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은행에서 전화가 오셧어요.

사기?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2-02-14 12:51:45
은행에서 돈 찾아가지도 않으신다면서 아무튼 어찌 알게 되어 은행엘 가셨답니다.
그런데 아버지 통장에 떡하니 돈 200이 들어와있다네요.그래서 제가 보낸거 아니냐고
그리고 입금자는 모르는 이름이고요..
그 은행에 아버지대출낸적 없고 실제 요청해도 대출 건수가 없답니다.

작년 2월에 들어와있따는데요.혹 이거 사기 아닌가 하십니다.
사기라도....내 통장에서 돈 빼가려고 하지..이거 돈 넣어주는 사기는 있을까요?

아부지는 혹여 누가 내 정보로..내 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쓰이는거 아닌가?합니다.

제가 다 찾고..현찰..통장도 없애버리라 했습니다.
그 통장 자주는 안쓰시던 통장이랍니다.
IP : 58.126.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12:55 PM (112.149.xxx.11)

    은행에 의뢰하면 어디서 들어온 돈 인지 알수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리 처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자기돈 아니면 문제 있는돈일텐데 다 찾고 없애는거 아니라고 봐요.

  • 2. 음...
    '12.2.14 12:56 PM (58.123.xxx.132)

    그거 내 돈이 아니라는 거 알면서 다 찾아서 써버리면 횡령죄인가 그런 걸로 걸려요.
    은행측에 문의해서 어디에서, 왜 입금됐는지 찾으셔야 해요. 나중에 골치 아파집니다.

  • 3. 지온마미
    '12.2.14 1:00 PM (175.115.xxx.20)

    작년2월에 들어온 돈이면 시간이 넘 지난것 같네여...
    입금한 사람이 은행에 신고해서 잘못넣었다고 해야 은행에서 처리하는걸로 아는데...

  • 4. --;;
    '12.2.14 1:05 PM (116.43.xxx.100)

    적금해지해서 자동으로 들온걸수도 있어요..은행가서 문의해보라 하셔요

  • 5. 무통장입금시..
    '12.2.14 1:07 PM (118.44.xxx.49)

    입금자가 무통장입금하려다 계좌 잘못 기재해서 님 아버님 통장으로 입금된게 아닌지...
    간혹 숫자 하나 잘못 적어도 다른 계좌로 입금될 수 있거든요..
    철저하게 은행에 문의하셔서 입금 경위를 아셔야 됩니다..
    나중에 토해내는 수도 있답니다.

  • 6. ..
    '12.2.14 1:12 PM (125.152.xxx.17)

    그 돈 찾아서 쓰면 횡령죄 맞아요.
    간혹 뉴스에도 나오죠.
    그 돈을 찾으시라고 했다니 저라면 경찰에 신고 할 것 같은데...

  • 7. 내비도
    '12.2.14 1:14 PM (121.133.xxx.110)

    사기의 일종일 수도 있어요.
    악덕 대부회사에서 200만원을 빌려줬다고 해놓구선,
    원금과 이자 둘다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은행에 문의하세요.

  • 8. 짱맘
    '12.2.14 2:17 PM (203.228.xxx.75)

    지인이 인터넷뱅킹에 계좌번호를 하나 잘못 쳐서 딴사람한테 송금이 되었어요.(100만원정도)

    은행에 전화하니 통장주인은 그 통장을 몇년정도 사용하지않는 사람이었고 은행에서 그 사람한테 사정을

    말하니 귀찮게 은행가서 통장재발급해서 돈주인에게 다시 송금하기 귀찮아했대요.

    지인이 본인이 사정해보겠다고 전화번호 가르쳐달라하니 그건 은행에서 가르쳐주면 안된다네요.

    몇달이 흘러 통장주인이 그돈을 조금 써버리고..나머지돈에서 수고비빼고 몇십만원 입금 시켜주더래요.

    그거라도 고마울따름..

    지인말이 금액이 엄청 크면 소송하는게 맞는데 금액이 적으면 잃어버렸다생각할수밖에 없다더

    군요.그리고 하나 교훈,,인터넷뱅킹할때 엄청 조심한대요.

  • 9. 사기
    '12.2.14 2:57 PM (130.214.xxx.253)

    전에 어디서 봤는데 돈 잘못 입금했다고 돌려 달라고 해서 직접 계좌송금해 주었더니 내 계좌는 이미 입금취소 되어 있고 송금은 송금대로 되었다고 하던데요. 그냥 은행에 연락해서 조회해 보고, 만에 하나 타인에게 송금해 주어야 한다면 은행 차원에서 직접 입금 취소 하라고 하시고 절대 직접 이체해 주시면 안될것 같아요. 물론 전화로 하심 안되고, 절대 전화에서 비번,주민번호 불러 주심 안되고 직접 가까운 지점에 가셔서 처리하셔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0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 아파요.. 12 발톱이 2012/03/18 5,727
84559 82 일부 분들 정말 경망스럽고 기본적인 교양 없어 보일 때.... 14 ... 2012/03/18 3,312
84558 전국백수연합 회장이라는 사람도 새누리당 비례대표신청했다네요. 2 대학생 2012/03/18 1,422
84557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러 가는데, 센스있는 선물은?? 21 ㅇㅇ 2012/03/18 12,505
84556 역모기지론은 위험합니다 2 /// 2012/03/18 4,599
84555 다시 드러난 모바일투표의 문제점 2 모바일 2012/03/18 742
84554 방아잎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 2012/03/18 3,285
84553 인터넷 집 전화 엘지 유플러스 괜찮던가요? 5 고르기힘들어.. 2012/03/18 1,257
84552 헤드셋어디꼽아야하나요? 7 컴맹엄마 2012/03/18 948
84551 꿈해몽 부탁드려요. 2 독수리오남매.. 2012/03/18 1,167
84550 영어이후 수학게시물도 올라오는데요 국어는요? 10 머리아포 2012/03/18 1,856
84549 애둘앞에서 남편에게 머리맞았어요ㅠ 14 .. 2012/03/18 5,249
84548 아이 스스로 영어 단어를 왜 외워야 하는지 알았어요. 9 엄마표영어 2012/03/18 2,567
84547 설마 적우 71년생? 51 흐미 2012/03/18 13,485
84546 믹서기 하나 사고픈데요~ 쥬스 2012/03/18 793
84545 MBC 선거송 나름 괜찮네요-투표할지는 아직 모름 2 과연 바뀔까.. 2012/03/18 832
84544 요가 잘아시는분 요가프로그램좀 봐주세요~ 4 ........ 2012/03/18 1,589
84543 그럼 여기 수학전문가나 그쪽 업계 일하시는 2 분들~ 2012/03/18 1,339
84542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13 징글 2012/03/18 5,786
84541 프런코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1 반짝반짝 2012/03/18 1,087
8454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극장판 보고 왔어요. ^^ 10 폭풍감동 2012/03/18 1,972
84539 노처녀 싱글생활 중 젤 아쉬운거 18 해변으로 2012/03/18 9,093
84538 나꼼수 광주공연보고와서 지금까지 우울하고 10 자유복 2012/03/18 2,529
84537 이사온 사람이 떡을 이쁜접시에 줬는데.. 46 mm 2012/03/18 16,857
84536 역전야매요리 작가 궁금하셨던분 ㅎㅎㅎ사진 ㅎㅎ 19 .... 2012/03/18 4,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