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어머님에게 맞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생신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02-14 09:11:07
어머님생신인데 돈으로 드리면 좋아하시겠지요?
그런데 어머님이 검소하셔서 제대로 된 가방 옷이 없어보여요
며느리들 딸들은 죄다 샤넬 루이비통 명품가방들인데 어머님은 누가봐도 저렴하게 보이는 가방을 들고 다니세요
돈으루 드리고 하나 사시라고 해도 안사실거에요
그렇다고 어머님이 돈이 쪼달리는 분도 아니신데 아까워서 그런것같아요
가방에 욕심없는 분에게 돈대신 가방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워낙 현금선물을 좋아하셔서요..
IP : 175.253.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4 9:23 AM (211.55.xxx.129)

    저라면 가방 사드리겠네요. 어머님이 직접 사진 않으시지만, 선물 받으시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 2. 나 50대
    '12.2.14 9:23 AM (112.173.xxx.72)

    가방 사드리세요
    사 드리고 정말로 맘에 안드시면 환불 하면 되니까

  • 3. 산사랑
    '12.2.14 9:40 AM (221.160.xxx.85)

    여성은 가방 남성은 요즘 태블릿pc가 대세라더군요

  • 4. ..
    '12.2.14 9:47 AM (110.14.xxx.164)

    워낙 현금을 좋아하신다- 는 말이 걸리네요
    괜히 사드렸다가 엄한데 돈쓴다고 하실까봐요

  • 5. 저라면 현금
    '12.2.14 10:00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아껴서 안사신 것인지??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안사신 것인지??
    모르잖아요..어머님 맘이 가방 별로 브랜드 안따지시는 분이라면 그만한 가치를 가방에서 못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 드리면서 맘에 드는 가방사세요 이렇게 하시면 알아서 하실듯..

    선물로 사온 가방을 환불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이상 가방에대한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의 답글입니다.

  • 6. 나도 검소한 50대
    '12.2.14 10:12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가방 사 드리세요.
    본인 돈으로는 못 사셔도 며느님이 사드리면 기쁘게 드시고 다닐 듯 ~~ㅋ

  • 7. 저도 현금
    '12.2.14 10:12 AM (210.105.xxx.253)

    저는 40대인데, 가방 살 때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디자인, 브랜드가 아니라 "가벼운 무게"이거든요.
    만약 저 같은 사람이 샤넬이나 루이뷔통을 선물 받는다면, 고맙긴하지만, 장롱 속에 모셔두기만 하고,
    제 취향에 맞는 싸구려 백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저라면 현금으로 받고 싶을 것 같아요.

  • 8. 밥퍼
    '12.2.14 10:34 AM (211.200.xxx.50)

    가방사시라면서 현금드리라고 하신 윗분님 말씀이 맞아요 현금 드리세요

  • 9. ...
    '12.2.14 10:35 AM (123.109.xxx.36)

    저도 브랜드가치 못느끼는 사람이라..

    이런경우
    원글님이 직접 퀼트로 만든 가방이라든가
    가방 로고나 상표가 겉에서 보이지않고, 디자인이 특이하고, 가볍고, 깜짝수납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죽가방 정도..아니면 크게 감동하지않으실거에요

  • 10. ...
    '12.2.14 10:57 AM (118.222.xxx.175)

    저 50대
    먼저 어머님 성향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 돈 충분히 있고 명품백 들자면 맘에 드는대로 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소신이 좀 분명한 편이라서
    그 백에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안삽니다
    샤넬백하나 선물로 받았던건
    그냥 백정리대에 그대로 놓여있다가
    선물한 사람에게 돌려줬습니다(딸입니다)
    내겐 아무래도 쓸모가 없다라고 말하구요

  • 11. ...
    '12.2.14 10:59 AM (118.222.xxx.175)

    어머님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선물을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93 야채볶음과 올리브 - 어떤 올리브유를 사야하나요? 올올올리브 2012/04/17 1,129
98692 옵티머스 블랙 어떤가요? 9 스마트폰 2012/04/17 1,553
98691 원래 그렇다는데 정말 그런지.. 궁금이 2012/04/17 1,015
98690 자랄때 집안일 전혀 안했던 여자도 시집가면 잘합니다 12 적응력 2012/04/17 4,004
98689 간장게장 오래 됬는데 구더기 많이 생겼을까요? 4 ㅇㅇ 2012/04/17 2,468
98688 마늘소스와 찹쌀 1 ^^ 2012/04/17 1,443
98687 샤워기걸이 4 요리공부 2012/04/17 2,335
98686 152. 어쩌고 하는 아이피 있자나요. 7 ㅋㅋ 2012/04/17 1,563
98685 이명박, "정신대와 강제징용을 용서한다" ㄱㄲ.. 21 수필가 2012/04/17 3,199
98684 초등학생 용돈 얼마주나요? 용돈 2012/04/17 1,351
98683 동네엄마에게 사과하고 싶어요 6 .. 2012/04/17 3,519
98682 ‘요금 인상’ 논란 9호선, MB 일가 연루 의혹 3 단풍별 2012/04/17 1,529
98681 수영하셨던분들~ 14 ..... 2012/04/17 3,481
98680 너는 펫, 누나를 향한 연하의 고백들이 늘어가는 즈음에 누나 2012/04/17 1,391
98679 눈치없는 엄마. ㅠㅠ 큰일 날뻔 했네요. 44 DPRN 2012/04/17 15,068
98678 제대로 뉴스데스크 호외- '수상한 무용가 밀어주기 밝은태양 2012/04/17 1,315
98677 모니터 중간중간 흰 박스가 생겨요 컴질문 2012/04/17 823
98676 소고기국 끓일때 뜨는 검은 거품 없이 끓일려면요.. 5 소고기국 2012/04/17 3,031
98675 기사/부동산 모두가"루저" 1 매일경제 2012/04/17 1,476
98674 동학사 벚꽃 보러 다음주말이면 너무 늦을까요? 1 벚꽃 2012/04/17 1,146
98673 cj몰에서 현대카드로 아웃백 상품권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요.. .. 2012/04/17 1,373
98672 물닿는거 신경안쓰이고 365일반지끼시는분들~~ 5 와플 2012/04/17 1,966
98671 딸기잼 직접 만들었는데 수지가 안 맞는 것 같아요~~ 5 잼홀릭 2012/04/17 2,180
98670 비비크림질문이요??? 1 ,,,,, 2012/04/17 1,020
98669 트위터에 사진 올릴때요...? 1 궁금 2012/04/17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