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
'12.2.13 7:53 PM
(122.32.xxx.129)
이미 새기고 온 거고 지금은 말해봐야 큰소리만 날테니까 제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려고 해요,이식이 가능하다면.
저도 엄마이긴 하지만 마흔다섯 평생 주사 말고는 몸에 다른 거 대본적도 없는 겁쟁이라..ㅠ.ㅠ
2. ..
'12.2.13 8:04 PM
(211.224.xxx.193)
전 목욕탕가면 엉덩이위 허리춤에 보통 살짝 문신 한 여자들 보면 별루예요. 남자면 조폭 또는 양아치느낌 들고요 여자도 뭔가 성적으로 뭔가 어필하는 느낌이라 별롭니다.
3. 점님들
'12.2.13 8:07 PM
(122.32.xxx.129)
문신 보기 안좋고 인식 나쁜 거 알아요.제가 봐도 양아치 같아요.그래서 언제고 지워줄 겁니다.
제 글의 요지는,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도 깨끗이 지울 수 없으므로 피부이식이 가능하냔 겁니다.
4. ---
'12.2.13 8:17 PM
(83.78.xxx.88)
피부이식도 흉터가 남아요. 심한 화상을 입었다거나 할때 쓰는 최후의 방법이지, 문신자국을 커버하기 위한 즉 미용을 목적으로한 피부이식은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아요. 또 아무리 친어머니의 피부라해도 거부반응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피부이식은 정말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해요.
5. happy
'12.2.13 8:19 PM
(219.249.xxx.54)
^^ 댓글들 ㅠㅠ
내친구 딸래미 서울대 경제전공하고 언론사 다니는데
어깨문신 하고 목욕탕에서 한번씩 보는데 이쁘기만 하던데요.
천박하게 많이 하지만 않으면 요즘 애들은 개성으로 봅니다.
우리때와 달라요...
6. ....
'12.2.13 8:20 PM
(121.138.xxx.122)
요즘 타투는 노는 애들의 전유물이 아니죠;;
패션포인트처럼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인식이 바뀌어서 꽤 많이 봤어요
온몸을 덮을만큼 크거나 많지 않는 이상 여름에 등이나 노출된 부위에 하나정도 살짝 드러나는거 멋지던데요
지금도 예전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앞으로 점점 더 타투를 흔하게 볼 수 있을듯...
7. 그녕
'12.2.13 8:27 PM
(211.234.xxx.47)
그냥 놔두셔도 나중에 알아서 뺄 겁니다.
나이 들어 피부에 탄력 없어지고 물감 빠지면 그것도 안 이쁘거든요..
완전히 싹 빠지지 않고 피부이식은 더더욱 말도 안 됩니다만, 이미 했으니 즐기게 놔둬야죠. 지금 어찌할 방법은......
8. 휴..
'12.2.13 8:38 PM
(122.32.xxx.129)
어차피 향후 얼마간은 애를 기절시켜 데려가지 않는 한 지울 수 없을 테니까 아이가 판단하게 되겠죠.
고딩 문신 뉴스가 남의 얘긴줄 알고 혀를 찼는데 정말 자식 일은..
9. Ttt
'12.2.13 8:39 PM
(118.222.xxx.175)
헐~~~~
50대인 제눈에도
젊은아이들 여름에 앙증맞은
타투해놓은것들 발랄하고 예뻐보이든데요
점점 개성을 발산하는 시대가 되어 갈텐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10. mmm
'12.2.13 8:40 PM
(122.34.xxx.199)
어머니로서 속상하시겠어요. 저희땐 논다싶은게 염색정도, 몇년전엔 피어싱이었는데 요샌 전문적인(옛날에도 아마추어 문신은 있었죠) 문신하나보네요. 지금은 내몸인데 엄마가 왜 이래라저래라냐 싶은 맘일테고...
그냥 토닥토닥해드릴게요..
11. 나쁘지않던데요
'12.2.13 8:40 PM
(119.67.xxx.63)
제가 43이구요 그냥 평범하고 주부인데요...아이들에게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일라나..
근데 타투...나쁘게 생각지 않아요..
저희 아파트에 수영선생님도 하셨던데 이쁘던데요..
전 그냥 목걸이나 이어링 정도의 꾸밈이라 생각이 들던데요
그럼 나이든 할머니들은 눈썹문신하지 않나요?
저두 이쁘고싶어 반영구 하였는걸요.
앞으로 세상도 점점 변해가니 그정도의 의식으로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요
다 이뻐지려고 하는건데..
구지 지금부터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제가 좀 단정한 스타일 임에도 나이만 젊다면 한번 해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아이가 혹여 해도 되냐고 묻는다면 반대를 하겠지만..
만약 혼자서 하고 왔다면.... 어쩔수 없다...생각하다...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12. 123
'12.2.13 8:53 PM
(211.189.xxx.250)
딸아이가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것이고 지금은 아무리 싫다 하셔도 본인이 좋다하는데 무조건 반대만 하시면 더 반발할 것 같은데요.
본인이 추후에 추거나 싫으면 지울테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타투에 대한 반응이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아요.
13. ...
'12.2.13 9:06 PM
(58.232.xxx.93)
전 글쓰신 분 보다 확실하게 젊지만
대학졸업하고 딸 낳아도 아직 고등학교 다닐 나이는 안되기에 ...
문신 보기 싫어요.
지금도 싫지만 더 지나면 문신이 푸르딩딩한 초록색으로 변해서 더 싫더라구요.
에구구...
개성을 표현할 길이 문신밖에 없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14. ..
'12.2.13 9:17 PM
(110.35.xxx.232)
그래도 원글님..진정 많이 하시고 글 올리신것같네요...
저같음 정말 힘들텐데.....
15. 이젠날자
'12.2.13 9:31 PM
(180.66.xxx.104)
우리나라만 양아치 분위기지
외국에선 여자건 남자건 문신 굉장히 많이 하고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아무래도 우라나라는 조폭들이 몸에 다 아주 그림을 그려나서
그런거 같구요.영어 두줄이라면 세련되고 예쁠듯 해요
우리세대는 아직 색안경 끼고 보지만 우리 아이들 세대때는 인식이
많이 변화되서 괜찮을 거예요
결혼도 유학다녀 온 남자랑 한다면 다 이해해 줄듯요
제 님편도 업청난 보수주의자인데 외국에서 사년 살다 오니
여자아이들 다리에 문신 하고 다니는걸 봐도 이제 그러려니 하더라구요
원글님 힘 내세요.저도 청소년 아이들 있는 아줌마예요
16. 관대하시네요
'12.2.13 9:37 PM
(124.61.xxx.39)
목욕탕에서 본적도 없지만... 본다면 매우 당황스러울거 같아요.
고등학생이 타투를 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알바할때 엄청 잘 놀던 후배가 있었는데 걔가 후회하는게 남자랑 동거했던것도 아니고 폭주족했던것도 아니고 바로 문신한거였어요. 클럽 갈때 미용실에서 옌예인처럼 화장+머리하고 자랑하러 온적 있는데... 그 날라리가 문신한곳은 밴드로 감추고 왔어요.
17. 어쩌겠어요
'12.2.13 9:40 PM
(101.98.xxx.57)
할 수 없죠..그냥 말씀은 하세요.. 눈에 띄는 곳에 하게되면 나중에 취업하기 힘들다구.. 타투를 한번 하면 여기저기 또 하구 그러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따님하고 얘기하세요..
18. ....
'12.2.13 9:46 PM
(221.139.xxx.20)
분명 후회할날 올것임...........
왜 하필 문신을....
19. 흉터
'12.2.13 9:50 PM
(203.251.xxx.217)
저 아는 남자분이 팔뚝에 화상자국 같은 무시무시한 흉터가 있어서 물어보니 문신 지운 거라고 하던데요.
20. 아무리
'12.2.13 9:51 PM
(122.35.xxx.107)
예뻐도 목욕탕에 문신하고 오는 여자얘들
전 싫어요...
21. ..
'12.2.13 10:02 PM
(1.225.xxx.66)
피부 이식보다는 문신을 레이저로 그냥 지우는게 덜 흉해요.
22. 블레이크
'12.2.13 10:55 PM
(175.197.xxx.249)
아 나이 40에 문신하고 싶은 전 뭔가요...ㅠㅠㅠ
요새 문신이 예전처럼 그런 느낌 아니예요. 일종의 패션이죠.
목욕탕에서 봐도 이쁘기만 하더만요ㅠㅠㅠ 아 하고 싶어라~
수영이랑 사우나를 쉬어야 한다고 해서 못하고 있네요.
요샌 약도 좋아서 오래돼도 시푸르딩딩하지 않아요. 의술이 발달해서
지우고 싶으면 레이저로 지울 수 있고요.
23. ^^
'12.2.13 11:10 PM
(119.70.xxx.9)
그게,얼마전,,티비에서 보니까
깊이에따라 틀리더라고요,,살짝한거면,,,흐려지고,,또 성형으로 가능하던데
깊은거라면,,점처럼 여러차례해도 괜찮더라고요,,
전 34살인데,너무 개방적인 사고의 샘인가,,
그냥 별하나,,발등에하나,,이정도,,괜찮던데요,,
요즘 너무 가치관의 차이가 많아서
별하나 발등에새기고,,아님,, 머,,조그만거,하나새겼다고해서 그게,,조폭과,연결짓는건,,좀,,
24. ..
'12.2.14 6:09 AM
(121.186.xxx.147)
전 제가 엉덩이 위 쪽에 문신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질색해서 못했어요
그냥 하고 싶었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저 43이예요
25. 저
'12.2.14 11:13 AM
(222.106.xxx.11)
그런 거 그냥 무시하심이... 이쁘다 이쁘다 생각하고 봐주세요~~
26. 짱맘
'12.2.14 12:19 PM
(203.228.xxx.75)
대중탕에서 가끔 보는데 젊은 여대생들이 살짝 하는거보니 저도 하고싶던데요.청순한 여자가 하면 상큼..
근데 약간 세(^^)보이고 검게 선텐한 여자가 한건 술집여자느낌이 나더군요 ㅎㅎ
젊으니깐 할수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