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살,6살 터울 형제 둘이 잘 노나요?

아들맘..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2-15 14:23:51

우리집 아들둘이 9살, 6살..

요즘 학교갔다 오자마자 동생이랑 둘이서 잘때까지 놉니다..

이제 초2되는데..

동생은 유치원 3월부터 새로운 유치원에 가서..

2월 한달 집에서 쉬고있거든요..

작은아이도 형아 학교가면 오전에 심심한지 엄마 꽁무니만 따라 댕기다가

형만 오면...

좋아서 얼싸않고...

큰아이는 어쩌다 친구가 와도 친구랑 잘 놀지도 못하고...

작은 아이가 하도 붙어서 안떨어지니...

형제둘이 놀다 싸우다 하긴 하는데

저희 큰아이가 너무 애기 같은건지..

6살 짜리 동생이랑 노는게 머 저렇게 재밌을까 싶은데

다른집 큰아들들도 동생이랑 종일 노나요?

저희 아이가 6살 수준이 되어가는것 같아..

괜히 걱정스럽네요..ㅎ

IP : 218.55.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은
    '12.2.15 2:34 PM (121.174.xxx.79)

    4살터울인데 아주 둘이 잘놀아요.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 한적 있었는데 어린 동생과 잘 맞춰 놀줄 아는 아이가 친구들과도
    잘놀고 배려심도 많고 좋은것 같더라구요.
    큰애도 동생에게 맞춰서 너무 잘놀아주는데 친구사이에서도 인기많아요.

    20살 조카아이도 저희집 두 아이랑 맞춰 너무 재미나게 놀아주는데
    나가면 얼마나 똑소리나게 잘하는데요.

  • 2. 더 커도..
    '12.2.15 2:51 PM (14.47.xxx.160)

    둘이 죽고 못살아요..
    물론 투닥일때도 있지만요,
    둘이 같이 등교하고, 공부할때도 같이 하고,,
    서로 친구같이 의지가 되는지 아주 잘 지내는데 보기 참 좋아요.

  • 3. 똑같아요
    '12.2.15 5:34 PM (116.127.xxx.56)

    12살 9살짜리도 껌처럼 달라붙어서 행동해요
    형이 동생수준이 되어가는것도 같네요ㅠㅠ
    대신 엄마는 편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22 스마트폰에서요~~~~ 2 이젠 별걸다.. 2012/04/03 711
91321 DNA의 신기함.. 3 애엄마 2012/04/03 990
91320 정부, 22조 들여 4대강 훼손하고 2조5천억 들여 생태복원 추.. 6 세우실 2012/04/03 769
91319 남편의 앞길-댓글보여주기로했어요 부탁드려요. 12 어디로갈까 2012/04/03 1,955
91318 동사무소 말고 민원중계소 이런데도 신분증 재발급 가능한가요? 1 신분증 2012/04/03 546
91317 코스트코에 갑니다 20 123 2012/04/03 6,066
91316 트윗- 주진우 15 단풍별 2012/04/03 2,654
91315 "전직 경찰관이 여당 가면 괜찮고, 야당 가면 사찰 대.. 바람의이야기.. 2012/04/03 597
91314 엇그제 주말에 주말농장에 가서 씨앗심었는데..다 얼었겠죠 3 텃밭 2012/04/03 922
91313 양파를 왕창 먹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 양파 2012/04/03 3,971
91312 처가살이의 역사가 더 긴 한국.... 7 푸른연 2012/04/03 1,414
91311 아이랑 같은반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셨네요.. 15 .. 2012/04/03 12,459
91310 갤놋쓰는데요...봉주10...다운이 너무너무 늦어요.. 8 나만? 2012/04/03 649
91309 학교에 학생 급식비는 왜 먹은 만큼 계산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 6 급식 2012/04/03 1,287
91308 영화 노트북 보고나니 다시 연애가 그립네요~ 4 감동 2012/04/03 1,026
91307 고등학교 아들 수학여행 장소 예정지에 일본이 있네요 7 어이없음 2012/04/03 1,289
91306 클래식..손예진 10 .. 2012/04/03 3,164
91305 영어문법 잘 아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7 영어공부하다.. 2012/04/03 967
91304 비바람으로 봄꽃은 다 떨어졌겠네요 1 날씨 2012/04/03 564
91303 어제 제가 뭘먹었길래 덜피곤할까요? 11 힘이 불끈 2012/04/03 2,185
91302 [사건재구성] 천안함과 이스라엘 잠수함 4 봉10 2012/04/03 9,020
91301 상계동에 흰눈이 내리네요. 2 2012/04/03 694
91300 7세 아이 태권도 안다니고 싶어 하는데 어쩌지요? 7 아휴 2012/04/03 1,300
91299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어버이날에 1 참맛 2012/04/03 737
91298 욕실화없애고 발판깔기 어떨까요? 9 발판 2012/04/0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