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추천좀 해주세요 플리즈

엄마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2-02-13 16:03:35

딸아이가 원룸에서 자취를 합니다. 방학중이지만 계절학기다, 학원 수강이다 해서

혼자 생활해요.

 

용돈이 많이드니 주로 사먹지 않고 해서먹는 기특한 딸입니다.

1주일단위로 고속버스편에 반찬을 보내지만 막상 할때는 힘들어도

꺼내보면 별거없는것같아요. 장조림 밑반찬 불고기 주물럭 카레 김치찌게 등등

맨날 식상한 메뉴밖에 없구요.

 

반조리식이라도 좋으니 아이디어좀 내어주세요. 복받으실꺼예요.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줄 식품 뭐가 있을까요? 전 홈메이드 만두, 훈제오리 정도네요...

IP : 222.102.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13 4:07 PM (211.237.xxx.51)

    김자반 같은거 맛있어요.. 밥 맛없을때 김자반 하고 밥 비며먹어도 맛있고요.
    게장 같은거 안좋아하나요? 간장게장 이나 양념게장 하나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인데요.
    마트 가면 된장찌게같은것도 팔아요 물붓고 두부 썰어놓고 끓여먹을수 있게
    팩에 담긴거요..

  • 2. 라플란드
    '12.2.13 4:11 PM (211.54.xxx.146)

    말린나물 볶은거랑...볶음고추장..(꽤오래 비빔밥해먹어요..상추+계란후라이첨가해서 비벼먹음좋지요)
    계란장조림...
    우거지에다 된장이랑 각종양념버무려서 1인분씩 소분...냉동실에넣고 물만 조금더붓고 끓여서 된장찌게
    김볶음...
    각종찌게류를 좀 짜게양념해서 냉동(아이스박스에보내니까 꽤오래가요..더구나 버스로보내니까..괜찮을듯)
    물섞어서 끓여먹게함...(두부정도 첨가)

    옛날......자취할때...제친구엄마가 해주신것들입니다...어찌나 부럽던지요...;;;;

  • 3. 엄마
    '12.2.13 4:14 PM (222.102.xxx.161)

    실수로 글이 2개 올라가 버렸는데 각각 답글이 올라오니 안지우렵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주옥같은 의견들 참고 많이 됐습니다.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 4. 육개장
    '12.2.13 4:27 PM (210.221.xxx.7)

    국도 한그릇씩 얼려서 보내면 됩니다.
    곰탕이나 육개장이 있으면 김치 한가지하고도 먹으니 쉬워요

  • 5. ㅁㅁ
    '12.2.13 4:32 PM (203.232.xxx.35)

    전 제일 반가운게 국이었어요 국만 있으면 반찬없어도 한끼 잘먹은 생각 들어서요 1인분씩 얼려서 보내주시면 정말 좋을듯 심지어 저희 어머니는 찌개도 1인분씩 얼려서 보내주셨는데 진짜 좋았어요.

  • 6. wocjq
    '12.2.13 4:49 PM (115.136.xxx.25)

    재첩국이나 곰국도 받아봤어요. 심지어 파도 밀폐용기에 쫑종 썰어서 따로 보내시고
    la갈비랑 작은 조기도 손질 다 해서 얼려서 보내주시고
    장기보관 좋은 것.. 깻잎, 콩잎 등등
    그리고 냉동보관해도 괜찮은 채소들 손질해서 잘게 썰어서 지퍼락 넣어서 보내주셔도 편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67 가서 물어볼까요? 일본산 차 2012/03/22 862
86166 약속 해 놓고 못 지키게 되면 8 슬픔 2012/03/22 1,377
86165 위기의 주부들..이제 끝나가네요.. 18 아쉬움.. 2012/03/22 2,300
86164 초등학교 앞 문방구 지금 열었을까요? 1 이클립스74.. 2012/03/22 658
86163 학원정보요... 10 엄마 2012/03/22 1,494
86162 형편이 안돼는데 파세코 김.냉과 딤채 중 어떤걸로 살까요? 2 김치냉장고 2012/03/22 1,207
86161 PMP추천해주세요 2 PMP 2012/03/22 1,019
86160 샴푸 바꿔보려고 하는데 미장센 스타일 그린 어떤가요? 5 샴푸 2012/03/22 3,526
86159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2탄!! 38 7세애엄마 2012/03/22 4,014
86158 인공날개달고 정말 하늘을 날았네요 2 정말날았어요.. 2012/03/22 1,145
86157 김민정 이혼이유,거기에 담긴 특별한 의미는? 결혼이란 2012/03/22 3,062
86156 보통 초3 애들이 섹스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나요? 9 초3 딸맘 2012/03/22 4,579
86155 1달 산후조리해주신 친정엄마 9 ... 2012/03/22 3,418
86154 유명한 국수집 74 된다!! 2012/03/22 14,437
86153 1학년 총회갔다가 8 나도 학부모.. 2012/03/22 2,727
86152 일차부등식 문제 자세히 설명해 주실 분 계신가요? 15 중2수학 2012/03/22 1,215
86151 [펌글]이정희와 통합진보당의 목표 23 .. 2012/03/22 1,637
86150 사과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 2012/03/22 909
86149 하루에 커피를 몇잔 드시나요??? 13 건강걱정 2012/03/22 3,228
86148 [원전]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참맛 2012/03/22 1,026
86147 사과가 5개 있었다.. 그 중 엄마가 하나를 먹으면?? 32 .. 2012/03/22 12,930
86146 명ㅁ 방문미술 시켜 본 분 계세요?? 1 음... 2012/03/22 782
86145 장터 불량 구매자 공개해도 되나요?? 9 ... 2012/03/22 2,600
86144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2/03/22 16,297
86143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