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옷 여자옷 구분해서 사주시나요?

궁금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2-02-14 17:13:17

제 아이가 이번에 초등입학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새옷 사주고 싶었어요

그동안 들어오는 옷이 많아서

제가 사주고 싶은거 옷값은 책값으로 나가고 했는데..

 

 

이번에 옷 가격도 나쁘지 않고 이쁜옷이 가득한 브랜드에서 꽤 샀어요

그런데 여자옷이 남자 옷으로 나온 것 보담 이쁜옷이 정말 많더라구요

버버리 코트 식으로 나온게 있는데

남자는 그냥 민자로 나온건데 여자는 어깨에 그 뭐더라.. 날개(?) 같은거 있잖아요

망토식으로 나도 그런 코트 여러개 있는데..

암튼 가디건도 있었는데

 

혹시나 아이가 여자옷이야 하면서 안입으면 어쩌나 해서

카메라로 찍어서 아이에게 물어보고 사겠다 했는데

아이가 근사 하다고 좋아하더군요

 

제가 그걸 골랐을 때 사장님은 여자아이 옷이라 사는것을 만류(?) 하셨거든요

그런데 모델이 근사해서(돌 날라올라~ ㅋㅋ)

그런가 정말 너무 잘 소화해서 남편도 이쁘다 하고 가디건도 노란 가디건인데

보타이까지 해서 입혀보니 미국 부잣집 도련님 패션 같다고 어른들이 더 좋아하네요

 

가방도 여자아이 타킷으로 나온 빨강색 샀어요

아이가 빨강색이 좋다해서 화사하고 고급스럽게 코디하니 정말 뿌듯해요

평소 남자색 여자색 이런 고정관념 가지지 않게 교육 했더니 요럴 때 좋네요

물론 더 크면 남자옷 여자옷 구분하여 사달라 할테지만

자랑도 하고싶고 그래서 글 올려보네요 히히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5:23 PM (110.13.xxx.156)

    학교가면 애들이 놀려서 자연스럽게 남자옷 여자옷 사주게 되요
    사소한거 가지고 놀리거든요 양말 무늬에 분홍이 약간 있어도 놀리고

  • 2.
    '12.2.14 5:32 PM (175.213.xxx.61)

    짖궂은 애들이 놀릴까 그게 걱정인게지요

  • 3. ..
    '12.2.14 6:02 PM (1.225.xxx.84)

    학교가서 애들이 한번 놀리면 바뀌어요,

  • 4. ...
    '12.2.14 11:10 PM (110.14.xxx.164)

    남자옷으로 사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56 아이북랜드 좋던가요~? 저는 영... 2 초등맘 2012/02/15 2,111
71455 이사가야하는데 벽지를 물어주어야 할까요? 알려주세요. 4 랄랄라~ 2012/02/15 1,408
71454 어릴적 부모의 가르침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4 부모 2012/02/15 2,591
71453 서울시내 소형 아파트 투자? 1 스마일 2012/02/15 1,639
71452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납치된공주 2012/02/15 616
71451 모성애가 이런건지 그리고 시어머니와의문제 13 엄마 2012/02/15 3,724
71450 카드교체발급 궁금 2012/02/15 694
71449 초등고학년 딸 책상 책장 스칸티아 일룸 캐럿 알투스 에디스 등 .. 3 책상고민 2012/02/15 5,143
71448 관리자님은 이 밤에 왜 접속을 하셨을까요. 3 나거티브 2012/02/15 1,809
71447 독일세제 burti 가 좋은 제품인가요? 소셜 2012/02/15 785
71446 신생아들어올리다가 목이살짝 뒤로젖혀졌었는데요 ㅠㅠ질문이요 ㅠㅠ 2 ㅠㅠ 2012/02/15 3,268
71445 기억이 잘 안나는 드라마 10 ..... 2012/02/15 2,063
71444 김미화에게도 칼날이... ‘꼽사리팀 MB비판 방송’에 방통위 심.. 7 ㅡ,.ㅜ 2012/02/15 1,312
71443 부모님의 무능력 4 ... 2012/02/15 2,658
71442 동물실험하는 브랜드 vs 안하는 브랜드 목록(심약자 클릭주의).. 2 똥비이하들 2012/02/15 1,214
71441 일식 튀김 비법 좀 부탁 드려요. 3 덴뿌라 2012/02/15 2,099
71440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코렛 샀다가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3 초코렛 2012/02/15 1,280
71439 4일째 설사하는 아이.... 20 21개월 아.. 2012/02/15 3,986
71438 괴롭힘 당하던 발달장애아 엄마입니다. 24 어제 2012/02/15 5,154
71437 거실에 책장 짜 넣으려 하는데 어디에 의뢰해야 2 할까요? 2012/02/15 1,101
71436 곽노현식 자유의 오류 3 달타냥 2012/02/15 563
71435 문영남 작가도 맨날 드라마 이상한것만 .. 13 작가들 2012/02/15 3,171
71434 엄마께서 닥치고 정치 읽기 시작하셨어요~ 4 ..... 2012/02/15 1,059
71433 고마운 담임쌤, 편지만 전해도 될까요? 3 어쩌나 2012/02/15 1,450
71432 "친척회사에서 일하기 vs 아이 키우기" 조언.. 4 오리백숙 2012/02/15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