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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추천좀 해주세요 플리즈

엄마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2-13 16:03:35

딸아이가 원룸에서 자취를 합니다. 방학중이지만 계절학기다, 학원 수강이다 해서

혼자 생활해요.

 

용돈이 많이드니 주로 사먹지 않고 해서먹는 기특한 딸입니다.

1주일단위로 고속버스편에 반찬을 보내지만 막상 할때는 힘들어도

꺼내보면 별거없는것같아요. 장조림 밑반찬 불고기 주물럭 카레 김치찌게 등등

맨날 식상한 메뉴밖에 없구요.

 

반조리식이라도 좋으니 아이디어좀 내어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줄 식품 뭐가 있을까요? 전 홈메이드 만두, 훈제오리 정도네요...

IP : 222.1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3 4:07 PM (211.237.xxx.51)

    김자반 같은거 맛있어요.. 밥 맛없을때 김자반 하고 밥 비며먹어도 맛있고요.
    게장 같은거 안좋아하나요? 간장게장 이나 양념게장 하나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요.
    마트 가면 된장찌게같은것도 팔아요 물붓고 두부 썰어놓고 끓여먹을수 있게
    팩에 담긴거요..

  • 2. 라플란드
    '12.2.13 4:11 PM (211.54.xxx.146)

    말린나물 볶은거랑...볶음고추장..(꽤오래 비빔밥해먹어요..상추+계란후라이첨가해서 비벼먹음좋지요)
    계란장조림...
    우거지에다 된장이랑 각종양념버무려서 1인분씩 소분...냉동실에넣고 물만 조금더붓고 끓여서 된장찌게
    김볶음...
    각종찌게류를 좀 짜게양념해서 냉동(아이스박스에보내니까 꽤오래가요..더구나 버스로보내니까..괜찮을듯)
    물섞어서 끓여먹게함...(두부정도 첨가)

    옛날......자취할때...제친구엄마가 해주신것들입니다...어찌나 부럽던지요...;;;;

  • 3. 엄마
    '12.2.13 4:14 PM (222.102.xxx.161)

    실수로 글이 2개 올라가 버렸는데 각각 답글이 올라오니 안지우렵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주옥같은 의견들 참고 많이 됐습니다.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 4. 육개장
    '12.2.13 4:27 PM (210.221.xxx.7)

    국도 한그릇씩 얼려서 보내면 됩니다.
    곰탕이나 육개장이 있으면 김치 한가지하고도 먹으니 쉬워요

  • 5. ㅁㅁ
    '12.2.13 4:32 PM (203.232.xxx.35)

    전 제일 반가운게 국이었어요 국만 있으면 반찬없어도 한끼 잘먹은 생각 들어서요 1인분씩 얼려서 보내주시면 정말 좋을듯 심지어 저희 어머니는 찌개도 1인분씩 얼려서 보내주셨는데 진짜 좋았어요.

  • 6. wocjq
    '12.2.13 4:49 PM (115.136.xxx.25)

    재첩국이나 곰국도 받아봤어요. 심지어 파도 밀폐용기에 쫑종 썰어서 따로 보내시고
    la갈비랑 작은 조기도 손질 다 해서 얼려서 보내주시고
    장기보관 좋은 것.. 깻잎, 콩잎 등등
    그리고 냉동보관해도 괜찮은 채소들 손질해서 잘게 썰어서 지퍼락 넣어서 보내주셔도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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