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릭만으로 동물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대요~ 이효리와 함께하는 다음 희망해^^

폴이네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2-02-14 20:31:16
클릭이나 댓글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네요~
그냥 멋이나 부리고 다니는 연예인인 줄 알았는데 동물보호에 앞장서더니
어릴 적이 이런 일을 겪었었네요..

형편이 어려워 유치원에 못갔던 시절의 어린 여자아이가 짠하고,,
속상했을 자신을 위로해준 동물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어떻게든 도우려고 애쓰는 어른이 된 소녀가 기특하고 그렇네요..

82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시고 기부하실 수 있게 지나치시지 말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안녕하세요, 네티즌 여러분. 가수 이효리 입니다.

제가 요즘은 동물보호활동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 제가 어릴 적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친구들이 유치원 갈 때 집에 덩그러니 남겨졌었는데, 그때 집에서 키우는 개와 유년시절을 함께 보냈어요. 그러다가 마당이 없는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10년이상 키운 개를 부모님이 보신탕 집에 보내는 것을 보고 어린 나이에 충격을 많이 받았었죠.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아! 이제는 내가 나서야 할 때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연예인으로 활동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저로서 내가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줄 수 있을 때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자는 생각에 동물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게 저에게 중요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하는 말 한마디, 다녀온 봉사활동 사진 하나가 사람들에게 큰 이슈가 되는 것을 보면서 동물보호활동을 시작한 것에 대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이후 생략)

http://hope.daum.net/campaign/detailview.daum?campaign_key=hopestar_leehyolee...


IP : 1.225.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효리에
    '12.2.14 8:42 PM (221.163.xxx.60)

    대해 요즘 급호감이 되었어요.
    동물들한테 메몰찬 사람들 많은 우리나라에 참 신선한 개념 여가수입니다.
    감사해요.

  • 2. 폴이네
    '12.2.14 8:57 PM (1.225.xxx.3)

    시댁 얘기, 연예인 얘기에만 성원을 보내시는 82분들이 야속하게 느껴지긴 오늘이 첨이네요..ㅠ.ㅠ

  • 3. 참여합시다
    '12.2.14 9:54 PM (175.193.xxx.148)

    이분 참 좋은일들 두루두루 많이하시는것 같아요-
    자기가 좋은일 할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이 되어도
    안하고 그냥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대단하기도 하고 감사하죠..

  • 4. ^^
    '12.2.14 10:32 PM (58.239.xxx.193)

    적은액수나마 기부하고왔어요 ^^

  • 5.
    '12.2.14 11:01 PM (211.110.xxx.220)

    고맙습니다. 원글님이나 이효리씨나 클릭해주는 모든 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72 핏이 멋진 화이트셔츠 찾고 있어요. 5 셔츠~~ 2012/02/16 1,746
70471 강용석이 저 발광을 하는거.. 9 ㅇㅇ 2012/02/16 1,775
70470 한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나요? 2 궁금해서요 2012/02/16 1,033
70469 중고등 백팩 브랜드 볼 수 있는 곳 ^^ 2012/02/16 894
70468 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6 628
70467 캐나다 칠순 기념 부모님여행에 대하여~~ 2 ^^ 2012/02/16 1,309
70466 딸아이교복관련 질문이요 8 예비중1엄마.. 2012/02/16 883
70465 병무청 관계자, mri 박시장 아들 것 맞다 13 병무청 2012/02/16 2,695
70464 관리비 나왔던데요. 1 설거지 2012/02/16 1,061
70463 오래된 밍크코트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16 포뇨맘 2012/02/16 4,255
70462 우울증에 걸린 배우자... 너무 힘드네요. 8 고민... 2012/02/16 7,742
70461 첫사랑... 볼까요 보지말까요? 7 김종욱찾기 2012/02/16 3,894
70460 정 들기 전에 야단치면 남이 된다 7 ... 2012/02/16 2,338
70459 남편이 임질균이 있다는데, 감염경로를 알수 없어서 미칠것같아요... 70 ........ 2012/02/16 51,285
70458 아기낳은 산모가 받고싶은 선물,마구 추천해주세용~ 4 산모 2012/02/16 1,355
70457 다들 인터넷과 휴대폰 결합으로 가입하셨나요? 1 선택고민 2012/02/16 630
70456 이를 어쩌죠? 7 애플아~ 2012/02/16 1,164
70455 전화통화내역 뽑고싶어요. 흥신소에 해야할까요? 3 팥빵 2012/02/16 5,268
70454 지금 막 연근조림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3 어렵다 2012/02/16 1,177
70453 셜록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ㅎㅎ 5 아오 2012/02/16 1,448
70452 백화점 결제후 카드 청구서 금액이 0하나 더 붙어서 나왔어요??.. 19 명랑오렌지 2012/02/16 9,612
70451 5세 우리아들 말이 너무 없어요.. 2 고민 2012/02/16 993
70450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제대로 받아본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8 솔직한찌질이.. 2012/02/16 3,878
70449 짝 남자 2호의 어록 27 반지 2012/02/16 11,821
70448 자식 참 더~럽게도 키운다 28 며느리 2012/02/16 1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