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예절 너무중요해요~~

로즈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2-02-15 11:22:01

어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있는데 옆테이블에 있던 여자가 어찌나 코를 풀어대는지...

일행이 그런거 애기해주면 좋겠드만 그러지도 않고 다먹을때까지 코를 풀어 대는데 역겨워 혼났네요~~

 

IP : 112.172.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으..
    '12.2.15 11:24 AM (211.244.xxx.39)

    생각만해도 드럽네요...;;
    삼실에서도 코 팽팽 안푸는데...
    밥먹는자리에서..우엑.........

  • 2. ...
    '12.2.15 11:28 AM (211.104.xxx.166)

    식사예절하시니 항상 궁금했던거

    나이있으신 남자분들은 왜 손닦으라 나온 물수건으로
    얼굴까지 닦으시는 걸까요??-_-
    별로 보기좋은 광경도 아닌데

  • 3. 저 아는 사람은,,
    '12.2.15 11:28 AM (222.109.xxx.154)

    남자분인데 좀 친했거든요.
    근데 정말 쩝쩝거리는 소리 대박이구요.
    같이 찌개를 먹으면 수저로 막 휘젓고 나서 뜨더라구요.
    먹을때마다...
    제가 왠만하면 그냥 먹는데 비위가 확 상해서 밥맛이 다 떨어졌었어요..ㅠㅠ
    어우.. 그런 식사매너 첨이었음..

  • 4. ...
    '12.2.15 11:30 AM (121.136.xxx.28)

    제일 싫은건 먹지도 않을거면서 반찬 젓가락으로 들춰보고 뒤져보고
    김치같은것도 속에서 뒤져서 꺼내먹는거 진짜싫어요
    솔직히 소리 쩝쩝 내는거는 좀 듣기싫을 뿐이지 막 직접적인 피해오는거 아닌데
    뒤적뒤적거리고 찌개 개인숟가락으로 막퍼먹고 이러면 진짜 성질나요. 뭘배웠나 싶고

  • 5. 예전 자게 대문에
    '12.2.15 11:32 AM (115.140.xxx.84)

    식사예절 글올라 왔었지요^^
    그때랑 비슷한글들 올라 오겠네요^^

  • 6. 로즈
    '12.2.15 11:33 AM (112.172.xxx.233)

    날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처리라 예전에 한번은 너무심해서 정중히 애기했던적도 있어요~
    다른사람들 역겨워 밥먹기 힘들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시는데 참을껄 그랬나 싶고 ...에고

  • 7. 친정엄마
    '12.2.15 11:34 AM (110.15.xxx.248)

    젓가락으로 다독다독.. 참다참다 확 뭐라고 했더니 딱 그치더라구요

    식사예절 정말 중요해요..
    그런데 그걸 제대로 가르치려해도 제대로 된 메뉴얼이 없다는거..

  • 8. 구루구루
    '12.2.15 11:52 AM (211.41.xxx.72)

    코가 많아서 좀 푸는 사람인데..

    뜨겁거나 매운것 먹으면 직빵이고

    살살 풀려고는 하지만 그러면 줄줄 흐르고..금방 또 나오니 매번 화장실서 풀수도 없고.

    좀 그런건 이해해주심 좋겠어요

    저도 엄청 예절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지만

  • 9. 팽!
    '12.2.15 11:58 AM (210.221.xxx.7)

    하지말고 조용히 풀라는거지요
    훌쩍 대는 것 보다야 푸는게 낫지만
    팽!하고 풀어대니 힘든거죠.

  • 10.
    '12.2.15 12:05 PM (121.128.xxx.250)

    저는 밥집에서 떠드는 사람들이요.
    특히 20대 아가씨들이 유난히 떠들어요.

  • 11. 수저로 국물 뜨고
    '12.2.15 12:10 PM (61.106.xxx.25)

    건지 위로 그 수저를 한 번 쓱 ---하고 먹는 사람. 뒤통수를 팍 !해주고 싶고
    먹던 수저로 가만히 있는 국물 휘저어 놓는 사람
    나물이나 잡채를 먹던 젓가락으로 한 번 쪽 빨고서, 휘휘 섞어 놓는 사람
    집에서 뭘 가르쳤나 다시 보여요.

  • 12. 밥먹고
    '12.2.15 12:18 PM (14.37.xxx.154)

    옆식탁에서 밥먹던 할아버지.. 밥먹고.. 트림소리가 완전.. 작렬이던데..
    그것도 별로던데요...

  • 13. ...
    '12.2.15 8:19 PM (49.26.xxx.149)

    우리 회사동료는 반찬을 그렇게 털어대요
    김치도 털고, 밥도 털고,,,뭐든지 털어요ㅠ
    전 같은테이블에서 절대 안먹어요ㅠㅠ

    쩝쩝대는 사람하고 밥먹을때도 엄청 거슬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7 채선당 임산부 배 맞은 적 없어···"일이 이렇게 커질.. 4 루비 2012/02/27 2,376
74906 심장이 가슴의 중앙에 있나요? 7 어허? 2012/02/27 1,212
74905 상추나 치커리나 청경채같은 것들 모종은 어디서 팔아요? 16 세우실 2012/02/27 2,388
74904 남편모임 못가게 하려면... 7 쇼랴 2012/02/27 1,976
74903 새차를 사러 가는데요... 2 차구입 2012/02/27 1,058
74902 전에 글올렸었는데요, 시누이 조카 결혼식 한복이요 13 결혼 2012/02/27 3,417
74901 이런사람, 어찌 대하면 좋을까요 3 사람이어려워.. 2012/02/27 1,102
74900 사람들중엔 또 이런 사람도 있어요 1 관찰 2012/02/27 754
74899 이런 소개팅 괜찮을지 좀 봐주세요~~ 여행사 2012/02/27 635
74898 증여세,상속세 이경우엔 어느것이 맞을까요? 4 어쩔까나.... 2012/02/27 2,278
74897 이미연 얼굴중에? 22 중독 2012/02/27 6,153
74896 부산 해운대쪽 손님과 밥 먹을 집 좀 추천해 주세요 ㅠ 3 .. 2012/02/27 1,086
74895 혼자 노는 아들 아이 ㅠㅠ 1 놀이터에서 2012/02/27 885
74894 인간의 예의를 저버린 결혼이란.... 2 사랑이여 2012/02/27 2,143
74893 옵티머스 빅 업그레이드 ‘하세월’…소비자 ‘골탕’ 꼬꼬댁꼬꼬 2012/02/27 630
74892 분쇄된 원두 3 분쇄 2012/02/27 779
74891 친구가 출산했어요 찾아가는게 좋은가요? 7 친구 2012/02/27 1,068
74890 스마트폰말고 패드 뭐가 좋아요?? 1 rlaehd.. 2012/02/27 465
74889 백팩 문의 좀 드릴게요~ 4 알렉산더왕 2012/02/27 1,235
74888 남편이 제게 결투 신청을 했어요. 12 이런 남편 2012/02/27 3,610
74887 직업녀와 전업녀 이름 2012/02/27 707
74886 약사님들 봐주세요 스틸녹스정 10 밀리그람 2 ........ 2012/02/27 2,819
74885 폭행 임산부에 100만원 꽃뱀에 여성들 설치고 2 ... 2012/02/27 915
74884 양양 당일코스 꼭 봐야할거 알려주세요 가족여행 2012/02/27 478
74883 석사 A급女-고졸 D급男, 결혼 못하는 2 ... 2012/02/27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