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구이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생선먹자 조회수 : 6,056
작성일 : 2012-02-14 13:35:18

어제 생선관련글 올라온거 보구 정말 동감했거든요.

 

우리식구는 집에서 육류를 그리 즐기지 않아요.

그나마 생선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생선 반찬을 자주 해주고 싶은데,

광파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굽거나 조림을 하거나 아무리 앞뒤 베란다 문을 다 열어놓아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질 않아요.

뒷베란다에 휴대용가스렌지 놓구 구워보기도 했는데요, 신문지를 덮고 해도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서

바닥타일 닦느라구 더 힘들었어요;;; 역시 냄새 잘 안빠지구요.

광파오븐이 집안에 냄새는 덜 베이지만 오븐 안에 냄새가 베어서 베이킹도 자주하는데 하기가 꺼려지구요.

 

전기 생선구이기에 관심이 가네요.

탈취역할을 제대로 하나요? 생선 맛있게 구워지고 냄새가 부엌에서 프라이팬에 굽는것보다 훨씬 낫다면

하나 구입하려구요. 물론 전혀 비린내 나지 않는 것을 기대하진 않아요...불가능할테니까요.

지금보다 어느 정도만 냄새를 잡는다면 구입하구 싶어서요.

 

얼핏 찾아보니 브랜드도 다양하던데, 어떤게 좋은가요?

결혼 전 (십수년전) 친정엄마께서는 일제 사용하시던데 요즘 국산도 잘나오는것 같아서요.

사용하구 계신 생선구이기 성능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IP : 112.156.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욜라초보
    '12.2.14 1:45 PM (116.40.xxx.98)

    후라이팬에 먹는것 보다 맛은 있는것 가튼데....
    냄새는 비슷하게 나요...

  • 2. ..
    '12.2.14 1:59 PM (1.225.xxx.84)

    생선구이기보다 양면후라이팬이 냄새가 덜나요.
    저는 둘 다 있지만 뒷베란다에 부루스타놓고 얌면후라이팬으로 굽는 날이 더 많아요.

  • 3. ...
    '12.2.14 1:59 PM (218.236.xxx.183)

    구이기 쓰고나서 세척하는거 만만치 않습니다...

  • 4. ㅣㅣ
    '12.2.14 2:09 PM (110.14.xxx.9)

    마술처럼 냄새안나고 그러는게있겠어요. 뒷베란다에서 사용하니 냄새가 덜나는게지.자동타이머있으니 태워먹을염려없고 뒤집어주지않아도되고 장점은 많아요.

  • 5. ,,,,,,,
    '12.2.14 2:38 PM (180.70.xxx.178) - 삭제된댓글

    종종 꽁치 칼집내서 굵은 소금뿌려서 일식집처럼 구우면 아주 그럴듯해요
    하지만 가장 많이 애용하는 건 두툼한 삼겹살 구워먹기....
    기름 ..냄새.. 맛까지 모두 해결되요

  • 6. 생선
    '12.2.14 2:57 PM (182.213.xxx.121)

    생선구이기 잘 이용하고 있어요..청소부분은 저는 생선요리기는 망위에 종이호일 올려서 그위에 모든 음식을 올려 조리하기 때문에 청소도 무척 쉬운 편이구요(종이호일만 스윽 버리면 끝나요 ^^)

    생선뿐만 아니라 요즘엔 거기다가 고구마 구워먹는데, 군고구마같이 탐스럽게 잘 익어 나오네요. 요즘엔 생선구이보다 고구마구이로 더 잘 애용해요.. 기름기 들어간거 냉동실에 있다가 뎁힐때 전자렌지에 뎁히면 좀 눅눅한데 생선구이기에 뎁히면 바삭하니 잘 나오구요..오븐대신 요것만 써요.

    단점은.. 오븐대신이라고 하지만 큰 고구마처럼 두꺼운거는 못쓰고요..
    생선냄새는...뭐 피장파장입니다. 음식냄새 잘 못잡아요.. 냄새때문이라면 그냥 쓰던거 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는 기름좀 빼고 요리하고 싶어서 생선구이도 요기다가 그냥 굽습니다. 생선자체에서 나온 기름이 알아서 지글지글 윤기나게 구워주거든요.

  • 7. 원글
    '12.2.14 3:31 PM (112.156.xxx.60)

    네...전혀 냄새 안나는건 기대하지 않구요. 조금 '덜'나는걸 기대하는거죠.
    저도 뒷베란다에서 사용하려구요.
    혹시 사용하시는 브랜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
    '12.2.14 4:23 PM (211.109.xxx.220)

    전 생선구이기는 생선 굽는데만 사용하구요
    뒷베란다 문열어놓고 구우면 겨울철에 생선구이 즐기실수 있어요
    부엌에서 구우면 냄새 너무 나서 힘들구요
    그리고 생선 구이기 기름 떨어진 밑받침만 설겆이할때 닥고
    생선구이기 뚜껑에 튄 기름까진 닦지 않아요.
    그것까지 닦으면 생선 굽기 귀찮아지고요
    구이기는 전용 생선만 구우니 편해요

  • 9. 상큼
    '12.2.14 11:28 PM (116.36.xxx.13)

    원글님 글이 제가 쓴글같이
    똑같은 생각인데요
    오븐은 좋은데 쓰기아깝고
    생선구이기가진신분들 호불호가
    있구요
    그래서 생각한건데 커다란
    둥근투명유리로된 오븐있죠
    이름은 잘모르고 홈쇼핑이나
    마트에있던데 뚜껑위에서 여는거
    ( 냄비처럼요) 이 오븐을 예전에
    썼었는데 낡아서 버렸거든요
    생선전용으로쓰면 좋을거같아서
    다시 재구매할까해요
    가격도 십만원정도
    성능도 좋았던거같아요

  • 10. 마음다스리기
    '12.2.15 12:53 AM (115.143.xxx.16)

    음...... 조금 회의적이기도 하면서 추천해봅니다, 전 렌지메이트를 쓰는 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렌지에 조리할수 잇는 도구인데, 말로는 전자기파??? 를 원적외선으로 바꿔준다고,합니다, 접시만한거고, 한 2인분정도ㅡ 는 구워지는 거같고, 냉동실에서 굴비ㅡ 조기 고등어 꺼내서 넣고 8-10분 돌리고 다시꺼내서, 뒤집은후 4분정도 돌리면 나름 오븐에 구운것모냥 잘구워지고, 먹을떄까지 지글지글 온기가 유지되고 렌지는 문좀 열어두었다가 탈취돌림 괜찮네요,,,,, 렌지안에서 익으니 냄새도 그래도 널나고,,,, 씩기도 걍 일반 냄비처럼 간단한편이고, 중간에 뒤집을떄 기름이 조금 튀긴하는 데, 렌지에서 꺼내서 한김???? 나가고 뒤집으면 기름 별로 안튀어서, 쓸만합니다. 비린내 너무 싫어해서, 생선은 구이도 조림도 전문점에서만 먹엇는데, 30개월 구이를 넘 좋아해서 고심끝에 샀는데,,,,, 제가 평생한 생선요리보다 이거 구입후 5개월동안 구운 생선이 10배는 될거같아요,,,,

  • 11. 마음다스리기
    '12.2.15 12:54 AM (115.143.xxx.16)

    회의적인 이유는 너무 모양이 넘 고,,,, 조금 허접해 보이기까지 하면서,,,, 또 전자렌지를 이용한다는 점떄문인데요 전자렌지의 전자파를 원적외선으로 바꿔준다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맛은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02 저도 비법 하나 풀어보아요 ㅎㅎ-변비 특효!! 8 내비법 2012/03/23 4,729
85301 이건 무슨 느낌인지...알 수가 없어서... 35 궁금...야.. 2012/03/23 15,212
85300 사랑니 네개를 다 뽑으라는데요 8 봄비 2012/03/23 2,268
85299 아파트인데.....전기계량기가 어디 붙어있나요? 4 계량ㅇ기 2012/03/23 2,139
85298 10만원짜리 가방 1 롸잇나우 2012/03/23 954
85297 여아 초등학생 시계 .... 2012/03/23 1,139
85296 남들앞에서 남편얘기할때 높임말 쓰지않았으면... 5 못마땅 2012/03/23 3,146
85295 사과쨈 만드는 법 좀... 3 2012/03/23 2,771
85294 인터넷 쇼핑몰 이렇게 장사하는군요 2 .. 2012/03/23 2,323
85293 인터넷으로 부러워 했던적..??? .. 2012/03/23 719
85292 손톱에 하얀자국이생기고 일어나면 핑돌아요 2 상큼한아침 2012/03/23 999
85291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해요. 9 건강 2012/03/23 21,491
85290 노원갑 후보 김용민 선거홍보물.jpg 3 참맛 2012/03/23 1,605
85289 생애 최초 개인 사업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려요~.. 2 나모 2012/03/23 887
85288 이시간에 도마에 칼질 하시는데.. 3 윗집 2012/03/23 1,439
85287 5월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에 가려는데 4 ㅇㅇㅇ 2012/03/23 984
85286 건축학 개론 봤어요(스포 많이 있으니까 안보신분 절대 보지마세요.. 8 ... 2012/03/23 4,023
85285 요즘 보일러 트시나요?? 10 집안이더추워.. 2012/03/23 1,978
85284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정희 눈물의 심경토로 4 이털남 2012/03/23 1,054
85283 나는 거북이 밥을 주기 위해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너 집에 갔.. 2 2012/03/23 1,359
85282 줄넘기 하시는분들~ 질문 있어요 4 ~~ 2012/03/23 1,104
85281 우리 남편은 바본가봐요(심리테스트) 3 tt 2012/03/23 1,644
85280 지름신이 오긴 하는데... 뭘사려고했지.. 2012/03/23 603
85279 유치원친구들이 때렸대요 6 우울 2012/03/23 1,247
85278 코스코에 여자 파자마세트 있나요? 2 ,, 2012/03/23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