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찜질방에서 나와서 그 저녁에 농수산물센터 까지 가느라 버스 타고 내리고 물건 고르면서
으스스 춥더니..장보고 길에 서서 버스 기다리는데 안 와서 10분 넘게 벌 벌 떨다가
겨우 택시 잡아 타고 왔더니 어제 일하는데 편도선도 조금 부어 오르고 으시시 추운기가 자꾸 들고
아주 약한 미열도 생기네요
이런 증상엔 미리 어떤 약을 먹어야 감기에 안 걸릴까요? 아님 감기가 그냥 물러갈까요?
그제 찜질방에서 나와서 그 저녁에 농수산물센터 까지 가느라 버스 타고 내리고 물건 고르면서
으스스 춥더니..장보고 길에 서서 버스 기다리는데 안 와서 10분 넘게 벌 벌 떨다가
겨우 택시 잡아 타고 왔더니 어제 일하는데 편도선도 조금 부어 오르고 으시시 추운기가 자꾸 들고
아주 약한 미열도 생기네요
이런 증상엔 미리 어떤 약을 먹어야 감기에 안 걸릴까요? 아님 감기가 그냥 물러갈까요?
칫솔질하면서 혀 안쪽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닦고 약간 뜨거운 물에 소금을 타서 가글하면서 헹구어 내고요, (하루에 수회) 차를 많이 마셔요.
생강차, 대추차, 도라지차, 계피차, 쌍화차 ......
진한 소고기국을 먹거나 닭백숙을 먹으면 감기 떨어지던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 약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우리는 김장무가 나올 때 무를 가지고 효소를 만들어 놓았다가 계절에 따라 냉수나 온수에 희석시켜 마시고요,
배와 콩나물에 엿을 넣고 전기밥통에 하룻밤 삭혔다가 국물 나온 것 먹고 하기 때문에, 약은 몰라요.
전 뜨거운 쌍화탕 마시고 이불덮고 목에 손수건감고 두어시간 뜨거운 전기장판에서 자요.
목이 이미 부어있으니 뜨거운 건 절대 안 먹구요. (염증이 금방 덧나서 병원 안 가고는 못 베길 수준이 될 수 있어요.)
양치하고, 잠들기 전에 미지근한 소금물로 최대한 목구멍에 닿을 수 있을만큼 가글하고 습도 조절해가며 잠들어요.
저는 다른 감기는 안 걸리는데 목감기만 유행하면 걸리다보니 이렇게 하니까 목감기도 피해가지더라구요.
프로폴리스를 감기다싶음 먹어요
초보는 주스에타서 먹지만 지금은 직접 목에 투입해요
이걸 모를때는 거의 감기약 달고 살았어요
이전 감그도 덜걸리고 약도 안먹어요
가그린 사서 두세시간에 한번씩 모뒤로 제치고 깊게 가글 해주면
나아요.
바쁘신데 일일이 상세하게 방법들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10 배로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