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흰머리가 가려지니 정말 좋다 싶었는데 머리 감을때마다 물이 계속 빠지더라구요.
이제 안빠진다 싶었더니 흰머리가 그대로...ㅠ.ㅠ
오늘 큰 맘 먹고 염색했어요.
그런데 (거의 20년 만에 하는 염색이네요.) 염색 하는 동안에도 냄새가 자극적이다 싶더니 염색 다하고 집에 왔는데도 계속 눈이 아프네요...
원래 염색 직후에 이런가요?
이전에 집에서 엄마 염색 해 드릴때도 이렇진 않았던것 같은데... 정말 염색 하면 눈 나빠진다는 말을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ㅠ.ㅠ
미용실에서 쓴 염색약이 안좋은거였을까요...?
염색약 그나마 순하고 혼자 하기 편한것 추천도 부탁드려요...
아... 나이드는것도 슬픈데... 그래서 염색하는건 더 슬픈데... 예상하지도 않게 눈까지 아프니 더 우울하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