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는거 뻔히 아는데 선물공세 하는 남자

선물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2-02-14 10:12:02
친구 얘기구요..
남일에 냅 둬라 하지 마시고 조언 부탁 드려요.
전에 남자의 거짓말로 큰 상처를 받은 아이라 걱정되서요.
본인이 사정으로 돈을 모아두지 못했다 말한 상태구요.
다른 매력이 있기에..또한 솔직함 때문에 사귀게 됐는데
2백 넘는 명품가방 사준지 몇일 안돼서
또 100 넘게 등산용품을 사줬네요.
백화점에서 할인도 안받고 샀으니 더 넘을듯..
물론 친구는 극구 말렸지만 남자의 고집으로 사게 됐구요.
여자는
집도 보태서 전세로 얻자 하는데도
남자가..그건 싫다구..너 도움 없이 내가 구한다구..
오피스텔일지언정ㅜㅜ
너가 모은 돈은 부모님 다 드리고 와라..
여자가 일하는거 원하지 않는다..등등
아...이거 뭐죠?
급여가 삼백 조금 넘는걸로 알고있고
모은 돈은 2-3천 정도 밖에 안될거예요.





IP : 211.234.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10:18 AM (211.244.xxx.39)

    저래놓고
    몇달뒤에
    사천만 땡겨주면 안되겠뉘~

  • 2. ㅠㅠ
    '12.2.14 10:22 AM (125.128.xxx.116)

    글에서도 신뢰감이 안가요 ㅠㅠ
    친구분 순진하면
    못헤어질텐데 요

  • 3. ..
    '12.2.14 10:24 AM (175.112.xxx.103)

    고가의 선물로 여자의 마음을 사려는건 이닌지요?
    주변인 누군가에게 연애 코치를 받고 있는 중이던지요..
    근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시는 거예요?
    그러면 똑부러지게 말하라고 하세요.
    자꾸 이런 고가의 선물하면 만나는거 고려해보겠다 ~~라는 식으로요..

  • 4. gma.
    '12.2.14 10:35 AM (59.187.xxx.16)

    아마도 결혼하심 그 돈 친구가 다 갚아야할듯 ㅡ,.ㅡ;;;;

  • 5. 원글
    '12.2.14 1:03 PM (211.234.xxx.127)

    결혼전제로 만납니다.
    만난지 한달도 안되서 결혼 하자고 했어요.
    선물 하는거에 대해서 거부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씀씀이 파악도 해야하니..
    그죠?
    결혼하면 다 제 친구 몫이겠죠?
    궁금한건
    정말 여자가 좋으면 평소 안 그러던 사람도 미치는건지..
    아님 원래 헤픈 사람일까요?

  • 6. 케바케이지만
    '12.2.14 2:19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여자분 직업 돈 이런것 보고 결혼한 남자 생각이 나서리...
    암튼 그커플은 결혼후 남편이 돈을 안주고 너가 번돈으로 생활해라로 나오고등등 암튼 남자가 여자랑 결혼하기위한 수단으로 돈을 쓴 사람이엇다고 결론 내림..

    친구분이 잘 알겠죠..제가 보는 대부분 남자들은 진실성이 있는냐 없느냐가 문제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68 친정엄마때문에... 3 2012/06/08 1,795
117767 너무 힘들어서 전화로보는 신점사주를 첨으로 봐봤어요 1 .... 2012/06/08 4,581
117766 엄마가 교통사고로 발목, 팔목수술을 하셨는데요..도움의 말씀좀... 초겨울 2012/06/08 900
117765 82언니님들 중국여행 제발 꼭 좀 도와주세요.~ 8 고민 고민 .. 2012/06/08 1,910
117764 영장 또 기각… 탄력 받은 MBC 노조, 김재철 퇴진 '올인'할.. 11 세우실 2012/06/08 1,914
117763 뒤늦게 드라마 싸인봤는데요 완결까지 보고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어.. 2 질문 2012/06/08 1,686
117762 수학 학원 8회에 2번 남았는데 환불 안해주나요? 9 양파 2012/06/08 2,154
117761 대학생.. 그 중 4학년 따님 두신분~ 6 딸냄^^ 2012/06/08 2,124
117760 내일 시어머님이 오셔요 ㅠㅠ 6 답답해요 2012/06/08 2,540
117759 연말정산후 지방소득세 환급은 따로 신고들 하시나요? 1 2012/06/08 1,294
117758 강아지한테 사람 기저귀 채울려고 하는데요 사이즈 어떤거 사며 될.. 6 ㅇㅇ 2012/06/08 1,611
117757 최요비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어느것인가요?(목요일날) ㅜㅜ 2012/06/08 818
117756 짜장밥하려고 짜장 한 냄비 끼리놓고 그걸로 2끼 떼워요(저녁도 .. 4 ㅡㅡ 2012/06/08 2,041
117755 전업맘 아이 어린이집보내기 힘드네요. ㅠㅜ 4 ... 2012/06/08 2,261
117754 혹시 용산 미8군에서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3 미 8군 2012/06/08 2,207
117753 새가 둥지를 짓고 있어요 10 ... 2012/06/08 2,271
117752 철저하게 남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33 솔직한찌질이.. 2012/06/08 11,296
117751 얼마 전 전화이동을 했더니 새로운 보이.. 2012/06/08 793
117750 나이들면 원래 손등의 5 나이 2012/06/08 3,530
117749 新 공포 괴기, 스릴러물시대 온다 으히유 덜덜덜 3 호박덩쿨 2012/06/08 1,152
117748 양식조리사 딸만한가요? 2 조리 2012/06/08 1,782
117747 자랑 3 ^^ 2012/06/08 1,212
117746 아래분. 전 연봉 이랬어요. 3 파스타요. 2012/06/08 2,507
117745 요즘 볼 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 영화 2012/06/08 744
117744 안양중앙시장 순대곱창 맛있나요? 5 임산부 2012/06/08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