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가 옅어지네요(광고 아님)

40대 후반 조회수 : 11,003
작성일 : 2012-02-14 18:22:39

낼 모레 오십 됩니다.

사십대 초부터 기미가 슬슬 올라오더니 눈 밑으로 참 빈티 나보여서 여간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파운데이션을 짙게도 발라 보고 컨실러도 써보고 했는데 그래도 표시가 나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신경 끄고 몇 년 살다가 사십대 후반이 되고 어느날 문득 보니

기미가 거의 없어졌네요.

제 피부에 해준 게 없는데 왜 이럴까요?

나이 먹으면 눈 나빠져, 생리 주기 짧아져, 몸 아파 등등 안좋은 일만 줄줄이더니만 좋은 것도 하나 있네요.

IP : 203.132.xxx.1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6:25 PM (115.136.xxx.135)

    호르몬의 영향 때문일걸요.아마..

  • 2.
    '12.2.14 6:27 PM (222.117.xxx.39)

    호르몬때문에 나이 들면 오히려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 3. ..
    '12.2.14 6:28 PM (125.246.xxx.66)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거예요

  • 4. ..2
    '12.2.14 6:31 PM (1.225.xxx.84)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거예요. 2222

  • 5. .......
    '12.2.14 6:33 PM (61.83.xxx.126)

    아..슬프다..

  • 6. 음...
    '12.2.14 7:08 PM (211.215.xxx.14)

    기미가 많아지는건...????

    여성 호르몬의 증가???? -_-;;;;

  • 7. zzz
    '12.2.14 7:12 PM (218.52.xxx.116)

    아아`` 그렇네요.나이들수록 여성홀몬이 없어지면서..
    할머니들 기미있는 분 거의 못 뵌것두 같네요.

  • 8. 기미기미기미
    '12.2.14 7:17 PM (59.7.xxx.233)

    마흔하나인데 얼마나 더 나이를 먹어야 없어질까요
    광대뼈 근처 기미때문에 짜증나요

  • 9. 기미대마왕
    '12.2.14 8:02 PM (220.117.xxx.38)

    폐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ㅋ

  • 10. ..
    '12.2.14 8:09 PM (1.251.xxx.21)

    여성호르몬 감소

  • 11. ,,,,,,,,
    '12.2.14 10:38 PM (112.154.xxx.59)

    저희엄마도 40대에 기미가 많으셧는데, 지금은 없어지셧어요.
    피부좋다는이야기많이들으시던데....

  • 12. 기미가
    '12.2.15 12:5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게 호르몬으로 인한건가요?
    그럼 화장품으로 어찌 되는게 아닌건가보네요
    폐경이 좋은점도 있군요.

  • 13. 여드름
    '12.2.15 1:18 PM (112.222.xxx.218)

    여드름자국도 그런가요 ? 호르몬으로 인한...
    30대중반인데 고딩때부터달고사는 여드름자국이 옅어지고있어여

  • 14. 와~ 그런 일도 있어요^^
    '12.2.15 1:21 PM (219.250.xxx.77)

    전 많지는 않아도 조금 기미있는데 나이들면 없어진다니~~ㅎㅎ 희소식인데요^^

  • 15. 호르몬때문에
    '12.2.15 1:22 PM (175.120.xxx.162)

    그만큼 호르몬도 여력이 다했다능뜻?
    그대신 검버섯이 올라오지요 ㅜㅜ

  • 16. 꿈꾸는자
    '12.2.15 1:28 PM (203.241.xxx.14)

    저희 엄마도 그러셔요. 젊을때 엄마얼굴에 정말 많았던 기미가 지금은 깨끗해졌습니다.
    엄마닮아 기미가 많다고 피부과에서 시술이라도 해야겠다고 했더니

    나이들면 저절로 없어지니 걱정말라고.. 엄마얼굴 보라고 하더라구요. 다 없어졌다고.
    정말? 하고 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참, 대학때부터 따로 살았어요 ㅋ)
    그게 호르몬 떄문이었군요.

  • 17. 그렇군요!
    '12.2.15 1:38 PM (203.229.xxx.20)

    저도 엄마를 닮은 기미 피부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라서 주변사람들 피부 자주 보는 편인데요. 특히 나이드신분들. 나이드신분들이 피부 좋은거 진짜 부럽더라구요. 암튼 나이들면 기미가 줄어드는거군요.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 18. 그런데
    '12.2.15 2:03 PM (124.111.xxx.237)

    얼굴 옆부부에 임신부터 옅으게 안보일 정도로 있던 반점이 그 후로 짙어지면서 꽤 신경이 거슬리며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나이가 되고보니 다시 옅어지더라구요.
    아,,시술하려고 했는데 다행이다 라고 생각은 들지만, 대신 다른 곳 작은 기미들이 커지는 거에요.
    그래서 여기서도 지랄총량의법칙이 적용되는건가? 고민이 큰데...
    이건 무슨일인지...ㅜ
    검버섯과 기미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호르몬 감소라는 말에 좀 우울...

  • 19. 응?
    '12.2.15 6:19 PM (222.109.xxx.108)

    그럼 임신중에 기미 많아지는 것도 여성호르몬 때문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88 연회비 제일 적은 코스트코 삼성카드 추천해주세요. 4 한달에 한번.. 2012/03/14 3,307
83087 보약 먹는다고 좋은건가요? 1 2012/03/14 1,325
83086 화장 어떻게 하세요? 1 .. 2012/03/14 1,574
83085 아파트 부녀회장 전화번호를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3/14 1,957
83084 자이 아파트 관리비. 4 궁금해요. 2012/03/14 3,756
83083 전세금 대출은 어떻게 하나요? 1 2012/03/14 1,202
83082 소파 밑은 얼마마다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4 봄청소 2012/03/14 2,362
83081 차인표 기사를 읽고서 6 그냥 2012/03/14 2,840
83080 말도 더듬고 은행 업무도 잘 처리 못해요. 4 저는 2012/03/14 3,330
83079 오늘 2시부터 3시까지만 파격할인하는 영어강의가 있네요~ 1 퍼플쿠킹 2012/03/14 1,133
83078 강남역부근에 증명사진 잘찍는곳 좀 알려주세요~^^ 4 요엘 2012/03/14 1,881
83077 파마후 머리결이 총채로 15 변했어요. 2012/03/14 4,903
83076 종아리 반까지 올라오는 요가바지 어디서 팔아요? 7 아이쿠 2012/03/14 1,855
83075 전주도 집 값이 정말 비싸네요 22 2012/03/14 4,731
83074 이ㆍ미용실 등 가격 옥외표시제 내달 시범 시행 세우실 2012/03/14 1,103
83073 이 아줌마 정말 매너좋지 않나요? 4 ... 2012/03/14 3,299
83072 [원전]고리 1호기 정기점검하고도 '완전 정전' 사실 몰라 3 참맛 2012/03/14 1,070
83071 신반포1차도 정말 황당한게 오세훈때 5 ... 2012/03/14 1,947
83070 선식(미숫가루)...?을 만들려고 하는데 방앗간 가서 해야하나요.. 3 ....? 2012/03/14 2,247
83069 스마트폰 와이파이도 차단할 수 있나요? 6 .. 2012/03/14 6,397
83068 플랫 신발 이쁜 브랜드 있나요 12 .. 2012/03/14 3,388
83067 줄넘기+훌라후프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걸까요? 5 살아~ 2012/03/14 3,381
83066 보이스피싱 방법이 바뀌었나봐요 1 미친 2012/03/14 2,721
83065 김혜경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맘이 아파요. 39 곰돌이.. 2012/03/14 15,680
83064 영어유치원 나름결론 5 ffffff.. 2012/03/14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