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신랑은 시댁에 가서 있구요.
1월말부터 간간히 연락해서, 신랑이랑 리조트도 한번 다녀오고, 집에도 두어번 와서 자고 가고 그랬네요
지금 상태는.. 조금씩 회복 단계이지요...남편은 눈코뜰새없이 바쁜 생활중이구요...
아직은 시댁에 신랑이 있고, 전 그 일 이후로 시어머니랑 연락 안했구요... 설날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담주에 시어머니 생신이 주중에 있어요.. 전 직장맘이라 토욜이나 일욜에
생신상을 차려야하나, 음식을 몇가지 만들어 아이랑 다녀와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82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조만간에 남편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고요.
남편이랑이야 쉽게도 풀릴수 있는 문제지만, 시어머니가 아이도 보고 싶어하시고, 또 생신인데다가, 저에게 독(좋은 표현이 생각 안나요)을 품으시면 좋을께 없다는... 결론으로.. 생신 챙기는게 좋을꺼란 생각이지요
남편이, 시댁으로 간게 저랑 불화도 있지만 홀시어머니가 나중에라도 저때문에 같이 살기 싫다는 식으로 말씀하시자,
불쌍하고 그냥 혼자 사시사 돌아가시면 자기 불효자 된다고 간것도 있었고요
아이의 엄마이자 부인이라 현명한 생각으로 행동 해야할꺼같아서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