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레스토랑에서 값비싼 음식을 깨작거리는 잔인한 그녀들 K-G

돈이아까워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2-02-15 09:48:33

빈민국의 아이들이 굶고 있다.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해 하루에도 수십의 생명이 목숨을 잃는다. 이 사실을 그대도 아는지! 진정 안다면, 식량자원을 아낌없이 남겨주는 그녀들의 내숭이 얼마나 반인륜적인 죄인지 아는지!

 평소에 빈민구호엔 관심도 없던 한국여자들에 대해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반면 요사이 백화점 명품이나 레스토랑에 여성들의 돈이 넘쳐나고 있다는데 과연 그녀들의 벌은 돈인지

그러나 현실은 남편의 돈, 남친의 돈 엊그제 십자수 주고 발렌타인때 강남역에서 남친들 돈 왕창 벗겨먹던 그녀들의

가증스런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그녀는 8만원짜리 스테이크가 (그것이 T본이든, 안심이든, 혹은 스테이크가 아니든) 이렇게 눈 앞에서 빵글빵글 선홍빛 잇몸 드러내며 웃고 있는데도 본 척 만 척. 욕망의 칼질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난 네가 집에 가서 할 일을 알고 있다. 너는 커다란 양푼을 내려다가 갖은 반찬 다 몰아넣고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겠지. 어쩌면 밥솥 통째로 끌어안고 손으로 김치를 쩍쩍 찢어서 말이지. 그러지 말고 그냥 지금, 먹지이~? 아무거나 배 채울 바엔 좋은 걸로 배 채우는 게 낫잖아. 남은 음식이 아깝게시리. 세이브 더 칠드런!

연애가 처음인 것도 아니고, 여자를 모르는 것도 아닌 남자는 원래 적게 먹는다는 그녀의 말을 호락호락 믿지 않습니다. 저게 내숭이고, 그게 가식이고, 이게 예쁜 척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그는 평소 잘 먹는 여자에 대한 매력을 느껴왔죠. 사주면 사준 사람 마음이라도 뿌듯하게, 맛있게 먹어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 그렇지 않냐고요?

먹지 못해 목숨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위해서라면 그녀들은 값비싼 음식앞에서  가식덩어리로 허영의 기치를 몰아세우지 맙시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면, 한국여성들 적게먹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IP : 152.14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5 9:52 AM (1.225.xxx.44)

    152.149.xxx.115 또 시작이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69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 계세요? 6 시누이 2012/03/23 3,063
85468 비싼 라디오는 전파가 잘 잡힐까요? 3 라디오 2012/03/23 1,000
85467 남편의 옛동료?후배(여)와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24 호구로 보이.. 2012/03/23 3,053
85466 봄비가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천안함 2주기네요.. 7 위로ㅠㅠ 2012/03/23 921
85465 오일풀링 후기 11 따뜻해 2012/03/23 21,675
85464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780
85463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480
85462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773
85461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551
85460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121
85459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508
85458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255
85457 보이스 오브 코리아 첨 봤는데.. 3 바느질하는 .. 2012/03/23 1,401
85456 대전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근처 사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5 엄마 2012/03/23 1,936
85455 조카결혼 부조금 4 궁금이 2012/03/23 3,208
85454 아무리생각해도 손수조 공천한거 웃겨요 6 참 나 2012/03/23 1,176
85453 회사를 그만 두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1 고민직장맘 2012/03/23 1,143
85452 남향아파트 면은 보일러 안트나요? 25 이해가 안되.. 2012/03/23 3,915
85451 라면 먹으면서 울컥..ㅠㅠ 1 ㅠㅠ 2012/03/23 1,159
85450 어제 박 근혜 군포시 방문 뉴스보니 7 어제 2012/03/23 970
85449 건강검진 재검사 이뿐이 2012/03/23 645
85448 수도요금9%인상 하수도요금 30%인상 완전 삽질로 서민 죽이네요.. 6 이명박은 감.. 2012/03/23 1,348
85447 KBS, '파업 참여' 이유로 이상호 아나운서 강제 하차 2 세우실 2012/03/23 1,099
85446 마그네슘.칼슘영양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9 니글니글 2012/03/23 5,571
85445 야채와 닭가슴살과함께먹으려는데요... 2 t샐러드 2012/03/23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