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주신 한상자나 되는 고구마..
멋모르고 베란다에다 냅뒀더니
한동안 많이 추웠잖아요
그때 썩어버렷나봐요
어제 간만에 고구마 먹어볼까 하고 열었더니 흑..
물컹하게 다 썩어버렷더라구요.
아까워서 어떡해요.
일단 다 버렷어요.
차라리 더운 방에다 놓을걸 그랬나봐요.
집이 좁아서 베란다에다 내놓은건데..
시부모님이랑 고구마한테 미안하네요.
시댁에서 주신 한상자나 되는 고구마..
멋모르고 베란다에다 냅뒀더니
한동안 많이 추웠잖아요
그때 썩어버렷나봐요
어제 간만에 고구마 먹어볼까 하고 열었더니 흑..
물컹하게 다 썩어버렷더라구요.
아까워서 어떡해요.
일단 다 버렷어요.
차라리 더운 방에다 놓을걸 그랬나봐요.
집이 좁아서 베란다에다 내놓은건데..
시부모님이랑 고구마한테 미안하네요.
더운 방이면 곰팡이피었을 거예요.
제가 다 아깝네요. 고구마 값이 만만치 않던데.
고구마 보관은 난방 안들어오는 창고방 같은 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파트는 현관 입구 신발장 아래가 고구마 보관장소로 제일 좋다고 하네요
저도 현관에 박스채 놔두고 먹고 있는지 세 달..... 썩지는 않는데 말라버리네요 ㅠㅠ
쪄서 냉동해두시면 되는데 ㅜㅜ
현관이 최적의 장소에요
현관 신발장앞이 최적의 장소에요...2
올해 호박고구마 가격너무 비싸요. 1kg에 6000원정도,,,
전 박스 윗부분열고 신문지 덮어두어요. 그럼 오래가는듯 해요
추운데 두시면 안돼요
고구마 박스 구입시 현관에 놓구
상자 중간 중간에 신문지를 넣어둬요
(고구마 한 칸, 신문지 한 칸 이런식으루)
그럼 좀 오래 가긴 하는데
그렇다고 무한정은 아니에요 -_-
쪄서 냉동시켰다가 요즘 꺼내 먹긴 하는데
그렇게 맛있던 반 고구마가
물고구마로 변했네요.
저도 재작년에 베란다 놔뒀다가 몽땅 썪어서 다 버렸어도 저도 두 상자쯤..ㅠ.ㅠ
강화 고구마라서 완전 맛난거였는데..
암턴..그래서 작년에 받은 고구마는 걍 거실 구석에 놔뒀는데.. 싹은 좀 나지만.. 가끔 싹 꺽어 버려주고.. 지금도 멀쩡하네요..
고구마가 십몇도가 최적 온도래요.. 따땃해야되는거죵..
저희는 현관이 자리가 엄써서 거실 구석에 뒀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썪는다고(제가 좀 따땃하게 지낸 편이라 겨울에도 반팔로 다녀도 될정도)그랬는데 멀쩡합니당.. 담번부터는 따순데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