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싶은 정보만 쏙 빼먹고 글 지우는 사람들

얄미워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2-02-13 14:37:47
개인사가 많이 들어간 글 지우는거야 괘씸하지만 이해는 됩니다.
속상한 마음에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 글을 썼는데 베스트로 간다거나 하면 내 입장에 곤란해질수도 있으니깐요.

아니 근데 개인정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들어간 글 지우는건 도대체 왜그런대요??

계란찜에 소금안넣었다고 해서 글올리고는
답 달리니깐 낼름읽고 글 지우는건 진짜 왜그래요???
내가 지금 답을 얻었다고 해도 비슷한 상황에 놓은 다른이한테 똑같이 필요한 정보일수있잖아요
그런분들 위해 글좀 남겨두면 안된대요??

진짜 얄밉다--;;
그렇게 약아빠지게 살지좀마요 좀...속보여요.

양파망이 많은데 어디쓰면 좋냐고 물어보고서는 답글 달리니깐 싹 읽고 지우고...
진짜 잊을만하면 얌체들이 나타나네요.

어차피 익명게시판인데 그까짓게 뭐라고 바로바로 지우는지....
구글링하면 드러나서요?
드러나면 어때요.본인 아이디며 전화번호며 다 나옵디까???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웃기지도 않아요 정말.

그냥 실수로 삭제했다고 믿는편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듯싶어요
IP : 121.14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2:45 PM (58.239.xxx.82)

    그렇죠? 맘쓰여서 장문의 리플을 달았는데,,글 날라가면 뻥찝니다...

  • 2.
    '12.2.13 2:48 PM (211.181.xxx.173)

    일전에 예쁜 빨강 립스틱 글이 젤 얄미웠던 거 같아요. 주옥같은 대글 홀랑 날아가고. 뭔 이쁜 걸 그리 혼자만 알고 싶었나.ㅎㅎ

    개인사 들어간 글 삭제는 아쉬워도 이해하지만 이런 얌체들은 풍부한 커뮤니티의 걸림돌이에요.

  • 3. 저도
    '12.2.13 2:53 PM (115.136.xxx.25)

    개인사는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죠.
    정말 개인사라곤 없는 정보가 될 만한 글들 먹튀하면 기분 참..

  • 4. 댓글이든 게시글이든
    '12.2.13 2:57 PM (219.250.xxx.77)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이 들어가고 정성도 들어가는 일인데, 홀랑 다 날라가 버리면 저라도 얄밉고 싫을 것 같네요. 개인사 들어간 글이라던가 뜻하지 않게 대문에 걸렸다던가.. 이런 경우는 저도 이해가 되는데, 지극히 개인적으로 글쓰고 글내리고.. 지양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5. 며칠 전
    '12.2.13 5:39 PM (110.15.xxx.248)

    갈비 재운거 얼려도 되냐고 묻던 글도.. 싹 삭제..

    그냥.. 자기 개인 정보가 알려지면 안되는 죄 지은게 있는 사람이려니... 생각하려구요

    지은 죄가 있으니 쥐꼬리라도 안보이고 싶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28 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16 강쥐 2012/03/20 24,754
84327 아람단 없는 학교도 있나요? 4 궁금 2012/03/20 1,079
84326 차인표. ..안내상 3 차인간..... 2012/03/20 3,201
84325 신종플루 유행인데 왤케 조용하죠? 9 ** 2012/03/20 3,241
84324 관리 안 되고 있는 아들 치아가 더 깨끗하네요 2 치과 2012/03/20 979
84323 반장이 엄마들 모임비 내나요? 19 어느화창한날.. 2012/03/20 3,895
84322 불펜펌)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회의 실체.txt 1 .... 2012/03/20 695
84321 학부모회 조직 안하는 학교도 있나요 2 외롭다 2012/03/20 1,188
84320 강아지 꼬리 자르기를 왜 하는거죠? 23 반려견 2012/03/20 14,184
84319 초등4학년 남아에요.논술을 해야 할까요? 2 .. 2012/03/20 1,406
84318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은데... 6 신입생 엄마.. 2012/03/20 1,211
84317 민주당이 쎄게 나오네요. 29 유나 2012/03/20 3,703
84316 세타필 로션 용량과 가격 아시는 분~ 4 코슷코 2012/03/20 1,703
84315 1학년 엄마라 학교생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요. 내일 학부모총횐.. 4 바람은 불어.. 2012/03/20 1,237
84314 왜 정부에서 종교인 과세얘기가 나온걸까요?? 2 이 시국에 2012/03/20 700
84313 다들... 중학교 공개.. 2012/03/20 662
84312 키친토크보고와서 드는생각.. 6 .. 2012/03/20 2,641
84311 5세아이의 반친구가 자꾸때려요 1 ^^ 2012/03/20 780
84310 키친아트에서 네오팟하고 비슷한 오븐기가 키친아트훈제.. 2012/03/20 665
84309 중1, 중2 자매가 이틀이 멀다하고 미친듯이 싸우네요. 3 걱정 2012/03/20 1,744
84308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2/03/20 3,230
84307 오늘 강아지랑 산책하다 큰일 날뻔했어요 20 놀라워 2012/03/20 3,804
84306 피아노 치는 윗집 어린이 거진 1년을 참아줬는데 보람있네요..... 40 냠냠이 2012/03/20 11,679
84305 임신이라는데 술을 먹었으니 어째요... 10 한심한 나 2012/03/20 2,112
84304 “한미FTA,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무조건 폐기.. 2012/03/20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