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선생님들, 부탁드려요. 좀 봐주세요.(임용?관련)

이커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2-02-15 10:59:38

제가 이번에 초등학교 기간제 및 강사 모집에 원서를 넣게 되었어요.

초등분야는 처음이지만 관련 분야에서 경력이 좀 있다보니, 원서를 넣은 곳에서 면접을 보라고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경기권이지만 외곽이라 아마도 더 그런듯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쪽은 처음이어 몰랐는데 합격자 발표가 좀 늦네요.

3월에 곧 학기가 시작하는데 정말 늦는데는 25일,27일 막 그렇네요.

이 경우 만약 (기우겠지만 그래도 피해가 가면 어쩌나 해서 여쭤봅니다.)

중복합격이 되어 맘에 드는데를 가고 싶어 다른데를 못간다고 말씀드리면 문제가 커 질까요?

그렇다고 제가 가고 싶은데가 떡하니 날 오라는 것도 아니고..ㅠ.ㅠ.거기만 지원하자니 그것도 맘에 걸리고,

만약 여러군데를 해서 진짜 백만분에 하나 다 거절해야 하면 이거 완전 무경우가 아닌가 싶고..

지난주에 원서를 두군데 넣었는데, 오늘, 내일 면접을 보러 오랍니다.

사실 가고 싶은 학교는 이번주에 원서를 넣거든요.  그래서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IP : 210.219.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1:21 AM (121.166.xxx.105)

    님의 경력이 아주 좋으신 듯 하네요. 다음에 전기모라는 까페가 있는데, 저도 학교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어 거기를 자주 가는데요. 님이 하시는 질문들 거기 많이 합니다. 물론 중복 합격 되어도 님이 제일 가시고 싶은 학교로 가시면 되요. 하지만 개학 전까지는 거의 모든 지원자들이 그렇게 하고 이동이 많은 관계로 정말 늦게 늦게 개학 바로 직전에 연락이 오기도 하지요. 물론 먼저 합격한 곳에 못한다고 할때는 되도록 빨리, 정중하게 ,그 학교에서도 다른 사람을 뽑을수 있게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전화상으로 못 한다고 할때 욕(?), 싫은 소리를 듣는 경우가 좀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거야 학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으니 그냥 그려려니 하시고, 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하세요. 관리자들이 원하는 사람을 뽑듯이 저희에게도 가고 싶은 곳을 갈 권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심한 곳은 이제 관내(?)에서는 일하지 못하게 한다는 엄포를 놓기도 한다네요.

  • 2. 원글
    '12.2.15 11:29 AM (210.219.xxx.25)

    감사합니다.
    경력이 좋다기 보다는 좀 외진 곳이라 그런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들으니 맘이 놓입니다.
    그리고 관내에서는 일하지 못하게 한다고 엄포를 놓는다니..ㅠ.ㅠ..그거 진짜는 아니겠죠?
    소심한 아줌마 간이 콩알만해집니다. ^^
    그리고 얼른 전기모 가입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 3. ..
    '12.2.15 11:53 AM (119.202.xxx.124)

    원서 여러군데 넣어도 됩니다. 님이 포기하심 다음 대기자 연락하면 됩니다.
    면접 보라고 오라 소리는 많이 해도 막상 합격은 쉽지 않아요.
    빽있고 연줄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88 우리집 선반 위에 '농심'라면이 없어졌어요~~ 10 검은나비 2012/02/17 1,566
71087 서초 강남 카센터 좀 추천해주세요 3 덤탱 바가지.. 2012/02/17 1,637
71086 60분 부모 성폭력 사례 보다보니요.... 36 무셔라 2012/02/17 12,453
71085 속옷을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4 고민 2012/02/17 1,569
71084 한화에 보험들어도 안전한가요? 4 이상한 한화.. 2012/02/17 671
71083 KTX 민영화,,대우건설 보고서와 정부 민영화 용역 보고서 '판.. 27 베리떼 2012/02/17 1,194
71082 아이가 고열에 두통, 속이 울렁거린대요.. 요즘 독감 이런가요?.. 11 봄날오후 2012/02/17 2,581
71081 대전 여행.... ^^ 대전에 사시는 82쿡 님.....!!! 9 감사 맘 2012/02/17 1,073
71080 난폭한 로맨스 보시는분은 없으신가봐요? 12 ㅎㅎ 2012/02/17 1,433
71079 서울패션전문학교-패션에디터 진로 11 목메달 2012/02/17 1,504
71078 백화점 오전에 물건 교환 하러가면 욕 먹나요? 13 .... 2012/02/17 2,883
71077 시골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중요한 건 1 결국 2012/02/17 846
71076 새누리당 공천 신청, MB 외면 ‘박근혜 인연’만 강조 1 세우실 2012/02/17 413
71075 공익 스토리... ... 2012/02/17 345
71074 생전 처음으로 남편 도시락 싸보냈어요 11 도시락 2012/02/17 1,880
71073 KTX 민영화에 반대하는 코레일 임직원들! 6 참맛 2012/02/17 729
71072 스마트폰 구매 생각중이신 분이라면 필독 하세요~ 1 옹토끼 2012/02/17 1,042
71071 "고생했다 MB 4년, 이제는 반격이다" [기.. 2 베리떼 2012/02/17 844
71070 어른 침대에서만 혼자자는 신생아 7 dld 2012/02/17 2,400
71069 요즘 명함 돌리시는분 많네요..선거.. 3 뭐라고?? 2012/02/17 422
71068 민망한데.. 자꾸 거기에서 소리가 나요.. 25 이궁.. 2012/02/17 37,183
71067 저는 회사 야유회에 아이들 데려오는거 그렇더라구요.. 11 --- 2012/02/17 1,984
71066 아주 작고 사소하지만 아련하게 잊지못할 기억과 풍경이 있으신가요.. 15 .. 2012/02/17 1,941
71065 조용한 아파트 찿아요. 5 2012/02/17 1,729
71064 영화 더 그레이 재밌나요? 2012/02/17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