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고생으로 몸이 너무 힘들어요. 약을 먹어야하나요?

gm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2-02-15 09:55:28

지난 가을부터 마음고생, 몸고생이 심했습니다.

먹는것도 부실했고 일하는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서 이제 완전히 뻗어버린것 같아요.

방전이라고하죠?

몸이 천근만근이고 힘이 너무 없어요.

집중력도 너무 떨어져서 일도 하기 힘들고.

지금 운동할 여력이 없어요.

일땜에 시간이 도통 안나는데요.

 

이럴때 기운차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지금이 저에게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서 앞으로 두달 이 악물고 견디고 버텨야하는데..

휴~ 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네요.

진짜로 너무 몸과 마음의 기력이 쇠쟎해져서

정말로 힘듭니다.

 

밥을 잘 차려먹어야하는데 힘드니까 그것도 힘들고

이래저래 피곤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제 몸을 잘 추스리고 일 할 수 있을까요?

IP : 110.12.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니뭐니해도
    '12.2.15 9:56 AM (218.52.xxx.150)

    홍삼................

  • 2. ~~
    '12.2.15 10:06 AM (163.152.xxx.7)

    결국.. 약으로 해결하기 힘들어요.
    시간을 내서 운동하세요.
    시간이 안난다고는 하지만
    새벽에 출근해서 밤에 오는 저같은 사람도 운동 합니다.
    새벽을 이용해서, 혹은 출퇴근길을 이용해서.
    방법이 있어요.
    음식해드시긴 힘드실테니
    몸에 좋은 음식 챙겨드시고
    운동을 꼭 하세요. 조금씩이라도. 걷기운동부터.

  • 3. 하루에 단 20분이라도
    '12.2.15 10:12 AM (125.187.xxx.175)

    운동을 꼭 하세요.
    회사 가는 길에 걷기 운동이라도요.
    제가 작년에 유치원 초등 입학한 두 아이 보기(데리고 가고 오고 등등...) 등등으로 운동할 시간 뿐 아니라 밥먹을 시간도 빠듯, 입맛도 없을 정도였는데 방전 되다 못해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 열일 제치고 체력회복에 나섰습니다.
    잘 먹는 것 못지 않게 운동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체력 기르고 전체적으로 몸에 활력과 의욕이 생겨요.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요.
    저는 따로 운동시간을 냈지만 전에 직장 다닐때는 출퇴근길에 전철역 두 정거장 걸어가서 타고, 미리 내려 걷고 하는 식으로 운동했어요. 지금도 그때 시간들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 지친 마음도 많이 위로가 되었고요.

  • 4. 제 경험상
    '12.2.15 10:15 AM (211.54.xxx.83)

    잘 먹는 게 최고였어요.
    잘 안 먹으면 마음의 기력도 쇠하더군요.

  • 5. ...
    '12.2.15 11:02 AM (112.167.xxx.205)

    일단 사서라도 잘 드세요..
    그리고 하루 30분 만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세요..
    아무 생각없이 쉴 시간이요.
    그 시간에 사우나나 목욕탕, 온천처럼 긴장을 풀고 하는 것도 좋아요..
    집이 불편하시면 사우나 같은데 한달 끊어서 아침일찍 혹은 저녁늦께 시간을 정해서 다니세요..
    30분 정도 샤워와 함께 몸을 담궈서 긴장을 풀고 나와서 맛난 식사 하시면 좀 풀릴거에요..

  • 6. .............
    '12.2.15 11:25 AM (112.154.xxx.57)

    제 경험담으로 운동,잘 챙겨먹는게 이게 중요하구요..그담엔 보조수단으로 한약이나 홍삼등등 먹는거요...운동이 모 거창한거 아니고 하루에 30분이라도 햇빛보면서 걷기 꾸준히 해주셔도 체력도 좋아지고 잠도 잘오고 우울증예방에도 좋아요...한약이나 홍삼도 본인 체질에 잘 맞아야 잘 받더라구요..

  • 7. ...
    '12.2.15 3:14 PM (222.109.xxx.19)

    한의원에서 보약 지어 드시고 그래도 힘들면
    열흘에 한번 정도 링거 맞으세요.
    임시로 해결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52 KBS도 파업결의 51:0 만장일치 총파업 결의! 3 배꽃비 2012/02/15 933
71651 시어버터를 얼굴에 바르려면 1 궁금해요 2012/02/15 1,351
71650 하정우씨가 요즘 진짜 갑인거 같아요 1 루부루부룹 2012/02/15 1,684
71649 중,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에 대해서 3 과외 2012/02/15 1,758
71648 데미무어 뺨치는 이미숙 61 뭐냐 2012/02/15 19,046
71647 군고구마는 무쇠냄비 >>넘사벽>> 직화오븐.. 12 고구마홀릭 2012/02/15 4,317
71646 유치원 담임선생님께 선물을 드리려고하는데요.. 1 스승의날 2012/02/15 853
71645 신입 대학생 화장 3 코스모스 2012/02/15 1,279
71644 인천 볼거리,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 3 .. 2012/02/15 2,279
71643 끝에서 두번째 어금니 발치해야 하는데 꼭 임플란트해야 할까요? 4 임플란트 2012/02/15 2,603
71642 라식하면 안되겠네요 51 라식 2012/02/15 18,398
71641 능률교육 인강 할인권 구해요.. teensu.. 2012/02/15 478
71640 30대 중반분들... 선호하는 브랜드 있으신가요? 6 궁금 2012/02/15 2,016
71639 [원전]탈핵울산시민행동 '탈핵골목순례단' 발족 참맛 2012/02/15 383
71638 앞전에 연락 안됀다는 친구 후기 안올라왔죠? 궁금 2012/02/15 1,845
71637 강릉 한나절 즐길 곳은? 1 여행 2012/02/15 805
71636 교과서 다 받았나요? 1 .. 2012/02/15 651
71635 맛있는 시나몬롤 파는 빵집은 어디에? 5 시나몬 2012/02/15 1,921
71634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이 유료화 되었다구요? 8 허걱 2012/02/15 2,648
71633 혹시 이태리 로마나 베니스의 요즘 날씨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4 ..... 2012/02/15 968
71632 검사 사위 혼수 72 혼수 2012/02/15 25,352
71631 세타필 로션 발림성이 어떤가요? 3 보들보들 2012/02/15 1,089
71630 공부하기 넘 싫어하는 아들놈~을 어떻게 처치할지 2 ㅠㅠ 2012/02/15 1,247
71629 친구랑 어제부터 연락두절인데...걱정해야하는거.겠죠? 걱정 2012/02/15 686
71628 서울에서 갈만한 1박2일 추천지가 어디가좋을까요? 1 1박2일 여.. 2012/02/15 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