 닦게 되더라구요. 집에서도 많이 쓰고...행주나 수건도 애용 하지만요
8. 전 남편
'12.2.15 2:52 PM
(49.25.xxx.223)
아우 저랑 정말 비슷하세요.
원글님은 그래도 친구니 다행...
저는 남편이 그래요.
물 낭비나 휴지 낭비는 초창기에 잡았는데
휴지 아무데나버리는건 정말 오래걸렸어요.ㅠㅠ
이제는 10년 넘어가니 절대 안그래요.
저랑 딸이랑 도끼눈을 뜨고 쳐다보니
절대 못하죠.
제 딸은 12살인데 저보다 더 엄격해요. ^^
9. 수준이하..
'12.2.15 2:52 PM
(59.28.xxx.184)
그래요...위에것들다..넘어간다쳐요
마지막..차창문내리고 바나나껍질버리는거..
진짜 ~ 할말이 없네요.
어이가 없다는 말보다..한마디로 무식하고 수준낮은 행동..
넘 싫습니다..
10. ..
'12.2.15 2:54 PM
(125.152.xxx.105)
나이 먹으니 휴지를 많이 써요.ㅋ
아는 동생이 나 보다 3살 아래인데...."언니, 나이 먹으니 자꾸 뭐 먹을 때 흘리고...추접하게 먹는 것 같애."
그러는데....저 정말 공감했거든요.....ㅋ
아~ 담 부터 휴지 조금만 써야겠어요.
11. 딸기맘
'12.2.15 2:55 PM
(61.43.xxx.203)
저는..다른사람들 다같이 앉는 공용의자에 애기들 (3~4살) 신발신긴채 서있게 놔두는거..정말 이해하기힘들고 열받아요..저도 아이둘키우고있어요.
12. 저게 다
'12.2.15 2:55 PM
(110.15.xxx.248)
한 친구 이야기인 거죠?
적당히 친구 관계를 끊으세요
님하고는 코드가 안 맞는거에요
저렇게 사는게 '틀린' 건 아니지만 님하고는 '다른' 거잖아요
그렇게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어떻게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나요?
안만나겠다.. 이런 멘트 하지 마시고 그냥 서서히 약속을 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나랑 코드가 같아도 자주 못만나고 사는 '나한테 좋은 사람들' 넘칩니다..
13. ㅎㅎ
'12.2.15 2:57 PM
(175.201.xxx.45)
아뇨
두 친구예요..
두명이 저러네요.. 참..
저런거빼고는 코드가 맞는데........
제가 괴로운거보니. 코드가 안맞나보네요ㅠ
14. ...
'12.2.15 2:59 PM
(175.112.xxx.103)
저도 원글님처럼 저런 행동 하는 사람보면 미칠것 같아요..온 몸이 막 꼬이면서 화나요;;;;
15. 원글
'12.2.15 3:01 PM
(175.201.xxx.45)
친구가 mbc스페셜보고
펭귄봤어? 엄청 귀엽지~~ 그러더군요
펭귄귀여운것만 알고... 불쌍한건 모르더군요
16. 딴건 몰라도
'12.2.15 3:01 PM
(223.33.xxx.176)
길거리에 휴지버리는 행동은 진짜 아니네요.
근데 물 흘렸거나 입 닦을때는 몰라도 코 풀때는 두장갖고는 좀 곤란한듯,,
그리고 공중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거울보는 행동등은 정말로 지양되야할거 같아요.
17. ㅎㅎㅎ
'12.2.15 3:03 PM
(211.201.xxx.137)
님. 친구합시다.
저런 친구는 버려버려요.
쓰레기 버리는 인간은 정말이지...
18. 이상
'12.2.15 3:06 PM
(116.37.xxx.22)
그 친구는 님하고 단순히 코드가 안맞는게 아닙니다.
그냥 문화적수준이 낮은 사람인거죠. 생각도 짧고.
애들도 아니고 성인이되서 저런행동 하는 사람들보면
저는 그집안 전체가 수준이 저것밖에 안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집에서 보고 배운대로 무의식적인 행동을 하는거니까 본인은 그게 이상하고
경박스런 행동인지 전혀 못느끼는거죠.
그런걸 뭐라하면 오히려 상대방을 너무 예민하다느니 까탈스럽다느니..이런 반응 보이는거구요.
근데 나이들수록 저런게 보이고 느껴지는게 훨씬 많아서 그런걸 생각못하는 사람이랑
어울리는게 참 힘들어지더군요.
19. ^^
'12.2.15 3:07 PM
(58.229.xxx.52)
사람들이 님처럼만 생각하면 지구환경이 조금이라도 덜 오염될거에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20. 저도
'12.2.15 3:09 PM
(211.35.xxx.146)
다 싫어하는 거지만 쓰레기 버리는건 요즘 경범죄 아닌가요?
길에 쓰레기통도 안두는데 그냥 버린다고요? 죄송하지만 미치*이네요.
담배꽁초 버리는 놈들도 확 때려주고 싶은데..
21. 그리고
'12.2.15 3:10 PM
(211.35.xxx.146)
담에 또 쓰레기 버리면 '너도 쓰레기같아' 해주세요.
22. 아아악
'12.2.15 3:11 PM
(112.170.xxx.28)
원글님 저랑 친구합시다~(2)
진짜 휴지 많이 쓰는 거랑 물 틀어 놓는거 너무너무 싫어요.
공중 화장실에서 물 틀어 놓고 양치 하는 거 화장 고치는 거 진짜 볼때마다 한마디씩 해 주고 싶어요!!!
대신 전 옆눈으로 계속 째려봐요.
그래도 사람들은 모르고 저만 속타요.
휴지도 진짜 밥 한번 먹고 티슈도 입 한번 닦고..한 입 먹고 또 딱고..뭐 하는 건지 진짜.ㅋㅋㅋ
23. 쉬
'12.2.15 3:11 PM
(175.195.xxx.90)
승용차에서 어린 아들들, 오백미리 페트병에 쉬야 시키고 창문으로 쉬야를 버리는 것도 봤어요. 그러지 말라고 얘기했는데 또 그러더라고요. 허, 참.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_-
24. 저게 다
'12.2.15 3:14 PM
(110.15.xxx.248)
울 남편이 나랑 결혼해야지.. 하고 맘 먹은게
티슈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는 걸 보고서래요.
저 위에 다른 친구와 틀린 친구로 말했는데,
살면서 나와 다르다고 틀리다고 말하지 않기로 맘 먹었거든요...
누구에게 틀렸다고 말하기보다는 나와 다르구나.. 라고 말하는게 듣기엔 좋잖아요
하지만,
저도 그런 친구라면 맘 속으로는 욕을 바가지로 합니다.
저번 짠돌이 남편 옹호 댓글 거의 다 제가 썼구요...
25. **
'12.2.15 3:16 PM
(211.246.xxx.111)
하품할 때 입 안가리고 하는 거 보기 싫어요. 내가 얘기하는데 앞에서 입 쩍쩍 벌리면 친구라도 기분나쁘더라구요.
26. 헐...
'12.2.15 3:16 PM
(14.37.xxx.154)
그렇게 싫음..안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님이 그렇게 신경쓰는거..친구도 알고 있을듯.. 그 친구도 님 좋아하지 않을거 같아요.
27. 근데 사실
'12.2.15 3:22 PM
(112.168.xxx.63)
원글님도 그런 친구의 행동이 싫듯
친구들도 원글님의 그런 참견이 싫긴 할거에요.
그래서 어렵죠.
제가 원글님과 똑같은데요.
저는 휴지 한장을 잘 쓰거든요. 뭐 뭍었을때나 닦아낼때.
정말 한장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일에서요.
그렇게 휴지 한장 뜯어서 처리했더니
옆에서 보던 사람이 저를 참 한심+쫌생이...로 보더라는.
세상엔 참 여러 사람이 있어요.ㅎㅎ
28. 저도
'12.2.15 3:27 PM
(119.70.xxx.23)
원글님과 같아요.
특히 남의 것이라고 막 쓰는 사람들 보면 참기 힘들어요(물론 참지만요^^)
친구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그래도 화가나죠.
그런데 저희집에 방학이라고 저에게 공부 배우러 온 조카가 그러네요.
이런 애들이 크면 밖에 나가 그런 어른이 되겠구나 싶어
열심히 잔소리 해가며 가르칩니다^^
29. ...
'12.2.15 3:36 PM
(112.155.xxx.72)
니가 펭귄을 죽이고 있다 라고 새똥님 말을 인용해 주세요.
원글님은 좀생이가 아니라 지구를 보호하고 싶은거죠.
30. 정말
'12.2.15 3:55 PM
(121.161.xxx.110)
같이 다니기 창피한 사람들이군요.
특히나 저는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 보면
사람 자체의 수준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엊그제 누군가가 올린 중국의 해수욕장 사진 좀 보세요.
무식하고 생각이 없으니 그모양이죠.
31. 어머
'12.2.15 4:01 PM
(123.212.xxx.170)
정말.. 어린애도 안하는 짓을 하는 친구네요..
저도 거슬려 하는 행동들이예요..
1,2번은 울 남편도 잘하는 거라... 쫒아다니면서 고쳐줬구요.. 그래도 저보담 휙휙 쓰긴해요..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건...정말... 완전 황당하네요... 도덕성이 의심스러운 거라 생각해요..
수준자체가 의심스러워요.... 나만.. 내집만 깨끗하면 된다 생각하는건지..
어릴때 교육을 영 못받았나봐요...
32. 문제
'12.2.15 4:16 PM
(110.70.xxx.75)
누가 잘하고 못하고 그행동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원글님은 남들이 본인입맛에 맞게 행동해야한다는 고집이 강하시네요
즉 내뜻이 맞으니 내 말대로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스스로 화를 주체못하고 버럭하는거고요
이런걸 보통 성격이 나쁘다...고 하죠
자신을 잘 살펴보세요 그들이 틀려서 화내는게 아니라 상황이 원글님 뜻대로 안움직이니 화가 나시는걸꺼에요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일이고 안되겠다하면 그들이 휴지 버리면 조용히 내가 치우면 됩니다 휴지좀 아껴쓰자 말하면 되고요 나야 좋은쪽으로 권하면 그뿐 화 낼일 없죠. 휴지좀 아껴쓰라 하는데 상대방이 공손히 그래 안하고 뭐 어때서? 말 안들으니 내말이 옳은데 네가 내말을 안들으니 그게 화나는것 아닌가요 내고집이 앞서니까요..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문제임을 자각하세요 그래야 스스로를 컨트롤할수 있을꺼에요
33. 음
'12.2.15 4:22 PM
(175.201.xxx.45)
윗님..
제가 글에도 분명 썼는데......
저런문제로 그들에게 한마디 뭐라하기가 참 애매하다고...
화를 주체못하고 버럭한건 참다참다 한마디 하는거고..
평소에는 오지랖넓어보일까 그냥 넘어간다고 적어놨어요..
그래서 저런행동에 눈에 참 거슬린다고한거구요
34. 부끄럽네요.
'12.2.15 4:22 PM
(175.192.xxx.44)
원글님이 지극히 정상이죠.
같은 나이,그 친구들은 뭘 배운건지!
또 그럼 "너 유치원 안다녔지? 티내지 마!"하세요.
뭐라하면 이런건 유치원에서 다 배운거라 하세요.
참고로 저 유치원 안다닌 사람인데 이 방법 많이 씁니다.
35. 전
'12.2.15 4:25 PM
(112.148.xxx.28)
버스나 전철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는 사람 그 입을 어떻게 해 버리고 싶어요..
36. 망탱이쥔장
'12.2.15 4:29 PM
(211.246.xxx.119)
저랑 비슷하시네요~~특히 울 친정아부지랑도요ㅋㅋ한식카페에요.1번~~진짜원글님같은분 10에 1~2분정도에요.정말 식당 냅킨 자기돈아니라고 막쓰시는분들 진짜진짜많아요.
전 별별사람 많으니 스트레스안받을라고노력하는데요 같이일하는 울 친정아부지는 스트레스엄청받으셔요...
37. 망탱이쥔장
'12.2.15 4:31 PM
(211.246.xxx.119)
애들이 스틱설탕이랑 빨대 마구 집어다 장난치고 난리쳐도 재지시키는 엄마가 없으니 말다했죠. 사소한거 하나하나 부모교육이얼마나 중요한지느껴요.
38. 망탱이쥔장
'12.2.15 4:40 PM
(211.246.xxx.119)
저도 편의점이나 슈퍼앞에서 학생들 뭐사가지고나와서 껍질을 막 길에 버리는걸보면 막 뭐라고혼내고싶은 마음때메 미쳐요..ㅜㅜ 원글님이 다 정상이에요~~그렇게 믿고싶어용~~ㅠㅠ
39. 이미
'12.2.15 5:21 PM
(58.239.xxx.193)
친구분들은 습관이 돼서 잘 안고쳐져요~
환경에 대한 다큐같은걸 보고 안타까움을 느낄때
비로소 실천이 되는거같아요
저도 그 케이스거든요
맨날 그런문제로 엄마한테 잔소리들었었는데
제가 느껴야 고쳐지더라구요 ㅎㅎ 신기할정도로
분리수거 철저하게 하게되구...
뭔가 동기가 있기전엔 님이 암만 말해도 잔소리 내지는 간섭처럼
들릴거같아요
40. 헉!
'12.2.15 5:48 PM
(114.200.xxx.210)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입 닦을 때 티슈 반 찢어 쓰고 나머지 반 살짝 끼워 둬요.
대중탕에서 누가 물 틀어놓고 쓰면 눈치보다가 안 볼때(머리 감거나 할때^^)
슬쩍 수돗물 잠궈요.
음식 남기는 꼴을 못봐서...이건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아요. 뱃살이...
우리 가족 모두 아주 작은 휴지조각도 아무데나 못버립니다.
아이들도 외출했다 올때 주머니에 휴지넣어가지고 오네요.
분리수거하러 가서 잘못 담겨진 거 있으면 일일이 골라 제대로 넣고 와야 마음이 편해요 ㅠㅠ
41. 행주더러워
'12.2.15 6:03 PM
(222.238.xxx.247)
저도식당에서는 휴지많이쓰는데.......식당행주더러워서 손대기싫고요.
물부족국가라서 수도물은 아끼려고 노력해요.
음식은 열두번을 가더라도 조금씩 가져와서 다먹어요.
쓰레기버리는거는 생각할수도 없는일이네요......친구분 남이버린 바나나껍질에 넘어져보셔야알듯.
42. 제
'12.2.15 6:14 PM
(121.151.xxx.247)
제 남편도 그정돈 아니지만 공공질서를 좀 안지키는편이어서
담배꽁초 버리면 전 그자리서 출발안해요
버린거 다시 주울때까지.
남편이 화내면 남이면 그냥두지만 내남편이 이렇게 행동하면 참을수가없다
왜.. 평생 데리고 살꺼니깐..
지금은 고쳤내요.
근데 친구분 수준떨어지내요
43. 쓰레기통
'12.2.15 6:17 PM
(116.37.xxx.46)
저도 다 동감 근데 특히 나갔다가 쓰레기통이 안 보이면 들고 다니다 집에 와서 버리는데요
남편이랑 연애할때도 남편이 길에 버리려고하면 나한테 달라고 해서 가방에 넣고 그랬어요
결혼하고나서 시집식구들이랑 여행갔는데 관광지에서 시어머니가 길바닥에 쓰레기 투척!! ㅠㅠ 남편이 저걸 보고 자랐구나 싶대요 다른건 참 교양있으신 분인데 ㅠㅠ 제 딸은 안 그렇게 키울거에요
44. 젤 싫어
'12.2.15 6:26 PM
(211.186.xxx.95)
음식 버리는거 정말 싫어요.
부페 가보면 산더미처럼 몇접시 떠다놓고 반이상 버리는 사람 많구요,
블로그나 미니홈피 글들 보면
뭐뭐를 샀는데(혹은 먹으러 갔는데) 맛없어서 다 버렸다. 안먹고 나왔다...이런거 꽤 많더라구요.
진짜...하루만 굷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45. 원글님 백배 동감
'12.2.15 6:52 PM
(86.34.xxx.26)
저는 친구가 저러면 싫은 소리 합니다. 저런 행동들은 틀린 행동이지 '다른' 행동의 범주를 넘어섭니다.
가정교육 도덕의식 가치관 수준 얘기 다 나올뻔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과 '후진국'이 있듯이, 작은 행동하나에 그 사람의 격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친구랑 해외여행 갔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안가겠다고 맘 먹었다는 ㅠ.ㅠ
46. 시드니댁
'12.2.15 6:57 PM
(110.174.xxx.12)
저랑 똑같아서 로그인했네요. 저도 저런거 못참는데...ㅎㅎ
당장 생각은 안나는데...또 다른 행동들은요 메모지같은거 필요해서 a4 복사지같은거에 뭐 쓰는거 보면 깜놀하구요... 뒷면이 하얀 영수증(버려도 되는걸루)이나 우편물 봉투 그런데다가 메모하거나 장볼거 쓰구요.
그렇다고 쪼잔하거나 성격이상한 사람 아니구요. 환경생각...그리고 필요없이 버려지는 자원이 너무 아까운 사람이죠...
뜨거운물 나오기 전에 찬물 나오는거 버리는거 싫어서 샤워하기전에는 뜨거운물 틀어서 이닦고(물론 찬물이 나오죠..) 샤워하러 가서 찬물 나올때 머리끝만(두피쪽에 닿으면 추우니깐 ㅎㅎ)적시고 있다가 따뜻한물 나오면 씻기 시작하구..그런거요...
47. ...
'12.2.15 6:58 PM
(122.36.xxx.11)
저렇게 무식하고 교양없이 행동하는 사람과는 친구하지 마세요
버럭 하는 거 이해 됩니다.
몇번 보다보면 저라도 버럭 하겟네요
48. ....
'12.2.15 6:58 PM
(121.184.xxx.173)
그 친구들 지돈 나가는 거 아니라 펑펑 쓰는 겁니다.
아마 자기것은 엄청 아낄걸요.
49. 제가 거슬리는 건
'12.2.15 7:23 PM
(122.32.xxx.129)
김치 먹을 때 혀가 마중나오는 사람,
숟가락 젓가락 한손에 잡는 사람,
숟가락을 손등이 위로 오게 잡는 사람.
50. ok
'12.2.15 7:36 PM
(221.148.xxx.227)
거슬리네요
기본교육이 안돼있으면 유치원 교육부터 다시받아야...
한가지 추가하면 남은음식가지고 장난치는사람
포크로 뭉치고 깨작거리고,,
51. ,.
'12.2.15 7:50 PM
(218.38.xxx.114)
원글님...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두요.. 정말 개인적으론 신경쓰이는 일들이지만 참견하기엔
너무 이상한 사람되는것 같아서 속으로 화를 꼭꼭 누르죠..ㅠㅠ
크리넥스휴지도 너무 아까워서 꼭 반으로 찢어서 써요.
대중탕에서 물틀어놓고 콸콸넘치는 물 흘려보내는거 보면 정말
뒷골이 땡겨서 .... 한참을 넘치는 물을 멍하니 쳐다볼때도 있고
흘끔흘끔 째려봅니다.....ㅠㅠ
그런사람있음 목욕탕주인한테 일러바치고 싶어요..ㅋㅋ
52. 봄햇살
'12.2.15 8:22 PM
(59.86.xxx.67)
저도 격하게 공감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전 사무실에서 화장실간다고 크리넥스휴지 한 열장정도..양손으로 톡톡톡톡 뽑아서 가는 여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은 식당가면 반찬을 엄청 주문해요. 다 먹지도 않고 손도 안댈거면서 더 달라구. 그래서 같이 식당가는것도 싫어요. 그래서 몇번 말했는데 안 통하더라구요. 더 말했다간 쫌생이 될거 같아 말을 말아요...맨날 설사병에 걸린건지. 뭔 휴지를 저리 많이 빼가나해요. 두루마리 화장지도 돌돌돌돌...친친감는 사람보면 싫어요. 목욕탕도....그
53. ㅡㅡ
'12.2.15 8:32 PM
(211.234.xxx.119)
저두요
두손 번쩍듭니다
글고 한가지 더 있어요
극장에서 자기가 먹은 음료수나 팝콘통
왜 안들고 나가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요
54. 저도
'12.2.15 8:47 PM
(110.10.xxx.50)
저 같으면 모두 잔소리 만땅 할 일들이군요.
공감합니다.
55. 써비
'12.2.15 8:49 PM
(118.131.xxx.108)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쓸데없이 물 틀어놓는 소리 듣고 있으면 가슴이 벌렁거릴 정도니까요
근데 의외로 설겆이 하면서도 물 틀어놓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티비에서 물틀어놓고 회상하는 장면만 봐도 아깝다~ 생각이 들어요 ㅎㅎ
방송에서도 그런장면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56. 저도
'12.2.15 8:55 PM
(175.119.xxx.60)
원글님 스타일이예요.
함부러 쓰는 사람들 화나욧!!!!!!!!!!!!
57. 제가
'12.2.15 8:59 PM
(175.119.xxx.60)
치과 근무하는데 전 환자분이 양치하시면 부러 크리넥스 한장 고이 접어 드려요.
긍데 그 타이밍을 놓치면 막~ 막~ 쓰는 사람들 많아요.
가만보니 잘살고 못살고 남 녀 노 소 막론하고 성향이더라구요.
나이드셨다고 아껴쓰거나 어리거나 젊다고 함부러 쓰진않아요.
58. ..
'12.2.15 9:23 PM
(112.149.xxx.11)
쓸데없이 낭비하는사람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지는 나 몰라라 줏지도 않고 지만 딴일 열심히.
그거 정말 보기싫어요.
59. tt
'12.2.15 10:01 PM
(213.144.xxx.193)
위의 답글들 중 친구들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라는 분들... 도대체 뭡니까?
저렇게 마구 자원을 낭비하거나 쓰레기를 아무데나 투척하는 행위는 "틀린" 행동입니다.
까칠하게라도 얘기해서 자기 잘못이 뭔지 알아차리게 해야해요.
그래도 계속 그딴 짓 하면 더 이상 만나지 마세요.
좋은 사람들만 만나려해도 인생은 짧거든요.
60. ...
'12.2.15 10:12 PM
(119.205.xxx.248)
더 말하면 뭐하겠어요?
남의 화장실 휴지 가방에 넣어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남의것이라고 마구 쓰게 되는 심리가 전 이해되지 않아요.
내집에서 쓰는만큼 쓰는게 습관되어서 그런지 밖이라고
더쓰게 되고 그런게 저는 안되던데...
그리고 쓰레기를 어떻게 길에서 버릴수 있나요????
손이 부끄럽지 않을까요?
다행히 주변에서 그런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친한 사람이 제앞에서 그러면
저는 무안할 정도로 나무랄거 같아요.
얼마전에 친구가 4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가 멀리 있다고 저를 꽉잡고 갑자기 뛰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반쯤 건너 갔는데 그렇다고 되돌아 올 수 없어서 그냥 건넌적 한 번 있어요.
제가 건너고 나서 막 화를 냈더니 친구가 "얘는~ 니가 이상한거야... 횡단 보도가 저~~~기
있는데 거기까지 어떻게 가니? 이러는거 있죠.
벌건 대낮에 차들도 왔다 갔다 하는데 얼굴이 뜨거워서 혼났네요.
제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가 아파트 근처에서 길건너에 딸(그당시 중학생)이 보이길래 반가워서
무단횡단을 했는데 딸이 했다는 말
"엄마는 뚱뚱해가지고 X팔리게 무단횡단하고 있어~"
내친구 그말듣고 무단횡단했다는것보다 딸이 엄마를 뚱뚱하다고 챙피해 했다고 블라블라~ ㅋ
저한테 쫑크 먹었죠.
61. 바람
'12.2.15 10:36 PM
(124.54.xxx.148)
전 원글님이 말한 사람과 일하고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옆에서 보자면 ..
빵만드는 주방에서 키친타월을 하루에 3롤을 혼자쓴다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
춥다고 빵굽는 가마 틀어놓고 일하는데 ... 밥먹으러 갈때도 켜놓고.. 끄고 가면 안되냐고 하면
내꺼 아닌데 뭐 ... 헐 ~ 이런 개 ㅆ ㄴ
그 머리.. 아니 대가리엔 뭐가 들었는지 정말이지 열어보고 싶더라구요..
이런 일에 열받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좀 다행이기도 하네요..
전 혼자서 내가 정신병이 아닌가..했네요..
62. 동감
'12.2.15 11:18 PM
(76.2.xxx.204)
출장요리 오신분이 몇시간 만에 키친타월(미국거라서 무지 두껍고 양도 많음)을 한롤을 다 쓰고 가시는거 보고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ㅜㅜ
미국엔선 지퍼백을 무슨 화장실 휴지쓰듯이 마구 쓰는데..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에요.
63. 쟈크라깡
'12.2.16 12:01 AM
(121.129.xxx.154)
두루마리 휴지를 팔에 둘둘 감아 쓰는 엄마보고 한참 쳐다봤네요.
목욕탕에서 물을 틀어 놓고 어디 가길래 잠궈놨더니 와서 째려보네요.참
길에서 침 뱉는 사람들, 컵떡볶이나 과자봉지 아무데나 버리는 학생들
다들 기가 막히는데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끙.
64. 제가 다니는 사우나
'12.2.16 12:18 AM
(14.138.xxx.109)
40대 초반 여자는 매번 면봉과 크리넥스 반통이나 뽑아가네요. 그거 가져다가 포장해서 파나봐요
어떤 여자는 스킨을 몸에 들이붓습니다. 거의 고도비만에 가까우신 분인데
스킨 반통이상 들이 붓네요. 부끄러움도 모르고
연회비 내고 다니는 피트니스인데도 그럽니다.
전에 김상경 나온 생활의 발견(개콘 아니고 영화)에서 이런 대사 있죠.
우리 괴물은 되지 맙시다!!
65. 우리 친구해요!
'12.2.16 12:50 AM
(14.63.xxx.244)
제가 쓴 글 같아요.ㅎㅎ 원글님이 써놓으신 그런 행동하는 사람 보면 저도 모르게 눈에 힘이 들어가요. 차창 밖으로 뭘 버리는 건 참 기가 차구요, 길에 껌이나 담배갑 뜯고 비닐 아무렇지도 않게 휙~ 버리는 사람 보면 기분 정말 나빠져요. 뭔가 공동체의 일원들끼리 공유 하는 암묵적인 동의를 아무런 의식없이 무시해 치워 버리는 행동같고, 저사람과는 전혀 소통이 될 것같지않아 막막해지기두 하구... 세상에는 참 내가 알 수없는 사람들이 많구나, 나는 또 누군가에게 이해불가일 수도 있겠지... 이렇게 다른 사람들끼리 소통이란게 가능할까...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66. 광년이
'12.2.16 1:00 AM
(221.139.xxx.62)
저도 원글님 말에 공감..
전에 일하던 가게 사장이 엄청 싫어서 가게 물건들을 막 써버리고 싶었지만...맘을 그렇게 먹어도 안되더라구요. 사장은 미운 걸 지구가 왜 덮어써야 하나..뭐 이런 맘이 들어서..
지금 일하는 곳이 식당인데 쓰지도 않을 냅킨 다 뽑아서 꾸깃꾸깃 해 놓은 거 보면 정말 화가 나요. 뭐라도 닦았으면 그나마 나을텐데...에휴..
67. 반지
'12.2.16 1:16 AM
(110.12.xxx.237)
저도 공감 특히 물 계속 틀어놓는거
넘 괴;로워요 ㅠㅠ
68. ..
'12.2.16 1:23 AM
(124.50.xxx.7)
저도 공감...
물 + 화장지 + (음식물) 쓰레기에..
추가로...걸어가며 담배피거나...침뱉는거... 등짝을 쳐주고 싶어요 ^^;
마트.. 특히 코스트코 가면.. 냉장고에 있어야할 상품들이 엄한데 꽂혀있는거.. 그렇게 해놓은 면상이 궁금
ㅡㅡ; 시르다시르다
69. 저도 그래요
'12.2.16 2:10 AM
(211.196.xxx.174)
이상하게 휴지가 너무 아까워요.
제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그 휴지 쓰고 버리면 쓰레기에. 휴지 만드느라 그 자원에.
집에서는 최대한 휴지 안 써요.
밖에서. 화장실에서 보면 손 닦에 휴지 있잖아요.
그거 막 몇장씩 빼서 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 죽겠어요.
물도 아껴 써요. 돈 때문이 아니라 역시 환경 때문에 걱정돼서.
원글님 정말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그 친구는 참... 깨달아야 할텐데요.
70. ......
'12.2.16 7:44 AM
(110.9.xxx.107)
전 바로 말해줘요. 지나가다 길거리에 휴지버리는거며 아껴쓰지 않는 행위들 못견디거든요.
71. 엄..
'12.2.16 8:20 AM
(121.169.xxx.226)
환경에 관한 다큐영화 같은걸 같이 한 번 보시면 어떨지..
친구분 생각이 없네요...
72. 물
'12.2.16 8:24 AM
(217.84.xxx.96)
저도 식구들이 물틀어놓고 있을때 옆에가서 꼭 잠그는데, 휴지 아끼는건 잘 안되네요 중학교때 가사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키셨거든요 여자는 휴지랑 생리대를 아끼면 안된다고.. 그리고 꼭 과자를 사면 딱 세조각만 꺼내 먹고 나머지는 버리든지 친구주라고요. 여자는 그래야된다고... 순진한 중학교때라 우리는 그때 정말로 다따라했었어요......
73. 헐
'12.2.16 9:13 AM
(59.11.xxx.95)
차창밖으로 바나나는 정말...ㅠ
옛날 제 남친도 창밖으로 빨대를 버리길래 정떨어져서 헤어진 경험이...
정말 비어보여요..
74. 정말
'12.2.16 9:17 AM
(211.41.xxx.72)
7살 우리딸만도 못하네요
정말 우리딸 제가 봐도 잘 키웠네요...
휴지 아껴써죠
쓰레기 아무데나 절대 못버리게 하고
부페를 너무 사랑하는데 꼭 조금씩 담아와 안남길려고 애쓰면서 먹어요
물도 틀어놓으면 꼭 끈답니다
이거 당연한 거지요
정말 쓸데없이 낭비가 젤 아까워요
쓸데 쓰고 아끼데 아끼는 지혜를 갖았으면 좋겠네요
친구 무개념입니다
75. 시골할매
'12.2.16 9:21 AM
(118.43.xxx.208)
누구를 배려한다는 부분이 결여 되었다고 보아야지요. 어떻게 창밖으로 쓰레기를 버립니까?
난 시골로 이사와서 엄청 놀란부분이 그런거에요. 산으로 가보면 가관입니다.
냉장고, 이불 살림살이를 차가 다니는 앝은 산에 내다 버렸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한 이년을 시내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은 쓰레기를 줏어 가지고 왔는데..
세상에나....큰길 옆으로는 봉지 속에 아기 기저귀며 먹다가 남은 것들이며...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지...
문화국민이 되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했지요.
쓰레기가 얼마나 깊이 파묻혀 있는지 ....결국 제가 기관지쪽에 이상이 와서 고생을 하다가
쓰레기 줍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지요.
원글님
그런 친구와는 거리를 두세요.
나이가 들수록 말 함부로 하고, 행동 함부로 하는 사람한테는 상처로 다가와서 자연히 멀어집니다.
한번 조용하게 충고를 하고도 그대로라면 자신을 위해서도 그것이 건강한 생각입니다.
76. 카모마일
'12.2.16 9:41 AM
(124.136.xxx.20)
맞아요..ㅋㅋㅋ
저도 그런 거 보면 막 속에서.. 부글부글..
근데 주변에는 그런 사람 거의 없는 거 같아요.
그런 거 지키는 건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이잖아요.
77. 비슷한맘
'12.2.16 10:41 AM
(112.168.xxx.172)
저도 비슷해요.집청소는 안해도 분리수거 철저하게 하고 남한테 매너없고 피해주는걸 젤 싫어해요.차안에서 담배꽁초 던지는 사람보면 사진찍어 고발하고 싶은데 운전중이니 실행할수없어 안타까워요.화장실휴지 물로 내리는 것도 이해 안되요.다시 내입으로 들어올것같고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더라고요.정화가 잘될까요? 며칠만 지나도 휴지통 가득한데..물은 다시 돌아오잖아요
78. 공감
'12.2.16 10:48 AM
(175.116.xxx.120)
저러고 다니는 사람들은 머릿속에 개.념. 자체가 없어서 뭐라해도 한 귀로 뜰어갓다가 바로 나옵니다..
괜히 옆에서 보는 사람만 스트뤠~~쓰!!
안 만나심이 좋을듯..
79. 저도
'12.2.16 10:56 AM
(175.126.xxx.107)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해요~ 저는 이상시리 지구가 너무 아까운 사람 ㅠ (너무 거창,.)
그래서 내꺼 남의거 상관없이 아끼는 편이예요. 아까워요. 쓸데없는 자원들 낭비하는 습관들..
앞으로 이 지구가 얼마나 남았을까.. 하는 생각에 .. 우리 애들 잘 살아야하잖아요..?
내거 아니라고 막 쓰는 습관 버리고 정말 공공자원 최대한 아끼고 쓰레기 줄이며 삽시다~~
80. 으아아아악
'12.2.16 11:14 AM
(113.30.xxx.10)
우와.저랑 너무 똑같으세요. 저도 남의 물건 귀한줄 모르고 환경 생각 안 하는 사람들 보면 초등학교때 가장에서 교육을 어떻게 받았나 싶어요.
81. 반갑다
'12.2.16 11:24 AM
(123.213.xxx.4)
친구야!!!
저는 동네 친한 엄마가 자꾸 목욕가자고 해서 갔다가 그다음 부터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왜냐? 남들이 쓰던 바가지는 더럽다고 쓰지않더라구요,
거기까진 좋아요. 때를 미는 내내 물을 줄줄줄줄줄줄줄.............. 가늘게도 아니고 , 틀어놓고 목욕을 마치시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에 참을 수 없어 바가지 쓰라고 권하고 싫다해서 그럼 쓸때만 수도를 틀라고 하니
내도 내가 내고 들어웠다면서 완강하더라구요.
평생을 그래온 모양...
그래서 더 친해지지 않고 딱 거리두고 있어요..
그런 사람 저도 싫어요.
원글님 저랑 놀아요~.~
82. ..
'12.2.16 11:41 AM
(180.71.xxx.28)
-
삭제된댓글
친구하자는 댓글 너무 웃겨서 ..ㅎㅎ
원글님 퐈이팅!
83. 저두요
'12.2.16 11:44 AM
(125.177.xxx.193)
딱 원글님하고 느끼는게 똑같아요!!
그 친구 어떻게 계속 만나세요?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거리를 두세요.
84. 공감
'12.2.16 12:53 PM
(112.216.xxx.98)
저도 원글님 글에 공감하는 면이 많습니다.
휴지 쉽게 뽑아쓰기, 물 틀어놓고 양치하기, 부페에서 다 먹지도 못할 음식 마구 담아오는거 너무 아깝고 싫어요..
85. 승아맘
'12.2.16 1:31 PM
(183.102.xxx.127)
완전 공감!!
직장에서 커피 타마실때...전기포트로 물끟여서 각자 먹고싶을때 먹거든요..
커피 한잔 타면서 ..물을 반주전자씩 끓이는 사람도 있어요...
좀...갑갑하죠...
86. 아~~놔!
'12.2.16 1:44 PM
(210.117.xxx.248)
한 두달쯤에요 모백화점에서 어떤 중년의 사모님이(온갖 치장하신)물철철 틀어놓고 립스틱 바르고 그냥가버
리시는거예요~ 뭐 그쯤이야 하고 제가 물을 잠궜거든요 근데 내옆에 어떤 사모님(이분도 밍크모자까지 쓰신
중년의 사모님) 저를 손가락으로 찌르시면서 저~쪽이러시는거예요! 잉? 하고 보니 건너편에 물이 졸졸~~
ㅍㅎㅎㅎ 저 얌전하게 물잠궈드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