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리 다들 촌스럽나요??
솔직히 강남지하상가의 보세옷가게도 그닥 세련되어 보이는 옷이 있는가게도 손에 꼽히더니만...
물론 싼 옷들이 어쩜 장사가 잘되니 그런가게들만 즐비할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곳곳에 세련되고 깔끔한 옷들이 있는 가게가 있을법한데...
어제 오랜만에 잠실지하상가 구경하면서
진짜 볼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정이 마산인데, 오히려 제가 가끔 친정가서 마산합성동 지하상가 옷들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지거든요.
이쁘고 깔끔한 옷들이 있는 가게들이 제법있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전 가끔가던 부산서면지하상가도 이쁜옷들 많던데...
오히려 서울이 더 촌스러운옷들만 가득...ㅠㅠ
차라리 서울은 동네에 간간이 세련된 옷들파는 가게들이 있는것 같고
지하상가의 가게들은 정말이지 구경거리가 없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