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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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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중반어머님에게 맞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생신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2-02-14 09:11:07
어머님생신인데 돈으로 드리면 좋아하시겠지요?
그런데 어머님이 검소하셔서 제대로 된 가방 옷이 없어보여요
며느리들 딸들은 죄다 샤넬 루이비통 명품가방들인데 어머님은 누가봐도 저렴하게 보이는 가방을 들고 다니세요
돈으루 드리고 하나 사시라고 해도 안사실거에요
그렇다고 어머님이 돈이 쪼달리는 분도 아니신데 아까워서 그런것같아요
가방에 욕심없는 분에게 돈대신 가방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워낙 현금선물을 좋아하셔서요..
IP : 175.253.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9:23 AM (211.55.xxx.129)

    저라면 가방 사드리겠네요. 어머님이 직접 사진 않으시지만, 선물 받으시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 2. 나 50대
    '12.2.14 9:23 AM (112.173.xxx.72)

    가방 사드리세요
    사 드리고 정말로 맘에 안드시면 환불 하면 되니까

  • 3. 산사랑
    '12.2.14 9:40 AM (221.160.xxx.85)

    여성은 가방 남성은 요즘 태블릿pc가 대세라더군요

  • 4. ..
    '12.2.14 9:47 AM (110.14.xxx.164)

    워낙 현금을 좋아하신다- 는 말이 걸리네요
    괜히 사드렸다가 엄한데 돈쓴다고 하실까봐요

  • 5. 저라면 현금
    '12.2.14 10:00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아껴서 안사신 것인지??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안사신 것인지??
    모르잖아요..어머님 맘이 가방 별로 브랜드 안따지시는 분이라면 그만한 가치를 가방에서 못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 드리면서 맘에 드는 가방사세요 이렇게 하시면 알아서 하실듯..

    선물로 사온 가방을 환불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이상 가방에대한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의 답글입니다.

  • 6. 나도 검소한 50대
    '12.2.14 10:12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가방 사 드리세요.
    본인 돈으로는 못 사셔도 며느님이 사드리면 기쁘게 드시고 다닐 듯 ~~ㅋ

  • 7. 저도 현금
    '12.2.14 10:12 AM (210.105.xxx.253)

    저는 40대인데, 가방 살 때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디자인, 브랜드가 아니라 "가벼운 무게"이거든요.
    만약 저 같은 사람이 샤넬이나 루이뷔통을 선물 받는다면, 고맙긴하지만, 장롱 속에 모셔두기만 하고,
    제 취향에 맞는 싸구려 백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저라면 현금으로 받고 싶을 것 같아요.

  • 8. 밥퍼
    '12.2.14 10:34 AM (211.200.xxx.50)

    가방사시라면서 현금드리라고 하신 윗분님 말씀이 맞아요 현금 드리세요

  • 9. ...
    '12.2.14 10:35 AM (123.109.xxx.36)

    저도 브랜드가치 못느끼는 사람이라..

    이런경우
    원글님이 직접 퀼트로 만든 가방이라든가
    가방 로고나 상표가 겉에서 보이지않고, 디자인이 특이하고, 가볍고, 깜짝수납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죽가방 정도..아니면 크게 감동하지않으실거에요

  • 10. ...
    '12.2.14 10:57 AM (118.222.xxx.175)

    저 50대
    먼저 어머님 성향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 돈 충분히 있고 명품백 들자면 맘에 드는대로 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소신이 좀 분명한 편이라서
    그 백에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안삽니다
    샤넬백하나 선물로 받았던건
    그냥 백정리대에 그대로 놓여있다가
    선물한 사람에게 돌려줬습니다(딸입니다)
    내겐 아무래도 쓸모가 없다라고 말하구요

  • 11. ...
    '12.2.14 10:59 AM (118.222.xxx.175)

    어머님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선물을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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