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올해 고딩되는딸이 "엄마~빨리 일어나"해서
일어나보니 새벽5시에 일어나서 2시간동안 끓였다는 미역국이 식탁에 놓여져있네요~
저녁엔 햄벅스테이크 해줄거라고 재료 다 사다놨다던데..
요리는 작은애 담당,,설거지는 큰애 담당이라네요.
두딸이 몇일전부터 갖고 싶은거 말하라고 난리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갖고 싶은게 없더라구요(제가 너무 문제인가요?)
갖고싶은걸 말 안해서 선물 고르기 너무 힘들었대요.
이런게 자식 키우는 재미인가봐요.
작은애한테 요 며칠 공부안한다고 계속 악썼는데..
요리법 연구했다고 하네요..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