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카고 대학쪽으로 남편이 가게될꺼 같은데

시카고 조회수 : 3,552
작성일 : 2012-02-14 01:11:25

거기 한국인 싸이트도 잘 못찾아서요

 

언뜻 시카고 대학 주변이 위험하다고도 하고

겨울이 길다고 하고 (ㅠㅠ)

가면 한 3년 있을꺼 같은데

시카고 대학주변 생활 같은건 의외로 정보를 얻을길이 없어서

 

혹시 그쪽맘들 계시면 정보좀 얻으려구요

물가가 많이 비싼지...

미국 갈때 3개월 정도 되는 애기 하나 있는데 방 렌트값은 비싼지...

어디쯤 집을 얻는게 나은지...

애기 유아원은 언제쯤 보내는지...

 

혹시 시카고 가보신분 계심 말씀좀 부탁드려요~

IP : 124.197.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2.2.14 2:29 AM (94.59.xxx.86)

    아직 댓글이 없네요,,,
    시간상으로 한국과 달라서일겁니다.

    제가 시카소는 아니지만, 비슷한 위도에 3-4시간 거리의 도시에 산 경험으로,,

    미국에서의 방 월세는 안전과 가장 연관성이 많죠. 싼지역은 상대적으로 좀 안전하지 않다고 평가되고, 안전하다고 하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좀 비싸고,

    아마 다른 분들이 정보주시겠지만, 따라서, 시카고 주변, 한국분들이 많이 거주 하는 지역을 1차 선택으로 하시면, 무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유아원도 마찬가지인데. 3개월정도 아이에 대한 유아원은 제 5년 미국경험으로는 없어보이네요,,

    3년 사시면 아이가 3세가되겠죠..

    미국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답일겁니다.

  • 2. 시카고맘
    '12.2.14 5:27 AM (98.253.xxx.71)

    일단 시카고로 오시는거 환영합니다~ 그 주변에 한국분들 많으실 거에요. 시카고대 다니시는 분들 hyde pak 주변에 많이들 사시던데 하이드팍 근처 한국분들 많고 렌트비 너무 싸지 않은 곳 찾으시면 안전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렌트비는 원베드 기준 7-800불대 하셔야 될 거에요. 날시는 시카고 겨울이 춥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예전만 못하구요. 지내시다 보면 적응 된답니다. 물가는 중간정도에요. 교육은 보통 만 삼세가 되어야 프리스쿨을 보냅니다. 도서관에 아기들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데리고 가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www.missyusa.com 여기는 미국내 거주하는 기혼여성들의 최대 사이트에요. 여기다 궁금하신거 물어보세요 정보도 얻으시구요. 그럼 준비 잘해서 오세요~

  • 3. 메리맘
    '12.2.14 6:55 AM (76.193.xxx.30)

    어머 반가워요 제가 ㅎ 하이드팍에 살고 있어요^^ 많이들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다운타운에서 레이크쇼어(우리나라올림픽대로)로 들어와서 하이드팍으로 바로 들어와요 그래서 험한동네 지나갈 일은 없구요 학교 경계 60가부터 또 험한동네 시작이죠 ㅎ 그래서 여긴 학교타운이라 유모차 끌고 많이 다니구요 흑인동네긴한데 학교타운이라 백인과 음 흑인중에 부자 흑인들이 많이 살아요 오바마도 그랬고 뭐 유명인들 집값이 이백만불가까이 하는 길도 있어요^^ 이런 얘기는 생각만큼 심하게 구린 동네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기 위해서..학교 아파트 혹시 알아보셔도 되구요 아파트 많아요 보통 원베드는 1000불정도구요 피킹비를 따로 받는 곳이 많아요 여기가 주차난이 아주 심해요 학교 아파트는 1000불보단 약간 쌀거에요..유치원은 프리스쿨 만3세부터 시카고는 프리에요 그래서 그냥 공립 등록하시면 다니실수 있어요 물론 유명한 사립학교도 많구요 그전에 데이케어 같은데 보내시면 되구요...학교 family resource center에서 아이들을 위해 저가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하는데..아직 3개월이라 보통 뮤직클래스는 6개월정도부터 받아요 참 그 안에 애기들 놀이방도 있구요. 뭐 이정도? 그냥 한국분들은 시카고 사우스 시카고대 이러면 기겁하시는 분 많으신데요 ㅎ 그렇게 걱정할 동네 아니에요 나이스한 흑인분들도 많아요^^

  • 4. ^^
    '12.2.14 9:24 AM (150.183.xxx.253)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 확인했습니다. :)

    다들 자세히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막막했는데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깐 힘이 불끈납니다 ^^
    말씀해주신거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몇개월 남긴했는데 차근차근 말씀해주신거 바탕으로
    검색들어가봐야겠어요
    다들 항상 건강하셔요 ^-^/

  • 5. ggggg
    '12.2.14 10:15 AM (121.124.xxx.15)

    미국내 가장 큰 한인여성 싸이트 2곳 알려드릴게요.

    www.missyusa.com (여긴 아마 지금 가입 가능하실 거에요)

    www.mizville.org (여긴 미국내 전화번호가 있어야 하니 가셔서 가입하시고)

    가입해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시카고 사시는 분 수천명 계실 걸요.

  • 6. 미국
    '12.2.14 11:05 AM (115.137.xxx.213)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짧은 제경험에 빚대어 찬물 끼얹는 소리 한마디 하렵니다

    (미국이던 어디든 )미국으로 가시는거지 미국내 한인사회로 가시는게 아닙니다

    서로 조심하시고 민폐 덜끼칠 생각으로 사시지 않으면 상처받거나 사기 당하실 수 있어요

    한국인 아니라도 좋은교류 할분 많으니 용기내시고 주변 한인분들 하고도 잘 지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외국에서 교민들끼리 생채기 내는거 넘 맘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17 금을 줍는 꿈 5 금덩이복덩이.. 2012/02/15 24,722
70216 20년 만에 피아노 학원 다시 다니는데 재밌어요. ^^ 4 임산부 2012/02/15 1,210
70215 오늘 아침에 이현경 출산하는 프로 보셨어요? yaani 2012/02/15 1,748
70214 친구의 행동이 눈에 거슬려 죽겠어요......... 85 %%%% 2012/02/15 15,508
70213 한복을 받는 꿈 해몽 부탁드려요^^ ^^! 2012/02/15 5,789
70212 초등학생 입맛 잘아시는분 메뉴 좀 짜주세요~ 1 초대 2012/02/15 308
70211 전자사전 어떤가요? 6 입학선물 2012/02/15 916
70210 화장실 문짝 직접 주문해서 달아보신분 계신가요? 가능할까요? 4 2012/02/15 1,214
70209 내딸 꽃님이 보시는 분~ 1 궁금 2012/02/15 957
70208 용인지역... 6세 아이 .. 일유/영유 어디가 답일까요?(컴앞.. 6 뒤돌아보지마.. 2012/02/15 2,465
70207 어제 우리동네 교촌시킨 시켜먹었는데요.. 3 치킨맛나 2012/02/15 1,318
70206 9살,6살 터울 형제 둘이 잘 노나요? 3 아들맘.. 2012/02/15 1,421
70205 봉지라면 이제 한입거리...전 이제 여자도 아니예요 ㅠㅠ 15 라면 2012/02/15 3,114
70204 사당동이나 행당동 사시는분 부탁드립니다. 2 이사고민 2012/02/15 1,399
70203 헬스클럽 환불할때 위약금 내야하나요? 햇살 2012/02/15 709
70202 배게속통 좀 추천해주셔요... 15 곰돌이 2012/02/15 1,714
70201 아이 이월교복이래서 작년건줄 알았어요. 2 궁금이 2012/02/15 1,550
70200 MB, 이번에도 '고소영' 인사 피하지 못했다. 왜? 세우실 2012/02/15 421
70199 교회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질문 드릴께요... 2 애엄마 2012/02/15 573
70198 어느 인터넷 게시판에서 발견한 보경의 하소연 2 Ehcl 2012/02/15 1,895
70197 글좀찾아주세요. 베스트글에올랐던 자기관리철저한 아는언니글 ... 2012/02/15 1,117
70196 대치동 미래탐구 학원 1 영재 2012/02/15 3,337
70195 아이 얼굴이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뭐가 좋나요? 6 각질 2012/02/15 1,766
70194 꼭 맘에 드는 코트.. 겨울끝나가는데.. 살까요? 9 .. 2012/02/15 2,378
70193 아빠때문에 손가락수술 하게된 동생언니입니다. . 9 o 2012/02/1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