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어쩌나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2-15 00:31:39

아이 담임쌤이 참 잘대해주셨는대요.

모든 아이들한테

그래서 감사하단 말씀 드려야지 했는데,

오늘 바쁜 일 있어서 놓치고 나니 내일이 종업식예요. 초등...

걍 편지만 드려도 될까요?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하필 오늘 바쁜 일이 생겨서

그냥 지나가면 너무 후회될 것 같구요.

집 대충 뒤져봤는데 선물로 드릴만한 건 없고,

문화상품권 만원권 두장 나오네요ㅠㅠ 이건 안하느니만 못하고.

아 어쩌지

IP : 119.149.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5 1:34 AM (121.130.xxx.78)

    편지 보고 감동 받으실거예요.
    마음을 전하세요.

  • 2. ..
    '12.2.15 1:41 AM (125.152.xxx.3)

    큰아이 1학년 때...담임선생님이 다른 학교에 가신다기에

    학기말에 편지랑 립스틱 사서 드렸는데.....장문의 문자메세지를 보내셨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좋아하실 듯 해요.

    요즘 손편지 쓰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 3. 저도 편지 강추!
    '12.2.15 3:52 AM (58.141.xxx.20)

    우리 땐 선생님께 선물은 장대한 선물아니면 안돼고 현금은 최소한 상품권 십만원
    하지만 님아,문화상품권 두장 넣으시고(그걸로 책 한권 충분히 사요)
    진심이 담긴 말씀을 편지로 전하세요
    그정도로 아이들에게 잘 해주신 분이라면 아주 기뻐하실겁니다 인격과 인성을 알 수 있잖아요
    인성이 안좋은 선생님들은 문화상품권 두장과 편지를 드리면
    아주 불쾌해 하실겁니다
    전 그런 선생을 보았습니다..
    하루빨리 교사들 물갈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진정한 교사 마인드를 갖춘 분들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04 외국에 자녀 계신 분,송금어찌 하나요? 2 환전 2012/03/19 1,209
84803 주말에 쇼핑하신분??세미정장에 어울리는 바지 어떤 바지인가요? 2 지윤마미.... 2012/03/19 1,249
84802 헬스믹 사신 분 계세요? 광고보고'... 2012/03/19 1,552
84801 초4 여자애면 아침에 입을옷 자기가 결정해서 입나요 12 .. 2012/03/19 1,902
84800 초등생 용돈 10 용돈 2012/03/19 1,931
84799 이정희 의원...경선에서 이겼다고 좋아하지 말기를. 20 패랭이꽃 2012/03/19 2,316
84798 보기 싫은 광고 7 2012/03/19 1,662
84797 삼성 건설 윤부장...얼마전 올라온 글이네요. 3 생방송 오늘.. 2012/03/19 3,092
84796 인생이 허무하다는 젊은 분들이요.. 3 엄마 2012/03/19 2,111
84795 훈제닭 먹을만 한가요? 2 훈제닭 2012/03/19 1,142
84794 노회찬 천호선 인재근 이정희 야권단일화 후보 ‘확정’ 外 5 세우실 2012/03/19 1,461
84793 지방으로 가구 보내보신 분 계세요? 8 형주맘 2012/03/19 1,171
84792 컴터 비번 주로 뭘로 걸어놓으세요? 4 ㅇㅇ 2012/03/19 1,000
84791 강남터미널에서 인천 연수구가는 3 교통편문의 2012/03/19 1,199
84790 전교 회장은 돈 낸다 하니.. 8 적당히 2012/03/19 2,512
84789 아이폰속 82쿡 실행안되는데 3 단미희야 2012/03/19 818
84788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모두 단일후보경선 이겼답니다.!!.. 12 상큼한 월요.. 2012/03/19 1,884
84787 망원역 근처 사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 2012/03/19 900
84786 시부모님의 부부사이 관계.. 19 .. 2012/03/19 4,940
84785 초등 3학년 추천 도서 3 하면하면 2012/03/19 1,176
84784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9 909
84783 우리집 방문하면서 뭐 사오겠다는 친구 한사코 말려야했던걸까요? 24 ㅇㄹㄹㄹ 2012/03/19 11,747
84782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8 ../ 2012/03/19 2,107
84781 시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시누의 편지..... 8 마음이 힘든.. 2012/03/19 3,357
84780 아들이 너무 한심합니다 9 웬수야 2012/03/19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