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해주시는분 계시나요....

이쁜마눌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2-02-14 17:46:03

친정엄마가 큰병은 없으신데 몸이 약하셔서 잠도 잘 못주무시고 잘 못드셔서 힘들어하세요.

 

워낙에 자주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올핸 연초부터 계속 못드셔서 기력이 없어 더 힘들어하시는데 더우기 꿈자리까지 그래서 걱정되시는지 자꾸 안좋은 얘기만 하시네요.

 

한동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친정엄마의 아버지)가 계속 꿈에 보이더니..얼마전부턴 몇일째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친정엄마의 남편)가 보이신데요.

특별한 말씀이나 그런건 없고 그냥 살아계실때 모습으로...

두분이 특별이 사이가 나쁘거나 한건 아니지만 친정엄마가 보고싶어하고 생각해서 꿈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더우기 요즘처럼 못드시고 기력없어 컨디션도 나쁘고 기분도 영 아니신데 꿈에 돌아가신 분들만 자꾸 나오니 마음이 안좋으신가봐요.

 

제가 꿈에 피나 죽음 관련된게 보이는건 좋은거라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위로해드려도 자꾸 자기도 갈때가 되서 외할아버지랑 친정아버지가 꿈에 나오는거라고하시네요.

그런말씀 하시면서 더 우울해하시니 저도 걱정되서요.

 

돌아가신 가족분들이 꿈에 계속해서 보이는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12.170.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가
    '12.2.14 6:43 PM (59.15.xxx.229)

    돌아가신 아빠(제 외할아버지) 가 자꾸 꿈에 나오신다 할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었어요
    친정엄마가 거의 평생 여기저기 아프시고 신경성 위염도 앓고계신데
    외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시면 좋은 일들만 생겨서 저는 길몽으로 알고 있었어요

  • 2. 이쁜호랭이
    '12.2.14 6:57 PM (112.170.xxx.87)

    감사합니다.
    저도 꼭 그러길바라고있어요.

  • 3. 전설의
    '12.2.14 8:08 PM (61.79.xxx.61)

    고향이랑 연관 시키지 마세요^^
    아파서 누워계시니 어머니 마음이 약해지셔서 그래요.
    누워계시니 잠도 많이 주무실거고 상태가 좋지 않으시겠죠?
    저도 꿈 많이 꾸는데 제 동생이 하도 편해서 그런거라네요.피곤하면 꿈이 어딧냐면서요.
    그리고 돌아가신 분도 꿈에서 좋은 상태라면 좋답니다.
    즉 꿈을 깨도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다면요.
    어머니가 상태가 안 좋으시니 돌아가신 분들 생각도 많이 하실테고 그러니 꿈도 꾸는 거에요.
    좋은 말로 위로 해 드리세요.어머니 좋아하시는 책이라도 읽어드리면 좋은데요.테잎이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14 모두 감사합니다.(패닉됐었던 아짐 올림) 9 감사 그리고.. 2012/02/15 2,036
71413 언니들..오늘부터 걸어서 출근해요 7 호랭연고 2012/02/15 1,529
71412 영양제는 언제 먹어야 흡수 잘되나요? 5 건강찾자 2012/02/15 2,377
71411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 3 잘될거야 2012/02/15 749
71410 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15 510
71409 경매나온 중고차는 괜찮은가요? 2 중고차 2012/02/15 1,039
71408 문제라던 유디치과 다녀와서 후기함 올려볼께요. 27 대체? 2012/02/15 32,459
71407 낯선사람에게 휴대폰 빌려주시나요? 24 노랑 2012/02/15 4,847
71406 저축에 관해서요.. 삼십대 중반 부부.. 3 곰탱2 2012/02/15 1,732
71405 주5일 수업 반갑지 않은 맞벌이 엄마 인터뷰 좀 해주세요.. 15 맞벌이 2012/02/15 2,334
71404 집을 팔면 바로 사야하나요? 6 ... 2012/02/15 1,221
71403 침대 사이즈 고민입니다 3 고민 2012/02/15 1,007
71402 팩에든 양파즙,배즙같은건 유통기한이 어떻게되나요? 3 ㅇㅇ 2012/02/15 11,052
71401 편도부은 초감기 기운일 때 뭘 먹어야 감기에 안 걸리고 그냥 넘.. 6 으시시춥다 2012/02/15 1,311
71400 옆에 광고 뜨는 미싱 2 마침 필요하.. 2012/02/15 1,656
71399 뭘 끓일때 스탠그릇에 물 받은걸 올린다하셨었는데... 3 내기억력.... 2012/02/15 1,611
71398 치과 치료중인데요 3 에휴 2012/02/15 889
71397 신랑이 마트가는걸 넘 좋아해요! 늘 식비 폭탄이예요... 11 호야호야 2012/02/15 3,536
71396 소고기 국거리용 앞다리살로 카레해도 되요?!!(급함) 4 2012/02/15 3,681
71395 폭력남편고민을 남편친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는건 뭔가요? 6 ... 2012/02/15 2,165
71394 아이북랜드 좋던가요~? 저는 영... 2 초등맘 2012/02/15 2,078
71393 이사가야하는데 벽지를 물어주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4 랄랄라~ 2012/02/15 1,375
71392 어릴적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4 부모 2012/02/15 2,565
71391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투자? 1 스마일 2012/02/15 1,611
71390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납치된공주 2012/02/15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