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중반어머님에게 맞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런데 어머님이 검소하셔서 제대로 된 가방 옷이 없어보여요
며느리들 딸들은 죄다 샤넬 루이비통 명품가방들인데 어머님은 누가봐도 저렴하게 보이는 가방을 들고 다니세요
돈으루 드리고 하나 사시라고 해도 안사실거에요
그렇다고 어머님이 돈이 쪼달리는 분도 아니신데 아까워서 그런것같아요
가방에 욕심없는 분에게 돈대신 가방사드리면 좋아하실까요?
워낙 현금선물을 좋아하셔서요..
1. ..
'12.2.14 9:23 AM (211.55.xxx.129)저라면 가방 사드리겠네요. 어머님이 직접 사진 않으시지만, 선물 받으시면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2. 나 50대
'12.2.14 9:23 AM (112.173.xxx.72)가방 사드리세요
사 드리고 정말로 맘에 안드시면 환불 하면 되니까3. 산사랑
'12.2.14 9:40 AM (221.160.xxx.85)여성은 가방 남성은 요즘 태블릿pc가 대세라더군요
4. ..
'12.2.14 9:47 AM (110.14.xxx.164)워낙 현금을 좋아하신다- 는 말이 걸리네요
괜히 사드렸다가 엄한데 돈쓴다고 하실까봐요5. 저라면 현금
'12.2.14 10:00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아껴서 안사신 것인지?? 그만한 가치가 없어서 안사신 것인지??
모르잖아요..어머님 맘이 가방 별로 브랜드 안따지시는 분이라면 그만한 가치를 가방에서 못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현금 드리면서 맘에 드는 가방사세요 이렇게 하시면 알아서 하실듯..
선물로 사온 가방을 환불하기는 좀 그렇잖아요??
이상 가방에대한 가치를 못느끼는 사람의 답글입니다.6. 나도 검소한 50대
'12.2.14 10:12 A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가방 사 드리세요.
본인 돈으로는 못 사셔도 며느님이 사드리면 기쁘게 드시고 다닐 듯 ~~ㅋ7. 저도 현금
'12.2.14 10:12 AM (210.105.xxx.253)저는 40대인데, 가방 살 때 제일 중요시 여기는게 디자인, 브랜드가 아니라 "가벼운 무게"이거든요.
만약 저 같은 사람이 샤넬이나 루이뷔통을 선물 받는다면, 고맙긴하지만, 장롱 속에 모셔두기만 하고,
제 취향에 맞는 싸구려 백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저라면 현금으로 받고 싶을 것 같아요.8. 밥퍼
'12.2.14 10:34 AM (211.200.xxx.50)가방사시라면서 현금드리라고 하신 윗분님 말씀이 맞아요 현금 드리세요
9. ...
'12.2.14 10:35 AM (123.109.xxx.36)저도 브랜드가치 못느끼는 사람이라..
이런경우
원글님이 직접 퀼트로 만든 가방이라든가
가방 로고나 상표가 겉에서 보이지않고, 디자인이 특이하고, 가볍고, 깜짝수납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가죽가방 정도..아니면 크게 감동하지않으실거에요10. ...
'12.2.14 10:57 AM (118.222.xxx.175)저 50대
먼저 어머님 성향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 돈 충분히 있고 명품백 들자면 맘에 드는대로 살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소신이 좀 분명한 편이라서
그 백에 그만큼의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터라
안삽니다
샤넬백하나 선물로 받았던건
그냥 백정리대에 그대로 놓여있다가
선물한 사람에게 돌려줬습니다(딸입니다)
내겐 아무래도 쓸모가 없다라고 말하구요11. ...
'12.2.14 10:59 AM (118.222.xxx.175)어머님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선물을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206 | 차태연 1박2일 합류 50 | ㅇㅇ | 2012/02/14 | 10,354 |
71205 | 두번째 사랑 이라는 영화 구하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6 | 영화 | 2012/02/14 | 2,309 |
71204 | 내 남편은 소녀시대 마니아 11 | 못살오 | 2012/02/14 | 2,176 |
71203 | 한 번 익히기 드럽게(?) 힘든 아이 교육 어떠세요? 6 | 예비초등맘 | 2012/02/14 | 1,839 |
71202 | 제사가 많은데..다양한 전을 부치고싶어요~ 27 | 부침개 | 2012/02/14 | 3,689 |
71201 | 굴이 맛이 없으면 신선도가 안좋아서 그런가요? | 생굴 | 2012/02/14 | 462 |
71200 | 한 표차로 떨어졌지만.. 3 | 반장이 최고.. | 2012/02/14 | 943 |
71199 | 살 빼기 힘드네요 2 | 프리지아 | 2012/02/14 | 1,557 |
71198 | 말린 토마토 어디에 활용하면 좋을까요? 5 | 토마토 | 2012/02/14 | 2,404 |
71197 | 봄방학 동안 아이들끼리 먹을 메뉴 추천해주세요~ 4 | 하유정 | 2012/02/14 | 1,304 |
71196 | 원래 박스째 사는 거 싫어하지만.. 3 | 우리 집은 | 2012/02/14 | 1,759 |
71195 | (과거 엔젤 녹즙기 같은 것으로)당근 녹즙 내서 먹고 싶은데 뭘.. | ........ | 2012/02/14 | 1,476 |
71194 | 코스트코 초밥용새우가 냄새가 행주냄새가 나는데요 1 | 새우초밥 | 2012/02/14 | 1,889 |
71193 | 벌킨 한국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요 10 | 왜 외국가서.. | 2012/02/14 | 4,808 |
71192 | 성적향상장학금 6 | 상큼이 | 2012/02/14 | 1,311 |
71191 | 기미가 옅어지네요(광고 아님) 18 | 40대 후반.. | 2012/02/14 | 10,909 |
71190 | 집을 천만원을 깍아달라고 하면... 6 | 뽀로로 | 2012/02/14 | 2,663 |
71189 | 완전 비열한 상사 대하는 법? | 완전 | 2012/02/14 | 1,965 |
71188 | 9개월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기 싫어요 12 | 워킹맘 | 2012/02/14 | 5,437 |
71187 | 풀어 주세여ㅠㅠ 4 | 수학문제 | 2012/02/14 | 755 |
71186 | 예전에 건망증 간증댓글 있던 그글 뭘로 찾아야할까요? 2 | 질문 | 2012/02/14 | 754 |
71185 | 시어버터사용후기 42 | 시어버터 | 2012/02/14 | 13,409 |
71184 | 궁합 안맞는데.., 4 | -.-a | 2012/02/14 | 2,934 |
71183 | 저녁반찬 뭘루 하시나요 15 | 음 | 2012/02/14 | 2,788 |
71182 | 소셜로 산 가게가 문을 안열어서 환불받았어요. | 소셜환불 | 2012/02/14 | 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