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부모들과 나이들어서까지 친분유지 되나요?

학부모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2-02-14 23:34:25
주부예요..아이들 초등학생이구요..남편과 저 둘다 활발한 친목관계가 없어서 나이들어서 어떤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게 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아는 동네엄마들(초등학교) 과 그냥 어울리며 다니긴 하는데..그런관계가 오래 이어지나요?
저는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멀어지는 경험 몇번 있어요..서로 좀 서운한 점이 생겨서 소원한 관계가 되버리죠..
나이가 드니 이렇게 인간관계가 오래 연결 되지 않네요..내가 잘못된걸까 생각도 많이해요...
IP : 222.9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11:37 PM (59.19.xxx.165)

    아이 반 바뀌면 너 언제 봤냐 입니다,,,그때뿐..

  • 2. ..
    '12.2.14 11:39 PM (121.139.xxx.226)

    큰애 이제 대학교 들어가는데 초1학년 반모임하던 엄마들 아직도 만나요.
    어차피 멀리 이사 가지 않는 이상 만나게 되던걸요.
    신도시라 초중고 뻔해 아직도 연락하고 그래요.

  • 3. 애들이
    '12.2.14 11:49 PM (14.52.xxx.59)

    고만고만할때는 친분유지며 신세타령이 잘 되지요
    그러나 누구 하나 치고나가면 걔는 바로 공공의 적이 되구요
    또 누구 하나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바로 아웃됩니다
    엄마들 세계는 거의 밀림의 법칙이 적용되요 ㅠ

  • 4. ㅡㅡ
    '12.2.14 11:54 PM (211.234.xxx.19)

    지금 중2올라가는 얘가 큰얘인데
    아직은 봅니다
    지금쯤이면 걸러질 사람걸러지고
    편한사람이 생기네요
    그렇다고 매일 만나지도 못하고
    통화도 그닥 자주하진 않지만
    좋은사이가 생기더군요

  • 5. 이건
    '12.2.15 12:25 AM (123.111.xxx.219)

    나름 아닐까요?
    전 대학생 아이 유치원때 모임도 잘 만나고 있어요.
    둘째모임도 초1 모임 10년됐지만 아직 잘 만나구요.

    아직 아이 어린 엄마들은 애들 크면서 잘되고 못되고 그런걸로 깨질거라 생각하겠지만,모르겠어요.이나이 되니 그런걸로 비교하고 아옹다옹 하는 사람들은 안나오고,그저 살아보니 인생 다 비슷하다는 생각드는때가 오네요.

    그래도 애들 크고 시간 여유있을때 비슷한 엄마들끼리 만나는거 참 좋아요.
    좋은 모임이면 왠만하면 유지하면 좋죠.

  • 6.
    '12.2.15 12:10 PM (121.167.xxx.26)

    불혹의 저희 남편 초등 친구들 부모님..

    아직도 만나고 연락하시던데요...

    이제는 지역도 다 뿔뿔히 흩어지고 정작 당사자들보다 더 친하심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9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 12:40:26 14
1741718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23
1741717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아놔 12:39:53 61
1741716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4 ... 12:38:10 154
1741715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6 속보 12:37:35 167
1741714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2 Ss 12:36:17 466
1741713 주식 참 어렵네요 5 주식 12:32:13 404
1741712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28 .... 12:27:09 731
1741711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478
1741710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1 매실 12:22:04 189
1741709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1 콩콩이 12:21:51 246
1741708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440
1741707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610
1741706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9 ... 12:19:28 681
1741705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26
1741704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198
1741703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582
1741702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522
1741701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31
1741700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468
1741699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631
1741698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489
1741697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7 곧감옥갈ㄴ 12:02:10 1,020
1741696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76
1741695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3 ... 11:58:49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