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말실수 한다는 글 대박 웃겼는데

도레미쏭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2-02-14 15:54:44

아침에 읽고 지금 말실수로 찾으니 안보이네요.

새벽에 잠이 깨서 아이패드로 그거 읽다가

꺽꺽대니까 남편이 잠결에 귀신이 우는 줄 알았대요.

 

저도 한가지 추가할게요.

 

제 이야기도 좀 셉니다!!!!!!

 

5살 남자아이가 있는데요.

응가해서 욕조에서 엉덩이를 닦이면서요

"00야~~ 얼른 뒷다리 들어"했어요.

 

아이는 잠시 머뭇거리면서 말똥 말똥 저를 보고

그걸 본 친정 엄마가 뒤집어지셨네요.

"애보고 뒷다리라니...그럼 앞다리는 손이냐??"

 

우리집 강아지 목욕 시킬때랑 헷갈렸나봐요.

아들 미안해~~

 

IP : 123.213.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
    '12.2.14 4:31 PM (1.176.xxx.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안드로메다
    '12.2.14 4:47 PM (112.152.xxx.25)

    아이고 원글님 겨우 진정되었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ㅠㅠ애들은 제가 혼자 낄낄대니까 "엄마 이상해"하고 지금 제 방에서 도망을 갔단 말이에요~뒷다리 들어~해서 콧물까지 흘러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에구구구
    '12.2.14 4:53 PM (39.113.xxx.138)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ㅇ에구구구 왜이러셔요
    아까도 혼자 실컷 웃었는데 원글님까지 한술더 뜨시니 오늘은 종일 웃을 일이 많네요
    유쾌한 하루를 혼자서 즐기고 있습니다

  • 4. 시공
    '12.2.14 5:37 PM (121.180.xxx.14)

    정말 재미있게 사시네요...

    아이가 헷갈려했겠어요..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한바탕 웃었습니다....

  • 5. 예쁜아기곰
    '12.2.14 9:46 PM (39.115.xxx.98)

    아 오늘 두번우네요 ㅎㅎㅎ

  • 6. ..
    '12.2.15 1:18 AM (121.134.xxx.28)

    글 찾았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89766&page=1&searchType=sear...

  • 7. 엘비라
    '12.12.1 12:16 PM (183.104.xxx.177)

    ㅎㅎㅎ 웃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6 오래된 음식물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5 오래된 음식.. 2012/02/18 1,171
73015 4호선 처음 동영상 올린 사람이 쓴 사건 전말 12 2012/02/18 4,350
73014 독서후 얼마나 기억하세요? 18 스루 2012/02/18 2,759
73013 내가 말 쓰레기통도 아닌데.. ... 2012/02/18 699
73012 임신부인데, 아주 작은 못에 발바닥을 찔렸어요.. ㅠㅠ 2 임신부 2012/02/18 1,162
73011 자연유산하고도 임신에 문제 없겠죠..? 정말 지옥같은 날입니다... 9 .... 2012/02/18 4,305
73010 친한 엄마한테 좀 서운해요. 43 손님 2012/02/18 9,390
73009 그러고보니 삼성맨들은 유독 결혼으로 이슈가 되네요 8 ㅋㅋ 2012/02/18 3,952
73008 우리나라에서 연설을 아주 훌륭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꼽을.. 18 듣고 싶다 2012/02/18 1,852
73007 입술 주변 버짐이 너무 심해요 3 .. 2012/02/18 6,409
73006 "오쿠" 쓸만한가요? 3 댓글부탁 2012/02/18 1,714
73005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진동파운데이션 2 ,,,,, 2012/02/18 1,365
73004 e 북단말기 1 독서 2012/02/18 561
73003 해품달을 예로들면, 드라마와 현실의 결정적 차이는 6 드라마 2012/02/18 1,958
73002 주변에 가게 하시는 분들 하소연을 들어보면요... 11 ........ 2012/02/18 3,013
73001 장조림으로 죽끌여도 4 도로시 2012/02/18 870
73000 잘 모르겠어요 3 김 앤 장 2012/02/18 756
72999 바람핀 남편,,아마존처럼 마누라가 화가 날때마다 두들겨 패던데... 4 ㅠㅠ 2012/02/18 2,340
72998 채선당 사건 임산부가 나꼼수를 태교용으로 들었다니? 14 오잉 2012/02/18 4,156
72997 왜 한쪽으로만 기울까요? 17 .... 2012/02/18 3,454
72996 남편하고 싸워서 말 안하니 오히려 좋네요 12 .. 2012/02/18 3,135
72995 워터픽 잘 쓰시나요? 4 2012/02/18 2,106
72994 창문에 뽁뽁이 붙였다고 집주인에게 봉변당했어요 ㅠ.ㅠ 14 방풍뽁뽁이 2012/02/18 12,126
72993 채선당 방문자의 글입니다 6 트윗에 올라.. 2012/02/18 7,435
72992 극세사 카펫에 아이 크레파스 자국이 지워지질 않네요.. .. 2012/02/18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