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보칠 이라고 아세요?

이런기분처음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12-02-13 17:15:37

감기몸살에 입병에 아주 죽겠어요

잦은 기침으로 목도 헐은거 같은데

혀에 구멍이 아주 크게 두개

알보칠 이라고 좋다하여 바르니

세상에 온 신경이 혀로 쓰라리고 아프고 죽겠네요

하얗게 일어나는 거 보니 효과가 좋은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아픈데 효과 없음 그것이 이상하지 하는 생각도 하고

아주 딱 죽겠어요

IP : 222.116.xxx.2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2.2.13 5:16 PM (14.63.xxx.41)

    짜릿한 쾌감이 오지 않던가요?

  • 2. 저희 애도
    '12.2.13 5:17 PM (1.238.xxx.61)

    이거 할 수 없이 잘 쓰는데..
    효과는 좋아요... 에유 참아야지요...

  • 3. ..
    '12.2.13 5:18 PM (1.212.xxx.227)

    그래도 요즘 나오는 알보칠은 희석되서 많이 약해진건데요?ㅎㅎ
    몇년전에는 바르는 순간 온몸의 털이 쭈뼛쭈뼛 서면서 어깨가 머리끝까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을 겪었더랬죠^^

  • 4. 지나
    '12.2.13 5:18 PM (211.196.xxx.198)

    바르는 순간 베란다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지고
    혹은 손벽 치면서 내게 강 같은 평화~!라며 찬송가 부르게 된다는 그 무시 무시한 알보칠이요?
    ㅎㅎㅎㅎ
    제가 우리 아이 입병 났을 때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시침 뚜욱 떼고 발라 주었다가
    아이가 집 나갈 뻔 했네요. 엄마 아니라고...

  • 5. 메아쿨파
    '12.2.13 5:19 PM (110.10.xxx.82)

    http://blog.naver.com/blizzard7942?Redirect=Log&logNo=70116748269

  • 6. 요즘
    '12.2.13 5:23 PM (14.52.xxx.59)

    나오는건 농도 약해요

    알아
    보고
    칠하지의 줄임말이 알보칠 이라는 ㅎㅎ악명이 있던 제품이었어요

  • 7.
    '12.2.13 5:26 PM (222.116.xxx.226)

    댓글들 때문에 미치겠어요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 걸어주신 건 ..발바닥에도 바르나요?
    전 입에다만 혀에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 8. ..
    '12.2.13 5:33 PM (121.134.xxx.17)

    저희는 효과많이 봣는데요.....

  • 9.
    '12.2.13 5:39 PM (203.244.xxx.254)

    아놔...지나님 댓글 대박!!!!!

  • 10. 좋아요
    '12.2.13 5:41 PM (123.111.xxx.244)

    저희집도 알보칠이 상비약이에요.
    초기 입병에 효과가 크고 좀 진행된 상태에선 약효가 좀 덜한 것 같더라구요.
    저도 사용 전에는 인터넷에서 몸치가 브레이크 댄스를 추게 된다 해서 겁 먹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 않아요.
    어떨 땐 짜릿~한 그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발라보고 싶을 때도 있다는...ㅎㅎ

  • 11. 소닉
    '12.2.13 5:51 PM (58.121.xxx.11)

    알보칠 사용후기 한번쳐보세요 ㅋㅋㅋㅋ
    아주 미칩니다 ㅋㅋㅋㅋ

  • 12. 상비약
    '12.2.13 5:54 PM (116.93.xxx.99)

    일주일 아플 것을 한 순간에 몰아서 다 아프게 하고 낫는 약 ㅜㅜ

  • 13. ..
    '12.2.13 6:00 PM (1.225.xxx.66)

    맞아요 요새 나오는건 너무 약해요.
    과거에 나온게 정말 위에 언급 하신 것처럼 아프지만 단번헤 확! 낫는데...
    아쉬워요.
    우리집 애들은 과거의 알보칠에 하도 단련이 되어 요새 나온건 약도 아니랩니다. ㅋㅋ

  • 14. 그거
    '12.2.13 6:16 PM (112.187.xxx.118)

    찌릿찌릿하고 머리가 쭈뼛서며 나도 모르게 침이 양 옆으로 줄줄 새다보면 통증 가라앉는 알보칠. 생각보다 참을만 하더라구요.

  • 15.
    '12.2.13 6:58 PM (115.136.xxx.24)

    전 잠깐 아프고 말던데요
    한번 바르고 잠깐 아프면 그 날 하루는 구내염 고통에서 벗어나요.. 그래서 전 발라요

  • 16. 딱한번
    '12.2.13 6:59 PM (124.199.xxx.39)

    써보고는 저도 차라리 아프고 말자 하고 절대!!!!!! 안쓰고 있어요.ㅠㅠ

    오 주여와 욕이 동시에 저절로 나오고 ...짧은 순간에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그런 약입죠..ㅠㅠㅠㅠㅠ

  • 17. 진정
    '12.2.13 8:15 PM (110.10.xxx.84)

    염산의 맛이 이런거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ㅠㅠ

  • 18. purin
    '12.2.13 9:09 PM (119.70.xxx.41)

    제가 구내염을 달고 사는데도...아직은 제 손으로 직접 알보칠을 못바르겠어요..ㅋㅋㅋ

    그래서 매번............이비인후과가서.........구내염이 심하다고...말하면 의사샘이 발라주시는데...-_-

    의사샘이 바르기전에 좀 따가워요~ 이렇게 인자하게 말씀하시고는..........구내염 난 자리에..........알보칠을 막 문대기세요 -_-;;

    너무 잔인할 정도로 막 문대기고 그러시는데...얄밉더라고요..-_-;;;

  • 19. ㅇㅇ
    '12.2.14 12:30 AM (183.98.xxx.65)

    저도 입이 자주 헐어서 알보칠 끼고 사라요.
    바르고나면 무시무시한 통증에 기절할것같은데 효과는 확실해요.
    입이 헌 부분의 활활 타오르는기세에 찬물을 확 끼얹어준 느낌이랄까요.
    진통이 한풀 꺾이고 좀 살만해져요. 치유기간도 확 단축시켜주고요.

    그나저나 지나친 댓글 대박 ㅎㅎㅎㅎㅎㅎㅎ

  • 20. ㅇㅇ
    '12.2.14 12:30 AM (183.98.xxx.65)

    위에 오타.
    지나친->지나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36 즐겨찾기 항목을 복사한 것을 새 컴퓨터로 옮겨야 하는데 잘 안되.. 2 ........ 2012/02/29 797
77235 야탑역 우산할아버지 돌아가셨네요 5 빛나는별 2012/02/29 2,356
77234 조언부탁드려요ㅠ영어학원! 중1되는아이..인데처음인데..어떻게해야.. 4 삼남매네 2012/02/29 1,071
77233 행복이란 행복 2012/02/29 725
77232 저도 기분 나빴던 일 10 얌체 2012/02/29 2,307
77231 학교 오케스트라 시키시는 분..도움 좀.. 6 엄마 2012/02/29 1,532
77230 소박하고 고운 절 소개해주세요 3 명상 2012/02/29 1,245
77229 나꼼수.... 11 .. 2012/02/29 1,859
77228 생두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가요? 2 커피 2012/02/29 1,147
77227 박은정 검사 같은 분... 7 나나나 2012/02/29 1,701
77226 [단독] 경찰, 박은정 검사 곧 조사방침 21 밝은태양 2012/02/29 2,663
77225 피자 체인점 어떤가요??? 9 별달별 2012/02/29 1,654
77224 초등 신입생 입학 조서 쓰시는분들 ? 1 .. 2012/02/29 1,020
77223 불교) 좋은 글 하나 소개해요. 9 ^^ 2012/02/29 2,541
77222 강남쪽으로..목디스크에 주사 잘 놔주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4 짱구야놀자 2012/02/29 1,970
77221 어깨 인대 수술 하신분이나 잘아시는분 계세요.? 3 수수엄마 2012/02/29 1,140
77220 오늘이 3.1절로 착각하고 태극기 게양한곳이 많더군요 5 밝은태양 2012/02/29 1,152
77219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 근처 간단히 식사할 곳 있을까요? 16 맘마 2012/02/29 4,325
77218 MBC, 파업 불참자에 '1주일에 20만원 씩' 특별수당 지급 14 세우실 2012/02/29 1,874
77217 두달은 된거 같은데요 새벽 5시30에서 50분사이에 .. 6 층간소음 2012/02/29 2,463
77216 유방암은 아니겠죠? 3 걱정되네요 .. 2012/02/29 3,420
77215 대학생들 집세 문제를 보니.. 15 궁금 2012/02/29 2,928
77214 저얼~때,"前남편" 이라곤 못할것이랍니다. 8 듣보잡 2012/02/29 3,334
77213 중학교 입학하는 아들 입학식 가야하나요? 9 봄봄 2012/02/29 5,018
77212 뺨을 때리는것은 왜 다른 신체 부위 때리는것보다 더 나쁘다고 생.. 8 그런데 갑자.. 2012/02/2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