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동네 필라테스강사..

이 강사 조회수 : 3,369
작성일 : 2012-02-14 12:08:00

조금 심한거같아요

계속 다녀야할까요?

초코파이가 하나 있길래 끝나고 드렸어요. 나름 운동할때 잡아주고 그런게 고마워서요.

근데 그 아줌마가 (30대 중반 정도로 보임) 저보고 감동 어쩌고 어머님 그러는거예요

저 20대에 미혼에 아직 취업준비생이거든요 -ㅁ-;

충격먹고 집에오고 이 여자 뭐냐 그러는데

그 다음시간에..

16000원이나 주고 필라테스링을 샀어요. 운동기구라고 준비물이라고 해서 지마켓에서 샀네요.

근데....

그걸 저번시간에 쓰고 남들 두고 다니는데다가 이름 쓰고 두고왔는데

제것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알아보니

그 강사가 제것을 쓰고 있는데 자기가 다른시간 수업할때도 그걸로 계속 썼나봐요

제것이 새것이고 좀 비싼걸로 샀거든요

그래서 저는 헌거.. 남들 여분껄로 수업하구요

끝나고 가서 살펴보니 제것이 강사가 힘이쎄서 새것이.. 한참쓴것처럼 상해있는데

화도 나는데 뭐라고 따지기도 싫고 기분나빠서

그냥 거기다 두고오지않고 갖고왔거든요

기분이 어떠냐면

마치 중학교때 철없는 애들이 제 도시락 뺐어먹고 놀리고 내 물건 막 갖다쓰고

그런느낌이 나요.

대체 어른되고 강사까지 하면서 왜저럴까요

제가 기분나쁜것이 정상이죠? 기분이 확 나쁘네요.

수업도 그리 맘에 들지 않은데 실력도 그리 없는듯... 제가 몸이 아주 안좋아서

수업 내용이 격하지않고 필라테스 첨 해봐서 맘에 들어서 다니는데

그냥 딴데 알아보고 다니지 말까요?

IP : 211.108.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2.14 12:10 PM (58.123.xxx.132)

    그 필라테스 강사가 좀 이상한 거 맞아요. 쓰고 싶으면 물어보기라도 하지...
    새거를 가져다가 그래놨으니 속상하시겠어요. 다른데가 있으면 거기 안 다니겠어요.

  • 2. ..
    '12.2.14 12:52 PM (211.224.xxx.193)

    직업상 저런 사람은 그냥 습관적으로 어머님이랑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기분나빠 하지 마세요. 본인도 말해놓고 앗 했을수도 있어요. 그 시간대가 아마 다들 주분들 천지니까 그냥..아마도 고객님 뭐 그런말에 해당돼요. 본인은 높인다고 높인거임
    저 링 쓴건 거시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394 속보 - 주진우 2 참맛 2012/04/09 2,585
94393 브리타정수기문의 2 2012/04/09 1,499
94392 여자아이 이름 부탁드려요 16 오씨 2012/04/09 1,683
94391 인터넷에 여자 꼬시는 글 올린 내 남편 - 판 퍼옴 6 네트판녀 2012/04/09 3,407
94390 부산 사투리억양 어떻게 고치나요... ㅠㅠ 10 .. 2012/04/09 4,214
94389 범퍼수리, 덴트 1 범퍼 2012/04/09 964
94388 목아돼가 사흘째 금식기도중이라네요. 7 ㅠ.ㅠ 2012/04/09 1,563
94387 김종학 피디 사기죄로 고소당해 참새짹 2012/04/09 2,178
94386 나이 70까지 병 없이 사는 사람 몇%정도 될꺼라 생각하세요? 10 시즐 2012/04/09 2,365
94385 불법사찰? 노무현정부 자료는 적법한 직무감찰 경찰청 확인. 2 동화세상 2012/04/09 1,016
94384 국어공책 10칸은 한칸에 몇 센티 인가요? 2 질문 2012/04/09 1,229
94383 많이 걸으면 종아리알통 생기나요....? 3 ........ 2012/04/09 2,229
94382 "CP들, 김제동 등 출연자제 회의석상에서 요구&quo.. 4 베리떼 2012/04/09 1,350
94381 유통기한 지난 정관장 홍삼액이 냉장고에 있는데요. 3 먹어도 될까.. 2012/04/09 26,525
94380 부산지역 교수 54명, "논문 표절한 문대성 사퇴하라&.. 3 부산민심 2012/04/09 1,305
94379 실시간 네비 추천해주세요 오다리엄마 2012/04/09 875
94378 과외... 23 슬퍼.. 2012/04/09 4,843
94377 제가 의심이 많은 건지 봐주세요. 7 의심녀 2012/04/09 2,020
94376 삼성물산, 소음문제 제기한 입주자 고소 1 샬랄라 2012/04/09 1,301
94375 일본식 요리 니꾸자가? 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2 ㅇㅇ 2012/04/09 1,024
94374 급질>> 안방화장실에서 갑자기 시궁창냄새가 나요 ㅠㅠ.. 7 장실이 2012/04/09 4,236
94373 이명박근혜... 1 기막혀 2012/04/09 755
94372 성남 중원구 떡볶이집도 60% 공약~ 1 참맛 2012/04/09 1,360
94371 투표함을 철제로 다시 바꾸자는 글들이 많았네요,, 3 투표 2012/04/09 1,010
94370 성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11 외모 2012/04/09 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