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 사용액이 소득보다 많은 ~

카드사용액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2-02-15 12:08:17

울 남편이 그러네요

연말정산 서류들에서 카드와 현금 사용액들이 대부분 연봉보다 높게 사용한 걸로 나온 집들이 많다고

서류 넘겨보다 보면 연봉을 넘긴 집도 많고 연봉 근처로 쓴집은 거의 10에 8이상이라고

어찌 그리 사냐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랬죠

아마 부모님이 쓰신 것도 같이 올려서 그런 것 아닐까?

울집도 시어머님 쓰시는 것 우리가 대신 내지 않냐고?

그러니

그럼에도 너무 많다라는 겁니다

거의 10에 7이상은 연봉보다 많은게 말이 되냐고?

세전 연봉이 5000이면 6000, 7000 쓴 집도 많고요

그리고 대부분 5000근처로 쓴다고

그리고 미혼 총각, 처녀들은 3000받아서 그 이상 안 쓴 애가 없다고~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말 큰 일이다라고 걱정을 하네요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니

울 시어머님 쓰신 금액 한 500정도

저희도 한 3000정도 썼네요

근데 저희는 저 금액이 연봉(세전)의 반도 안 되는데

다 아이들 교육비가 포함이 된 거니 별로 많이 썼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소소하게 집앞  야채가게나 알뜰장 같은 곳에서는 현금으로 쓴 것 영수증 안 받고 하니깐

실제 사용액은 훨씬 많겠죠.

하지만 저는 제가 알뜰하게 산다고 생각지 않는게

전혀 알뜰과는 아니거든요

 카드나 현금 사용액이 저 정도라면 실제 사용액은 훨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 어찌 사나요?

어떻게 연봉 그것도 세전 연봉보다 사용액이 더 많을 수가 있죠?

 

 

 

 

 

IP : 118.34.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2:15 PM (218.236.xxx.183)

    빚내서 생활하거나 기타소득이 있는거죠.
    임대료나 이자수입 같은.....

  • 2.
    '12.2.15 12:16 PM (112.168.xxx.63)

    회사 급여 말고 다른 소득이나 재산이 있어서 쓰겠죠.

  • 3. anj
    '12.2.15 12:19 PM (124.49.xxx.4)

    다른분들처럼 기타소득이 많을수도 있고
    부모님등 다른분들이 쓴 금액이 높을 수도 있고...

    저희집처럼 현금 거의 안쓰는 집도 있구요
    (관리비포함 공과금 카드로 납부하고, 핸드폰비 뭐 다 카드납부해요
    자잘한 (커피숍 3400원이런것도 카드) 것들도 다 카드납부~
    쓴돈은 그때그때 선결제합니다.
    카드사에따라 2-3일후에 승인이 들어가는곳도 있어서 며칠후라두요
    뭐 나가는돈은 뻔하니까 매달 생활비조로 통장에 남겨놓고 체크카드마냥 신용카드로 긁은거
    자주 선결제하는편이라 현금은 거의 안써요.
    가끔 드리는 부모님 용돈이나 경조사비용이면 모를까.

  • 4. 이런 경우도 있어요
    '12.2.15 12:19 PM (112.168.xxx.112)

    부모님이 연말정산 안하셔서 자식들 번호로 현금영수증...
    하지만 현금영수증도 리밋이 있어서 어차피 대부분은 소용없는거 아닌가요

  • 5. ..
    '12.2.15 12:20 PM (114.29.xxx.199)

    저 같은 경우는
    연말정산 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들 현금영수증 해주시네요.

    할아버지께서 돈 쓰시면서 아빠 현금영수증 것 해주시고
    아빠 것 한도 차면 제것으로 몰아주고..
    이렇게요 .

    모두 분에 넘치는 소비를 하진 않을 거에요.

  • 6. ...
    '12.2.15 1:05 PM (110.13.xxx.156)

    저희처럼 이런 경우도 있어요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버님 형제가 9형제라
    손님이 엄청 오셨어요
    장례식장 밥값이랑 비용으로 2천5백만원 나온거
    현금 영수증 우리앞으로 처리 했거든요. 그럼 저희가 쓴거에 2천5백 플러스죠
    시부모님이 현금 영수증 전부 저희 앞으로 해주시고
    친정부모님도 해주시고 저희는 항상 연봉보다 더 쓴걸로 되요

  • 7. ...
    '12.2.15 5:09 PM (110.14.xxx.164)

    양가에서 몰아주면 그럴수 있고요
    요즘은 번거 다 쓰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14 (급질)과일을 이엠에 담궈두면 농약 제거에 도움이 되나요? .. 2012/03/13 541
81213 해석 좀 부탁드려요 영어 2012/03/13 324
81212 서세원 7성급집과 목사 정말 안 어울려요 16 2012/03/13 4,611
81211 영어 궁금한 것 하나 질문!!1 3 .... 2012/03/13 414
81210 칭찬스티커 다 붙이는 선물 1 선물 2012/03/13 437
81209 건양대부근이나, 원신흥동 부근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뭐가있을까요?.. 3 ........ 2012/03/13 584
81208 꿈에 엄마가 나오시면요...... 왜그럴까요 2012/03/13 6,001
81207 우울증인가봐요 ㅠㅠ 6 .... 2012/03/13 1,442
81206 7살아들 혈변과 입냄새 고민 6 걱정 2012/03/13 3,223
81205 입덧 막달까지 하고도 둘째 낳으신 분? 7 glsaem.. 2012/03/13 2,047
81204 낫개? 낮개? 로 사다할 때 뭐가 맞나요?? 22 헛갈려요 2012/03/13 6,410
81203 냉장고 설정온도 몇 도로 해놓으시나요? 8 ㅍㅍ 2012/03/13 19,336
81202 자동차 보험 운전자 부부한정이요. 20 궁금 2012/03/13 2,435
81201 아기 과자 (뻥튀기 같은거) 사주는거 안 좋나요? 6 키악 2012/03/13 1,738
81200 이정희 의원이 도움이 필요하다네요 1 이정희 2012/03/13 629
81199 겔라*트 크림 쳐덕쳐덕 바르세요 12 .. 2012/03/13 1,993
81198 정부, 서민층에 기름값 깎아준다 세우실 2012/03/13 427
81197 안마의자 추천 좀 해주세요.렌탈은 모두 37개월 장기할부라네요ㅠ.. ** 2012/03/13 543
81196 이어서) 삼#라면 먹으면 정말 속이 편해지나요? 6 라면시리즈 2012/03/13 1,365
81195 그렇게 당하고도 댓글 달고 싶으세요? 3 아 진짜 2012/03/13 683
81194 1분전에 올라온 목사아들 돼지 소식 15 돼지소식 2012/03/13 2,651
81193 미사가 없는날이라는데 독서를 해달라는데요... 2 천주교신자분.. 2012/03/13 989
81192 아! 우리 윗집 아줌마... 좀 붙잡아 앉히고 싶다... 1 인내심 2012/03/13 1,621
81191 이런 장난치면 안되겠죠? 4 그냥좋아 2012/03/13 931
81190 제가 이상한 건가요?? 26 알수없는맘 2012/03/13 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