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 딸아이.. 동네 오빠들이 넘 귀여워해요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2-02-13 22:20:47

제목에 쓴 그대로에요.  네살 딸아이를  주변 오빠들이 가만 두지를 않네요.

어디 가면 꼭 손잡고 걸을려는 오빠도 있고,  만날때마다 안아주고 들어올려주는 오빠도 있고,  제딴에는 귀엽다는 표현인데 우리 애는 자꾸 귀찮아하고 치이기도 하구요. 

근데, 이 오빠들이 다섯살부터 아홉살까지 연령별로 다양해요. 

좀 나이가 있는 오빠들은 데려다가 동생 삼겠다고 그래도 되냐고 귀찮게 졸라대구요.

아직 어린 아인데, 오빠들이 하도 가만히 두지를 않으니 자꾸 넘어지고 다칠까봐 걱정도 되고 또 이런 식으로 관심을 많이 받다보니 혹시 나중에 더 컸을때 아이가 힘든 인생을 겪게 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도 되구요.

이제 겨우 네살인데 말도 안되는 생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 사주에 남자가 꼬이는게 있는가 싶기도 하고.. 

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그냥 사랑 많이 받으니 좋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싶다가도  주변에 오빠들은 죄다 얘를 좋아하니 불안해서요.

 

 

IP : 202.72.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2.2.13 10:32 PM (121.130.xxx.78)

    아이가 무지 귀여운가봐요.
    근데 동네 언니들한텐 인기 없나요?
    온니 오빠들한테만 인기 있나요?
    그렇담 좀 신기하긴 하네요

  • 2. ㅁㅁ
    '12.2.13 10:50 PM (115.136.xxx.29)

    여자아이니까 특별히 신경을 쓰실필요가 있겠네요 남자아이들도 자기도 모르게 자라면서 여자애들하고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 3.
    '12.2.13 11:49 PM (180.69.xxx.35)

    사주얘길 언급하셨길래..그런 쪽으로 생각해 보면 대운에

    관성대운이 들어와 있어서 일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여자사주에서 관성은 남자(남편, 직장, 명예), 남자사주에선 아들(혹은 직장)라고 해서

    초년 사주에 관성대운이 들면 아무리 어린 여자아이래도 남들 눈에 여자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이런 얘기가 맞든 안 맞든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남녀칠세부동석까진 아니어도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까요.

  • 4. 저도
    '12.2.14 12:38 AM (125.133.xxx.31)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0 싫은 사람(나랑 안맞는 사람)하고 계속봐야 할 상황이라면 어찌들.. 6 우유빛피부 2012/02/17 5,133
72509 1.000일이다, 떠나가신 그를 위하여... skyter.. 2012/02/17 678
72508 오디코디 염색약 어떤가요? 3 ** 2012/02/17 2,014
72507 여행사 패키지 상품 선택시 본인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 2 ........ 2012/02/17 3,593
72506 커피테이크아웃창업문의드려요 1 커피 2012/02/17 877
72505 파이지, 타르트지 다 같은건가요? 2 베이킹 2012/02/17 1,524
72504 고구마가루.. 2 가루 2012/02/17 2,648
72503 어린이집 선택... 28개월 아.. 2012/02/17 586
72502 이런경우 환불도 진상일까요? - 해결했어요. 감사합니다~ 5 흑... 2012/02/17 1,490
72501 고구마가 왜 이리 비쌀까요? 21 2012/02/17 3,110
72500 화, 오늘 나꼼수,명진스님,이외수,공지영,김제동,탁현민, 김미화.. 4 참맛 2012/02/17 1,814
72499 건대입구나 뚝섬유원지 근처로 이사하려고 합니다. 2 이사예정 2012/02/17 1,440
72498 어제 한가인 오열연기 너무 슬프지 않던가요? 24 슬펐다 2012/02/17 4,088
72497 [펌] 내연남 아내에 기꺼이 신장 기증한 불륜女 1 다크하프 2012/02/17 2,571
72496 대만 사시는 분 계신가요~ 5살,9살 아이 둘과 대만여행 준비상.. 5 이제갑니다 2012/02/17 2,286
72495 유치원생들도 수입차 이런걸 아네요TT 4 오마이갓 2012/02/17 1,235
72494 '서기호 탈락'에 반발, 서울 3개 법원서 판사회의 4 참맛 2012/02/17 992
72493 이제야 문재인님 힐링캠프 봤네요,,, 6 나나나 2012/02/17 1,313
72492 음..저 오늘 멋진 재수생 부모를 봤어요 2 아프리카 2012/02/17 2,102
72491 여성학자들 “나꼼수 놀이판 키운 건 새로운 여성” 6 나거티브 2012/02/17 1,622
72490 차사고ㅠㅠ 4 그냥 2012/02/17 1,445
72489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 7 유아 영어교.. 2012/02/17 2,532
72488 도시에서만 살다가 시골(?)에 살아본 분? 5 ckehsi.. 2012/02/17 1,203
72487 'CNK 의혹' 김은석 전 대사 오늘 검찰 소환 세우실 2012/02/17 372
72486 미대에 들어가서 법대로 6 궁금합니다 2012/02/17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