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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가 심할 땐 오히려 강경하게 나가는 편이 나을까요?

...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2-02-13 13:55:51

며칠 전에 매장을 새로 내려고 하는데 건물의 한 의사의 텃세가 심해서 고생한다는 글 올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리플 달아주셨구요...

 

어린 나이에 자기 사업 시작하려고 하는데 참 예상치 않은 난관이 많네요 ㅠ

 

제가 하려고 하는 매장 자체도... 하면 건물의 홍보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사실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오히려 반기실 수도 있는 것인데

 

이 한 선생님께서 저를 너무 괴롭히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ㅠ

 

원래 그저께가 간판다는 날이었는데 일단은 그래도 분위기가 좀 풀리고 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스탑해 놓은 상태구요

 

오늘 저녁 때 다시 건물주를 만나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상의해 보려고 해요.

 

상대편은 뭐로 걸고 넘어질지 모르겠지만 소송까지도 걸려고 준비한다는 인상을 받았고요

 

제가 쓰려는 공간에 대해 정당한 권리가 없으니 아마 다른 쪽으로 걸고 넘어질 모양이에요.

 

자기가 입주하고 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낸 관리비 내역서를 다 뽑아 달라고 했다네요.

 

관리는 따로 건물관리 회사에서 하고 관리비도 거기서 부과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건물주에게 위해가 될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상대는 그런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인 것 같아요 이 시점에선...

 

 

여기서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시 한 번 병원에 내려가서 저자세로 나가며 살살 달래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할테면 하라고 우리는 법적으로 꿇리는 것이 없다고 나가는 것이 옳을까요?

 

설마 이 선생님이 선동해서 건물 다른 의사들을 다 데리고 나가진 않겠죠? 이제 3, 4년 정도 했는데...

 

도움 말씀 좀 부탁드려요 ㅠ

IP : 175.214.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2.13 1:56 PM (175.214.xxx.12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87273&page=1&searchType=sear...

    이전 글 링크에요... ㅠ

  • 2. 원글님 ..
    '12.2.13 3:02 PM (1.237.xxx.203)

    여기서 나올 원글님 사건에 대한 대처할 방법은 지난번에 다 나온듯 하네요. 지난 댓글들에 .


    고소는 못하시겟다고 하셨고

    사실 모든건 주인이 해결해야 하는데 원글님이 주인과 개인적으로 아는 관계라 말하기도 어렵다 하시니

    더이상의 해결책이 뭐가 있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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