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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올해 마흔됐냐~ 사장님 나빠요~ ㅠㅜ

오늘 생일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2-02-15 09:56:59

어제 점심시간에 사장님이 대뜸 저를 보시더니 올해 마흔됐나 그러시는거에요...

 

저 올해 36이거든요~!!

 

직원 나이 모르는건 이해한다만....ㅠㅜ  4살이나 올려버리시다니...

 

안그래도 요즘 맘고생 몸고생에 얼굴이 맛가서 수년전에 찍은 사진보면 이게 난가 싶어서 우울했는데..

 

비수를 꽂아버리시네요...

 

내나이도 잊고 열심히 살았는데 정말 우울합니다....ㅠㅠㅠㅠㅠ

 

정말 낼모레 마흔이네요..

 

제가 암만 화장해도 왜 화장도 안하고 다니냐는 얼굴에다가 청바지쪼가리 패딩입고 운동화신고 다니는 여잔데요..

 

최대한 돈 안들이고 관리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10.14.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10:05 AM (211.244.xxx.178)

    그 사장님 진짜 나빠요~~
    마음이 비단결 같은 님이 이해해요
    돈 안들고 가꾸는 방법은 없어요(전 포기했어요)
    그래도 ,,,헤어스타일만 신경써도 반은 성공 어려보여요
    숱까지 많으면 더 좋겠지요

  • 2. 오늘 생일
    '12.2.15 10:08 AM (110.14.xxx.142)

    근래 머리가 우수수 빠져서 고민이에요...ㅠㅜ 이건 뭐 방법이 없네요..

  • 3. 한창 유행인
    '12.2.15 10:13 AM (183.109.xxx.28)

    시어버터~ 그걸 좀 발라보시면 번질번질 한게 좀 어려 보이지 않을라나요?
    아니면 쌀겨팩 이라도 쌀겨팩도 싸던데요. (사용중임)

  • 4. ..
    '12.2.15 10:20 AM (211.244.xxx.39)

    저희 사장님은
    제 나이 30넘어가니까 만으로 나이계산해서 31살까지 20대로 회사생활했고
    30중반 넘어가서는 아예 나이예기는 안꺼내십니다..ㅎ

  • 5. 원글님
    '12.2.15 10:20 AM (112.168.xxx.63)

    진짜 요즘 30대 젊은층이 탈모가 심한 거 같아요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래요.

    전 아직 애도 없는데 흰머리가 나서.ㅠ.ㅠ
    35이에요. ㅠ.ㅠ

  • 6. 피부전문가
    '12.2.15 10:42 AM (202.30.xxx.237)

    국회의원 되시면 1억 피부과 500 정도에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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