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이 노국공주를 그렇게 이뻐했고 노국공주 역시 자신을 몽고인이 아니라 고려인라고 여길만큼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부부금슬이 좋았다고 하던데요.
그전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들도 있던데 그녀들과 고려왕과의 부부 사이는 어땠을까요?
정사보다는 야사에 나올법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알고계신분 있나요?
노국공주에 관한 이야기도 좋구요.
공민왕이 노국공주를 그렇게 이뻐했고 노국공주 역시 자신을 몽고인이 아니라 고려인라고 여길만큼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부부금슬이 좋았다고 하던데요.
그전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들도 있던데 그녀들과 고려왕과의 부부 사이는 어땠을까요?
정사보다는 야사에 나올법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알고계신분 있나요?
노국공주에 관한 이야기도 좋구요.
부인이지만 신분이 더 높아서 행사같은 것이 있을 때면 남편보다 상석에 앉았다고 하고
모시고 살았다고 하죠,,신분이 더 높으니까,
그래서 안하무인인 공주들도 많았고,,
약소국의 서러움
송지효가 원나라 공주로 나오는 쌍화점 보니까 원나라 사신이 어좌에서 황제의 칙서를 읽어주는데
고려왕과 신하들은 그 밑에서 꿇어앉아 있고, 왕비(원나라 공주)는 원나라 사신 옆에 앉아 있더라구요.
근데 원나라 사신이 돌아가고 난뒤의 평소생활은 다시 왕과 왕비의 관계로 복귀..
우리나라 공주,옹주들도 사가에 시집가면 상석에 앉았어요. 시부모들도 존칭 쓰며 받들어모심..
효종의 후궁에게 딸이 있었는데 후궁이 딸에게 존칭쓰지 않고 '너'라고 했다가 효종에게 곤욕을 치렀다는 글을 봤어요. 아무리 자기소생이어도 옹주 보다는 후궁이 품계가 낮았다고 합니다.
안하무인 많았다합니다. 특히 제국대장공주 대단했다네요.
여기서봐도 친정이 잘살면 며느리가 기 펴고 산다매요
그거랑 같은 이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