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 안되는 윗층 고딩 딸아이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2-02-13 13:44:42

윗층에 올해 고딩신입생과 중딩1학년 딸아이가 있어요.

헌데 얘들이  학원다녀와서 밤 9시부터12시까지  둘이서 노는지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쿵쿵대고, 깔깔대고 웃고 난리도 아닌겁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매일밤 큰소리로 웃어대고, 계속 고함을 지르면서, 대화를 하네요.계속뭘 떨어뜨리고,..

그아이방이 제방 침실인데 잠을 제대로 잘수 가 없네요.

사춘기라서 그럴까요?  보통 그나이또래  여자 아이들은 얌전하쟎아요? 떠들 나이도 지났고..

밖에서 보면 얌전하니 멀쩡해요. 이나이 또래 아이들이 본래 그런가요?  무슨 짐승소리를 내어요.ㅜㅜ

 

 

IP : 61.76.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3 1:49 PM (14.47.xxx.160)

    무슨 짐승소리를 낸다는 말씀에 빨 터졌어요^^

    저희도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키우는데 사내녀석들이라도 그시간쯤 둘이 그러고 놀아요..
    장난치고, 웃고...

    엄마귀에는 짐승소리로는 안들리는데 다른분들 귀에는 그렇게 들릴수도 있군요^^
    그래서 꼭 밤에는 거실이나 안방화장실문 닫아 놓습니다..
    소리가 덜 들리라고...

  • 2. 해말이
    '12.2.13 2:07 PM (59.5.xxx.20)

    그래도 웃는 소리니 다행이지요
    우리집 옆라인 바로옆 딸아이 완전 개념 상실
    고함지르고 바락바락 , 울고, 대들고, 욕하고, ..
    이틀에 한번꼴로
    우리집 고딩딸아이 물들까 걱정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며칠전 야단맞던 울딸 소리 소리..
    환경이 정말 중요한데 옆집은 새벽도 밤도 없어요
    같이 딸키우는 입장에서 옆집 엄마 아마 사리 한가득일것같아요

  • 3. 원글이
    '12.2.13 2:14 PM (61.76.xxx.55)

    웃음소리, 이젠 밤에 듣기 거북합니다.밤시간에 목소리 높이는건 삼가해야 되지 않나요? 것두 얼매나 쿵쿵대는지... 한번 만나면 얘기해봐야 겠어요.

  • 4. ^^
    '12.2.13 2:14 PM (125.139.xxx.61)

    저희 아랫집은 중딩 고딩 남매인데 남자 아이가 사춘기 오나봐요
    한번씩 정말 살벌함을 느끼게 소리 지르고 욕하고 울부 짖는데 딸아아이가 무섭다고 배게 안고 안방으로 올정도라니까요
    윗집은 초딩 1학년 남자 아이가 하나 있어요
    그런데 가끔 그아이가 내는 소리 같은데 특히 이른 아침에 정말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
    아들 아이말이 혹시 그아이 정신지체 아닌지 의심 스럽다고 하네요
    엘리베이터에서 그아일 본적 잇는데 아주 똘망하게 생겼거든요
    아이가 울부 짖으면 그 엄마 아빠는 고래고래 같이 소리 지르고
    정말 이게 사람 사는 집인지..

  • 5. 그또래들..
    '12.2.13 2:29 PM (180.66.xxx.73)

    저희아이들은 집에오면 잠만 자기에 다 그런줄 알았는데
    제가 아는분의 집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아줌머니께 인사해라고 방문을 여는데...
    그 또래 아이가 다리를 책상에 올려놓고 자판을 발가락사이에 끼고 컴을 하더라구요.^^

    엄청 얌전한 아이고 예절바른 아이였는데...깜놀했드랬지요.

  • 6. 봄햇살
    '12.2.13 3:40 PM (119.82.xxx.111)

    흠...중3.고1. 또 일곱살 아이가 있는데요. 학원갔다오고 뭐 밥먹고 샤워하고 그러다보면 10시인데. 애들이 꼭 그 시간에 대화???? 를 하더라구요. 그시간에 막내는 언니들 들려준다고 노래를하고.... 짐승소리는 안내는데.......낄낄낄대고, 웃고, 늦은시간엔 더 조심시켜야겠어요. 멀쩡한 아이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46 아침에 선식 3 애짱 2012/02/14 1,524
70945 82에서 본 글중 최고로 쇼킹한 글 32 우짜자고 2012/02/14 12,620
70944 선배님들! 말린 곤드레 어떻게 해먹어야하나요? 5 곤드레밥 2012/02/14 1,014
70943 다이소에서 파는 스테인레스 머그컵 괜찮을까요? 7 궁금 2012/02/14 2,574
70942 아.... 우울한 하루... ㅠㅠ 5 네모돌이 2012/02/14 1,134
70941 교복 브랜드 특장점 좀 알려주세요? 4 변장금 2012/02/14 749
70940 대전사시는 분들 도움글 부탁드려요~ 5 아기곰맘 2012/02/14 732
70939 잡곡밥에 몇가지 넣어드세요? 10 2012/02/14 1,673
70938 어제 한겨레 칼럼이라면서 얘기해주신분 " 부모는 백번을.. 칼럼 2012/02/14 646
70937 2월 1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14 501
70936 전자여권 발급받을꺼면 여권 기한 지나도 되는거죠? 1 전자여권 2012/02/14 973
70935 미국에서 사오려면 얼마정도일까요? 3 아이패드2 2012/02/14 937
70934 청바지 단 얼마나 줄이세요? 7 바지가 길어.. 2012/02/14 986
70933 치킨은 몇시부터 배달되나요? 5 2012/02/14 1,132
70932 없던 생리통이 출산후 생기기도 하나요? 4 아파요ㅠㅠ 2012/02/14 1,055
70931 돈 없는거 뻔히 아는데 선물공세 하는 남자 6 선물 2012/02/14 1,791
70930 휘슬러 전기렌지 어찌 옮기셨나요? 1 이사관련질문.. 2012/02/14 923
70929 빕스, 시푸드오션 중. 졸업식사 어디가 좋을까요? 6 빕스 ,씨푸.. 2012/02/14 1,191
70928 국제결혼 동생 출산을 한국에서 하고 싶어하는데요 13 언니 2012/02/14 4,040
70927 요즘도 졸업(식)하고 짜장면 먹으러 가나요??? 6 .. 2012/02/14 1,154
70926 카드업계, 국회發 수수료 강공 ‘밀리면 죽는다’ 꼬꼬댁꼬꼬 2012/02/14 370
70925 티몬, 도넛츠∙소득공제로 기부 ‘낚시’ ? 1 꼬꼬댁꼬꼬 2012/02/14 476
70924 주방 최강 청소세제 추천 해주세요. 6 청소달인님들.. 2012/02/14 1,522
70923 맥주안주로 집에 간편히 뭐 마련해 두세요? 13 맥주안주 2012/02/14 2,416
70922 아이가 초4 올라가는 내년봄에 미국에 가려고 하는데요... 초4 2012/02/14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