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플에 대하여

참맛 조회수 : 517
작성일 : 2012-02-15 13:58:30

악플에 대하여

 

일도 잘 안풀리고 해서 잠시 두들겨 봅니다.

 

악플이란 뭘까요?

1. 글쓴이나 주제와 상관없이 일단 까고 보는 댓글

2. 주제에 불만을 까는 댓글

3. 주제건 뭐건 글쓴이를 까는 글

4. 감정적으로 배설하는 글.

등등으로 생각되는데요. 또 바쁜 생활에서 짬을 내서 급히 댓글을 작성하다보니 여과없이 올린게 빌미가 되기도 하겠구요.

 

저도 한번씩 악플성 댓글도 달기는 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서 안하네요 ㅎ 또 하나의 이유는 열받아서 댓글 쓰다보면 뭔 글을 쓰는지 쓰다가 잊어 먹어서 리로드하다가 날려 버려요.

 

그리고 지난 82게시판 같은 경우는 열심히 댓글 작성해서 올렸는데, 날아가버린 경우도 있네요. 사실 82의 그 무지막지한 "댓글 날리기"신공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댓글을 잘 달지 않습니다. 본글도 가능하면 짧게 작성하고요. 날아간 글을 생각하면 열이 더 받으니까요 ㅎㅎㅎ

 

일반 네티즌들이 악플을 다는 경우를 제 경우를 들어 보면, 글을 보는 순간 열이 받는 경우에 욱하는 심정으로 몇자 두들기고 바로 확인을 누르는데서 발생합니다. 자지가 쓴 댓글을 한번만 더 읽어 보고, 한두자만 고쳐도 그렇게 무서운 악플은 안될텐데요.

 

지난 82게시판 같은 경우는 저의 글이 날아가는 현상이 잦아서 메모장에서 작성하고 붙여 넣기를 하다보니, 한번 더 읽어 보고 붙여넣기 하니까, 심한 표현은 조정하게 되고, 그래서 악플이 줄어 은 것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독해문제도 있는데요, 글이란게 참 묘해서 표정이나 어감이 함께해야 완전한 표현이 되는가 봅니다. 어지간히 글을 잘 작성하지 않으면 해석이 산으로 가기 쉽상인 게 인터넷 게시판글들이더군요. 그 조금의 차이로 댓글들이 산으로 가고. 또 댓글들끼리 박터지게 주고 받고요.

 

요는 악플에 상처를 받지 않아야 하는데요, 그게 참 묘하게도 사람을 긁는 거거던요. 어떤 거는 며칠도 가고. 그러니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악플은 보는 즉시 무시하는 게 상책인거죠. 익명 게시판에서 싸워 봐야 남는 건 자기의 상처뿐인 거죠.

 

82에 몇년 죽쳤더만 저도 내공이 조금은 되나 봅니다 ㅎ 저의 악플에 대한 의견은 그러니까 보는 즉시 잊자는 거죠.

 

IP : 121.151.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2.2.15 2:10 PM (118.46.xxx.91)

    못 본듯 넘어가야 하는데
    저를 자극하는 악플 부류가 있더라구요.
    알면서도 아직도 자제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엊그제는 다른 님에 동조하는 의견이었는데
    짧게 맞장구친다는 것이
    빈정걸는 것처럼 오해를 사서
    댓글 남기신 걸 나중에 봤네요.
    해명글을 남기긴 했는데 못보셨지 싶어요.

    당분가 자게를 끊어야할까 싶습니다.
    제 안에 뭔가 뾰족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참맛님 초창기 모습 기억하네요. ㅎㅎ)

  • 2. 참맛
    '12.2.15 2:25 PM (121.151.xxx.203)

    나거티브님도 별 걸 다 ㅎㅎㅎ

    그리고 자게를 끊는게 아니고요, 그냥 잊으시는게 낫습니다. 다른 글에 다시 항의를 해오면 그때 해명하셔도 되고요.

    인터넷이란게 참 어려운게 그거거던요. 특히나 이 자게처럼 쪽지도 안되는 경우엔 해명글 남겼다고 연락할 방법도 없구요.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웃고 넘어갈 것도 커지는 그런 면도 있는 거 같고요.

  • 3. 악성댓글
    '12.2.15 2:40 PM (125.146.xxx.242)

    특히 정치얘기만 나왔다하면 악성댓글이 줄줄이 이어지죠. 유시민.안철수.박원순 의혹이라도 올린다치면 공격이 막 들와요. 주뎅이만진보가 무서워요. 보수쪽은 점잖아서 그런가 그렇게하지 않는데 유독 주뎅이만진보 사람들이 그래요. 그러니까 주뎅이만을 앞에 붙인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26 아이가 짐처럼만 느껴집니다. 45 무기력 2012/02/28 12,200
76625 강아지가 생식으로 시도한 후에 약간 붉은 토를 해요. 도와주세요.. 4 panini.. 2012/02/28 2,800
76624 스마트폰 갤럭시 m 어떤가요? 3 궁금맘 2012/02/28 809
76623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이쁘다 8 애기 2012/02/28 1,862
76622 시사인 추가폭로..누군줄 알죠? 12 사랑이여 2012/02/28 2,985
76621 양재 코스트코 화물터미널 주차장 셔틀버스 이용시간? .... 2012/02/28 2,746
76620 MBC, KBS 이어 YTN, 연합뉴스도…사상 초유 언론 파동 .. 14 세우실 2012/02/28 1,319
76619 강아지 임신중 미용? 2 ,,,,,,.. 2012/02/28 1,509
76618 아이가 공부로 될것같다,안될것같다를 몇학년쯤부터알수있을까요 24 2012/02/28 4,070
76617 아이가 모르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170000만원 8 급질 2012/02/28 2,179
76616 (급)외할아버지와 외손자의 관계는? 1 전입신고 2012/02/28 2,885
76615 K팝스타 이승훈군 보면요. 7 이승훈 2012/02/28 2,973
76614 취업 목적이 아닌데 미용자격을 배울 필요가 있을까요? 2 아이 2012/02/28 1,019
76613 자동차 타이어 처음 갈아보는데요... 13 ... 2012/02/28 1,440
76612 제가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맞는거죠 5 .. 2012/02/28 1,606
76611 인조대리석 식탁쓰시는분 계신가요??? 7 복덩이엄마 2012/02/28 6,211
76610 -시간여행자의 아내- 영화 찾습니다. 보고싶어요 8 어딨을까 2012/02/28 1,282
76609 하나투어 내나라여행 어때요? 3 하나투어 2012/02/28 2,844
76608 코디* 라는 쇼핑몰에서 파는 정장사려면 1 누가 2012/02/28 681
76607 대학 입학식? 9 왕꿀 2012/02/28 1,357
76606 갑자기 애엄마 친구들이 성자로 보입니다. 12 td 2012/02/28 4,648
76605 한쪽 창문만 열면 안될까요? 1 환기 시킬때.. 2012/02/28 1,179
76604 아이허브를 못찾겠어요 11 2012/02/28 1,709
76603 핏자헛에서 샐러드만 먹는 거 안되나요? 3 ㄱㄱ 2012/02/28 1,326
76602 공지영씨 책 얘기;; sukrat.. 2012/02/28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