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반 아이들이 그렇게 욕을 많이 한대요
여자,남자 구분 없이요
그래서 욕 안하는 아이 같은 경우는 깔보고 만만하게
여긴다네요
어제 아이에게 너도 그럼 욕을 해라 했더니
자기는 욕 하는게 싫다고 그러는데
어쩜 좋을까요?
세상이 어쩜 이렇게 변했나요?????
여기는 교육열이 심한 가정환경이 좋은 편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욕이라는 문화를 따라야 하는지,아님 다른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이반 아이들이 그렇게 욕을 많이 한대요
여자,남자 구분 없이요
그래서 욕 안하는 아이 같은 경우는 깔보고 만만하게
여긴다네요
어제 아이에게 너도 그럼 욕을 해라 했더니
자기는 욕 하는게 싫다고 그러는데
어쩜 좋을까요?
세상이 어쩜 이렇게 변했나요?????
여기는 교육열이 심한 가정환경이 좋은 편인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욕이라는 문화를 따라야 하는지,아님 다른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도 딸둘 키우면서 놀랜적이 많네요
애들이 집에서는 얌전하고 모범적이라서 욕하는걸 못봤는데요
친구들과 문자나 카톡을 하는것 보면 욕을 많이써요
놀래서 하지말라고 하면 요즘은 다 그런다고ㅠㅠ
다른 사람은 다 해도 너는 하지 말라고 하긴 하는데
그것도 다 한때려니 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큰딸의 경우를 보니 중학교때 부모한테 반항하고 멋부리고 노는애들과 어울리고 하는것도 다 한때더라구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공부만 하고 친구들과도 안놀고 180도 변해서 물어보니
다 해봐서 호기심도 없고 이제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첫애때는 사춘기때 돌변하는거 부모말에 반항하는거 친구들과 욕하는거
처음 겪어보니 다 놀랍고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고 그런데
막상 지나고 나면 다 통과의례같고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지나친 욕을 하거니 지나친 행동을 하면 주의깊게 살펴보고 제지도 하고 히애겠죠
아이가 하기싫어 안 하면 어쩔수가 없어요.
울 애도 욕을 안 해요.
욕을 안 하기때문에 욕을 들으면 더 속상한가보더라구요.
그래서 너도 욕 해라 하면 자기는 하기 싫데요.
그런데 욕 안 한다고 우습게 보거나 무시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아직은 초등생이어서 그런가봐요.
하여튼 울 아이는 욕 안 하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겨요.
말에 대한 100가지 글이 있는데 그거 읽으면
남에게 상처주지 마라 말에는 부메랑 효과가 있다는 구절이 있는데
그거 이야기 해주며 너한테 욕한 아이는 그 욕이 결국 자기 자신에게 갈꺼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말에 대한 50가지네요....*^^*
육학년때 올라가는데요
82. 같이 보고 있어요
물었떠니, 아니라고 하네요
욕 하는 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고. 욕 않하는데 애들 얕보고 그어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반 분위기 그런가보내요 욕 사용하는 몇몇 아이들이 분위기 그렇게 몰아가는건 아닌지.
제가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다 그렇다네요
욕 안하는 아이가 드물다고요.
남자 아이라서 여자아이 보다는 더 친구들이 거칠게
욕을 하나봐요
저희애는 안했는데,, 주말에 일찍 재방송 해주던데 코미디 빅리그요.
거기서 하는 욕비슷한거 따라해서 제가 말린적 있어요.
재방송은 일찍 해서 어린 아이들도 보는데,,
거기서 욕 비스므리 한거 안했으면 좋겠는데,, 티비를 보이지 마는 방법밖에 없죠..
아메리카노,,, 어른들만 봐야 할거 같아요,,,
놀이터 지나가다 보면
모범생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도 욕을 일상어처럼 쓰는 거 보고 놀라는 적이 많아요.
너도나도 다들 쓰니까 휩쓸려서 잘못이라는 인식이 점점 없어지는 듯...
5학년 올라가는 우리 아들도 욕을 엄청 싫어해서
학교에서 가끔 아이들이 너 욕 해 봐~ 하고 시킬 때도 있었대요.
그럼 난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라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야~ 라고 하고 안 한다는데
또 모르죠. 아이 학교 생활을 다 보는 게 아니니까.
어제는 어디선가
미국은 폭력 쓰면 퇴학, 욕만 해도 정학이다, 라는 글을 보고 아들에게 말해줬더니
그럼 우리반에 정학당할 애들 엄청 많겠네요...그러더라구요.
저 학원 강사인데 애들 욕 다 씁니다!
처음엔 정말 헉!!!했어요!!!!
이젠 그러러니 하는데 아직 아기들인 저희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합리적인가 고민스럽습니다!
같이 욕하면서 같이 어울리는게 옳은건지!!!
독야청정 혼자 바른말 고운말이 옳은건지!!!!
저 학원 강사인데 애들 욕 다 씁니다!
처음엔 정말 헉!!!했어요!!!!
이젠 그러러니 하는데 아직 아기들인 저희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합리적인가 고민스럽습니다!
같이 욕하면서 같이 어울리는게 옳은건지!!!
독야청정 혼자 바른말 고운말이 옳은건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3799 |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6 | 승승장구본후.. | 2012/04/11 | 8,492 |
93798 | 님들도 마음이 허하면 먹는것에 집착하나요?? 7 | 건강요리 | 2012/04/11 | 2,399 |
93797 | 근데 왜 사주글이 왜 이리 많나요. 6 | 나거티브 | 2012/04/11 | 1,163 |
93796 | 저는 택시 타면 일단 선제공격(?)에 들어갑니다. 6 | 나거티브 | 2012/04/11 | 2,388 |
93795 | ** 지상 최대의 댓글 쇼쇼쇼,,,(투표인증 ) 3 | 광클릭 | 2012/04/11 | 644 |
93794 | 급!! 에스코 오븐 위에 이것저것 올리고 사용해도되나요? 2 | 앗.. | 2012/04/11 | 728 |
93793 | 잠을 못자겠어요~ 25 | 반드시 승리.. | 2012/04/11 | 1,352 |
93792 | [필독] 무효표방지법 2 | 놀이 | 2012/04/11 | 748 |
93791 | 20대들 1 | ... | 2012/04/11 | 497 |
93790 | 소고기등심 구이말고 맛있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17 | .. | 2012/04/11 | 13,786 |
93789 | 2012년 4월 11일 경향신문 1면 4 | 놀이 | 2012/04/11 | 884 |
93788 | 아줌마들의 체형별 스타일 코디를 다이어트 한의원에서 알려드려요!.. 1 | 버벅왕자 | 2012/04/11 | 1,960 |
93787 | Aspettami | ... | 2012/04/11 | 518 |
93786 | 간절히 원하는 한 가지... 1 | 뭘까...... | 2012/04/11 | 584 |
93785 | 유머! 재치!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7 | 무뚝뚝이 | 2012/04/11 | 2,573 |
93784 | 감사합니다 2 | .. | 2012/04/11 | 530 |
93783 | 오늘 광클릭님의 투표인즐글 링크는 계속 올리시길~ 2 | 참맛 | 2012/04/11 | 463 |
93782 | 질문) 니트 손빨래 어떻게 하시나요? 5 | ... | 2012/04/11 | 5,950 |
93781 | 장터에서 정관장 사보신 분?? 1 | 부탁요 | 2012/04/11 | 687 |
93780 | 핸드폰 공짜 기기변경 전화 조심하세요. | 민트커피 | 2012/04/11 | 1,952 |
93779 | 노란우비에 노란우산쓰고 자정까지 조용히 선거운동하던 아주머니 4 | 조용애 | 2012/04/11 | 1,349 |
93778 | 서울 전세 도움 좀 주세요~~ 2 | 현하사랑 | 2012/04/11 | 752 |
93777 | 쌍득이 사주는 어떻게되나여.. 2 | .. | 2012/04/11 | 1,307 |
93776 | 김어준 어록(?) 18 | 놀자 | 2012/04/11 | 3,127 |
93775 | ============= 아래글 클릭 부탁해요,,,,,!.. | 광클릭 | 2012/04/11 | 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