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들둘이 9살, 6살..
요즘 학교갔다 오자마자 동생이랑 둘이서 잘때까지 놉니다..
이제 초2되는데..
동생은 유치원 3월부터 새로운 유치원에 가서..
2월 한달 집에서 쉬고있거든요..
작은아이도 형아 학교가면 오전에 심심한지 엄마 꽁무니만 따라 댕기다가
형만 오면...
좋아서 얼싸않고...
큰아이는 어쩌다 친구가 와도 친구랑 잘 놀지도 못하고...
작은 아이가 하도 붙어서 안떨어지니...
형제둘이 놀다 싸우다 하긴 하는데
저희 큰아이가 너무 애기 같은건지..
6살 짜리 동생이랑 노는게 머 저렇게 재밌을까 싶은데
다른집 큰아들들도 동생이랑 종일 노나요?
저희 아이가 6살 수준이 되어가는것 같아..
괜히 걱정스럽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