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여행에서.. 옵션 말인데요

.. 조회수 : 6,451
작성일 : 2012-02-13 14:20:32

유럽여행가서.. 선택관광..  옵션..모두 하는게 좋을까요 ?

이렇게 네가지 정도가 있는거 같던데..

로마 벤츠투어 60유로

베니스 수상택시 50유로

 카프리섬투어 120유로

파리 에펠탑전망대&세느강유람선 야간 50으로

그냥.. 지금이 유럽여행 비수기때니.. 처음엔 옵션도 다하자고 생각했었는데.. 돈이... ㅠ.ㅠ

제가 생각하는건..베니스 수상택시는 꼭할꺼고 파리 에펠탑전망대 세느강유람선 야간 .. 이두가지는 꼭 할껀데요..

로마벤츠투어랑..  카프리섬투어는.. 별루.. 하고싶은생각이없는데..

그래도.. 하는게 나을까요 ?? 아님.. 그냥.. 안하는게 나을까요..

아.. 지금 비수기때라 좀 쌀꺼라 생각했는데.. 옵션금액에.. 현지가서 군것질거리 사먹을돈에..

금액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여행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돈은.. 완전 모두 불포함되어있는 금액이었다는..ㅠ.ㅠ

카프리섬 같은경우는 사진보니.. 울나라 외도같아보이기도하고..

만약 저돈주고 꼭 해야한다면 할꺼구요.. 아니면.. 그냥안하고싶은데..

혹시 다녀오신분이나.. 투어해보셨던분이나.. 모.. 현지 계시는분들이야기도 좋구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거기가면 물도 사먹어야된대서.. 선택관광금액 빼고.. 현지에서 군것질이나 화장실이용 금액 한 50만원..정도.. 유로화로 환전할껀데.. 이정도면.. 적당할까요?

IP : 180.224.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프리섬 절대 비추
    '12.2.13 2:24 PM (124.49.xxx.117)

    물론 찬찬히 살펴 보면 아름다울지도..그러나 배에서 내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휴게소 비스름한데서 커피 한 잔 사 마시고 내려 옵니다. 뭐 본 것도 없이...

  • 2. ..
    '12.2.13 2:34 PM (180.224.xxx.55)

    아 윗분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카프리섬투어는.. 모 푸른동굴인가.. 그거본다고 인터넷에 그런글있던데.. 아닌가봐요 ?? 저도 카프리섬투어는 별루.. 넘 비싸구... 댓글감사해요 ^^*

  • 3. 로마
    '12.2.13 2:35 PM (116.37.xxx.141)

    야경 투어 좋은데...낮에 본것과는 또 다른 느낌.
    하지만 벤츠땜에 비싼것 같네요
    님이 여기 저기 물으시는 보니 패키지 같네요. 아이랑 동행이면 야경은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는 저질 체력 덕에....밤에 또 기원하기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패키지 일때는 더욱 그렇지요
    내일을 위해 체력 안배 해야 되니까요.
    차라리 호텔이나 주변 카페에서 현지 분위기 느끼며 그날 여정을 정리해보시는게 좋겠어요
    저희는 로마에서는 저녁먹고 3대 젤라또 가게 쭉 돌았어요. 먹고싶당.......
    근데 저희 가족 의견이 고맙다 피렌체 젤라또가 훨~~~~맛있다는 결론.
    또 가고싶네요.

  • 4. 로마
    '12.2.13 2:38 PM (116.37.xxx.141)

    아이패드......오타 .....
    죄송해요.
    밤에 또 기어나가지 못하겠다는 뜻
    피렌체 젤라또가 더 맛있었다.....

    참 베니스는 안타면 아쉬울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5. ..
    '12.2.13 2:44 PM (210.106.xxx.254)

    로마벤츠투어는 콜로세움, 진실의 입, 벤허촬영경기장, 신전(기억이 가물)-하여튼 멋진 곳^^, 로마의 휴일 촬영지, 로마시청사를 둘러 보았구요.
    벤츠투어 하지 않는 사람들은 도보로 3군데 정도만 다녔습니다. 해보니 벤츠투어를 해서 짧은 시간이나마 로마의 구석구석을 다녔던 것이 좋았습니다.
    수상택시 말고 곤돌라는 없나요? 옵션이라면 곤돌라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구요.
    파리 에펠탑 야간승선 아주 멋집니다.

  • 6. 내미
    '12.2.13 2:46 PM (211.182.xxx.130)

    전 고민하다가 4가지 모두 다 했습니다.
    초등5,6학년과 같이 했는데(여름)...
    이유는 다시 이 자리에 언제 올 수 있을까 생각해서입니다.
    그리고 벤츠투어를 하면 짧은 시간에 많이 볼 수있고, 카프리섬 전망대에서 본 바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느끼는 충만함에 삭막한 이즈음, 또는 인생이 힘들 때(남편 투병중),
    정말 좋습니다.
    다~~~하세요. 우린 40명 전원 4가지 모두 다 했어요.

  • 7. 제경우..
    '12.2.13 2:52 PM (59.28.xxx.184)

    로마벤츠투어 ..저희는 도보로 걸어다녔는데 벤츠투어안했던게 좀 후회했어요.
    윗님말마따나 짧은시간 로마 구석구석 보는게 좋았겠다 싶더군요.
    안했던 팀들은 죄다 좀 후회..걸어다니는게 힘들었구요. 벤츠탔던 팀들은 좋았다 하더군요.
    베니스 수상택시는 좋았어요. 곤돌라와는 또다른 맛이 있었어요. 천천히 타는 곤돌라와달리
    빠르게 구석구석 다니는데 상쾌하고 좋았어요.
    파리에펠탑전망대랑 세느강 유람선..에펠탑3층말고 끝까지 올라가는거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그 시간이 넘 늦은 시간이어서..일정이 너무 빠듯하여..세느강 유람선타면서..얼마나 졸았는지
    모릅니다. 8월중순이었는데도 밤에 어찌나 춥던지.. 급기야 배밑으로 내려와서 아이들이랑 저랑
    졸고 말았어요. 야간에펠탑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긴할텐데..너무 힘들었어요. 야간이라..
    이건 빼셔도 좋을듯해요..
    카프리섬도 궂이 안하셔도 될듯해요. 윗님말마따나 커피한잔 하고 내려오는데 돈이 너무 비싼것같아요.

  • 8. ㅣㅣ
    '12.2.13 2:59 PM (110.14.xxx.9)

    벤츠투어 전 너무 힘들었고ㅡㅇ한전 총알택시처럼 달립니가ㅡ차라리 로마를 걸어다녔더라면 후회했어요. 로마는 어쨌든 너무 짧아서 다시 가고싶네요.

  • 9. 점세개
    '12.2.13 3:06 PM (175.193.xxx.75)

    전..카프리섬 좋았어요..
    경치도 환상이고, 푸른동굴도 좋고..
    옵션으로 한 건 아니고 아침에 카프리섬 들어가서 저녁에 나오는 여정이었어요..
    배낭으로 간거라서..
    돈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좋았던 기억이예요..
    자유여행으로 갔었어도 돈 많이 들었어요..
    카프리섬은 서양사람들에게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여행지 바가지가 쫌..있어요..
    배 한번 옮겨탈 때마다 돈 내고...
    식사도 매우 맛나지 않으면서 비싸고..
    그래도 경치가 모든 것을 상쇄해주었어요..

    베니스 수상택시보다는 곤돌라를 추천해요..
    곤돌라타고 다니면서 그 뱃사공(?) 아저씨가 노래도 불러주고, 군데군데 설명도 해주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냈던 옵션비는 30유로였어요..
    한국여행사 아니고 외국여행사 통해서 간 것이었고, 4명이 한 곤돌라 탔었어요..
    그때가 2004년..벌써 8년 전이네요..

  • 10. 보라돌이
    '12.2.13 3:09 PM (121.130.xxx.78)

    로마 벤츠 투어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카프리섬 너무 좋아요. 환상적이던데.. 유럽 옵션은 무조건 다 하세요. 저는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베니스 곤돌라, 카프리섬 다 했는데 15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그때 생각만 하면 행복해요. 파리 리도쇼나 인스부르크 티롤쇼 같은 것도 어떻게든 볼 걸 하고 후회하거든요. 비싸도 다른 데 덜 쓰시고 무조건 다 하세요. 카프리섬 강추!

  • 11. 카프리꼭!!
    '12.2.13 3:11 PM (121.124.xxx.58)

    윗님처럼 카프리강추예요
    옵션중에 젤 좋았던 곳이죠
    아아 멋진곳!!...............오늘따라 눈에 선하네

  • 12. ^^
    '12.2.13 3:25 PM (1.225.xxx.143)

    유럽은 배낭여행으로만 돌아서 투어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아무리 비싸도 베니스에서 곤돌라는 꼭꼭꼭 타보세요.

    유로시절 말고 리라시절이었는데, 숀코넬리 닮았던 곤돌라 할아버지,

    바가지 옴팡 썼지만 그래도 너무 낭만적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기억나네요 ㅎㅎㅎ

  • 13. ..
    '12.2.13 3:28 PM (211.182.xxx.130)

    카프리섬 비용대비 비추예요.
    패키지로 가니까 배타고 들어가서 1인용 곤돌라 같은거 타고 정상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정도죠.
    솔직히 제주도나, 부산에서 봐온 바다경치 정도인데 그 정도 비용이라니 아까웠어요.
    전 가기 전부터 카프리 패키지는 안해야지 했는데, 함께 간 일행-같이 차 타도 다니는-들이 그 패키지를 한다고 하니 안할수가 없었어요. 그 시간에 아들이랑 저랑 딱히 시간 보내기가 마땅찮더라구요.
    그래서 하게 되었는데, 물론 경치는 좋았지만, 굳이 그 돈 들여 하긴 좀 아깝더군요.

    세느강 유람선은 저녁무렵에 타야 좋아요.-에펠탑 불 들어오니 정말 멋지더군요.- 베니스에서는 수상택시랑 곤돌라 모두 탔는데, 둘 다 조금씩 경로가 달라서 전 그건 두 개 모두 추천드려요.

  • 14. 아만다
    '12.2.13 6:01 PM (112.150.xxx.114)

    이왕 가신거 다 하세요... 다 괜찮았어요^^

  • 15. 안하셔도
    '12.2.13 9:40 PM (121.141.xxx.155)

    저희 가족 3년전쯤 3월에 12일 서유럽 다녀왔는데요...옵션 꼭 안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로마 벤츠투어를 하면 몇군데를 더 본다고 했는데, 저희 팀은 거의 대부분 그냥 도보로 구경, 재미있었구요...수상택시는 별거 없었는데 신나게 달리니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근데 넘 비싸지요..) 카프리섬투어는 기대를 많이해서인가 넘 별루였어요..리프트타고 정상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3월이라 그런지 짙은 녹음과 푸은 바다가 아니라(사진에서 본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곳을 생각했었거든요) 좀 많이 실망스러웠어요.(3인가족이라 옵션 한번 하면 후덜덜..) 함께 다녀온 50대 아저씨 돈 좀 더보태 푸켓 갈 걸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저희 카프리섬 가는동안 몇몇은 나폴리항구에 있었는데 구경 좀 했냐고 물어보니까 위험하다고 그래서 거의 버스안에만 있었다고 하더라구요...어쩄든 가프리섬은 넘 기대는 마시길....에펠탑은 하필 그때 파업이어서 원래 에펠탑 올라가는 것도 포함이었는데 못올라갔네요...ㅠㅠㅠ....패키지 엄청 강행군 코스예요...보는 것은 잠깐 버스 이동 시간은 길고 밤늦게 호텔 도착 아침 일찍 출발...짐만 쌌다 풀렀다한 기억만 나네요... 루브르 박물관 대영박물관도 한시간 남짓만 둘러봐서 티켓이 넘 아까웠어요...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 그냥 유럽 한번 나들이하고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가세요..그래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광과 여러 건축물들을 보고 돌아오기 싫을만큼 즐거운 시간이긴 했네요...행복한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5 정시 입시상담 조언을 구합니다 3 고3맘 2012/02/15 1,060
70044 죄송한데..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궁금이 2012/02/15 547
70043 대형마트보다 인터넷 최저가가 훨 싸네요... 6 진짜 2012/02/15 1,495
70042 3M 정전기청소포는 정말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네요. 2 사용후기 2012/02/15 1,828
70041 신한경차사랑카드요,.. 2 경차 2012/02/15 563
70040 후기) 고양이 송곳니 발치에 대해 문의했던 집사입니다 5 golden.. 2012/02/15 2,049
70039 개복수술...조언부탁드려요. 4 shesgo.. 2012/02/15 1,694
70038 2월 15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2/02/15 426
70037 교육보조사 면접보러가는데요.. 2 망아지 2012/02/15 779
70036 처치곤란 주방세제 세탁할때 섞어써도 될까요? 10 슈가버블속터.. 2012/02/15 2,118
70035 초등 선생님들, 부탁드려요. 좀 봐주세요.(임용?관련) 3 이커 2012/02/15 734
70034 뭣때문에 그러는 건지 40 돈돈 2012/02/15 10,423
70033 시청에서 선관위로 온 묘령(?)의 남자...누굽니까?? 1 나꼼수듣는분.. 2012/02/15 1,004
70032 2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5 319
70031 예전에 고추장을 간편하게 담는 레시피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3 고추장담기 2012/02/15 709
70030 저.. 가방 때문에 여쭤요 3 어이구머리야.. 2012/02/15 909
70029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의미 safi 2012/02/15 355
70028 주말 춘천여행 일정 짜봤는데 함 봐주세요~ 7 여행 2012/02/15 2,126
70027 탄수화물 안드시는분들 대신 뭐드세요?? 9 80키로 2012/02/15 2,996
70026 내 전용 식기만 파란 색으로.. 3 이런 일.... 2012/02/15 1,088
70025 이런! 서기호판사의 근무성적표 공개 평균보다 높다네요? 4 참맛 2012/02/15 1,064
70024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불굴의 MB... [기억하라! MB 4년.. 9 베리떼 2012/02/15 756
70023 주변에 우울증 앓고 있는 분...계신가요? 6 남편 혹시?.. 2012/02/15 2,740
70022 CD카세트 추천 좀 해주세요^^ 3 초보엄마 2012/02/15 1,288
70021 학원 측에서는 현금영수증 발행해주면 손해라도 있나요? 5 현금영수증 2012/02/15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