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어요.
선물로 가방 하나 하고 싶은데 아는 게 없어서.........
정장이나 캐주얼에 두루 들 수 있고
이것 저것 넣을 수 있게 좀 큰 가방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아쉬우면 이렇게 82를 찾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딸내미가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어요.
선물로 가방 하나 하고 싶은데 아는 게 없어서.........
정장이나 캐주얼에 두루 들 수 있고
이것 저것 넣을 수 있게 좀 큰 가방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아쉬우면 이렇게 82를 찾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토즈 디백
프라다 사피아노 라지사이즈
지방시 판도라,나이팅게일
발렌시아가 쇼퍼백(모터백 아님)
따님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취향이 있을 것 같아서요.
명품 잘 모르는데 명품으로 사주고 싶다.. 고 하신다면 참고하시는 게 낫지만,
그게 아니라면 따님과 백화점 가셔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 취직하고 나서, 엄마가 쓰시던 숄더백이랑 시계를 주셨는데요,
새 것도 아니고 명품도 아니지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워낙 검소하셨던 분이라 뭘 새로 마련해주고.. 이런 건 못하셨던 것 같고,
본인이 갖고 계셨던 것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제게 주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전 당시에는 명품을 전혀 몰라, 그냥 엄마의 그런 마음이 좋아서 열심히 하고 다녔네요 ^ ^
따님 취직 축하드리고요, 따님과 좋은 시간 가지세요~ :)
뻘 댓글이라 민망해서 추천 하나 살포시-요새 셀린느 가방들이 예뻐 보이더라고요.
근데 가방은 용도에 맞게 따로 구입하시는 게 나은 것 같아요.
평소 출퇴근용과, 출장 등에서 쓸 큼직하고 딱딱한 사무용이 따로 있는 게 편했어요.
두루 아우르기에는 프라다 사피아노나 샤넬 그랜드 샤핑도 예쁜데요,
아직 따님이 어리실 것 같으니까 셀린느 러기지백이나 클래식백도 예쁠 것 같아요^ ^
입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