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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문권 PD 자살장면이 CCTV에 찍혔다네요.

조회수 : 24,672
작성일 : 2012-02-13 13:37:47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202131322200...

그에 따르면 손PD가 전처와 낳은 아들을 무척 사랑했고 많이 안타까워 했다는 것. 더욱이 그 아들이 '자폐'가 있어 항상 안타까워 했고, 이때문에 전처에 생활비를 지원해왔다고 한다.

아들 문제와 생활비 문제로 손PD는 임성한 작가와의 결혼식 이후에도 전처와 종종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관계자는 "이 문제로 손PD는 전처와 현 부인인 임작가와의 갈등이 있었을 것이고 이때문에 우울증도 생겼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 중략

이후 손PD의 사망에 대해 손PD 동생이 이의를 제기, 경찰이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화면에 손PD의 자살모습이 찍혀 자살로 결론내렸다는 것. 경찰 조사결과 또 손PD의 유서도 발견됐는데, 유서에는 '아들한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애먼 사람 의심하지 맙시다. 경찰측에 CCTV가 있다고 하네요.
IP : 211.111.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겨진 가족
    '12.2.13 1:41 PM (147.46.xxx.47)

    임작가,전처,아들...모두 불행하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글은 안 지워지겠지요?)

  • 2. ㅇㅇ
    '12.2.13 1:42 PM (222.112.xxx.184)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엉뚱한 음모론은 안나오겠지요? ㅠㅠㅠ

  • 3. 집에 계단이라던데
    '12.2.13 1:42 PM (220.72.xxx.65)

    거기도 CCtv가 있나요?

    집안에 설치해놨나봐요?

  • 4. 있으니깐 찍혔죠
    '12.2.13 1:54 PM (112.153.xxx.132)

    경찰이 뭐하러 거짓말 하나요..
    단독주택이라면 보안을 위해 현관쪽에 다는 경우 많아요..
    임성한은 유명한 작가기도 하니.. 보안에 신경썼을테구요..

  • 5. .....
    '12.2.13 1:55 PM (122.38.xxx.4)

    갈등이 심했나보네...

  • 6. 능지처참
    '12.2.13 1:59 PM (211.178.xxx.180)

    남자시키들..바보시키들.
    그렇게 아들이 눈에 밟히고 미안했으면 아들버리고 늙은년에게 장가나가지말지..
    사랑이 어쩌고 저쩌고 꼴깝하고 장가가더니..
    죽기전에 후회하고 죽는군..

  • 7. ..
    '12.2.13 2:03 PM (125.152.xxx.116)

    자식이 자폐까지 있다니 더 안타깝네요.

    이제 그 아들 뒷바라지는 전 부인 혼자서 해야겠네요.

  • 8. 이기주의자네요
    '12.2.13 2:07 PM (112.169.xxx.82)

    남겨진 가족들은 다 어떡하라고

  • 9. ㅇㅇ
    '12.2.13 2:10 PM (222.112.xxx.184)

    손피디가 어떻게해서 이혼하고 재혼했는지 자세히 알고 말하는건가요?
    죽은 사람과 그 남겨진 유가족들 앞에서.

    아까 글 댓글에서 재혼하기 훨씬 전에 이미 이혼했고 재혼과 아무 상관없다는 글도 본거 같은데.

  • 10. ....
    '12.2.13 2:10 PM (211.244.xxx.39)

    남자시키들..바보시키들.
    그렇게 아들이 눈에 밟히고 미안했으면 아들버리고 늙은년에게 장가나가지말지..
    사랑이 어쩌고 저쩌고 꼴깝하고 장가가더니..
    죽기전에 후회하고 죽는군.. 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 일부 댓글들 참..
    '12.2.13 2:14 PM (112.153.xxx.132)

    손PD 재혼 한참전에 이혼한걸로 알고 있는데 제대로 속사정 알지도 못하고 이제는 고인을 욕하시는건가요?
    82 분들 참 대단하시네요..

  • 12. anj
    '12.2.13 2:26 PM (61.75.xxx.216)

    뭐 이런거지.
    위에서 손PD를 욕하는 것들은.....

    결국 임성한 작가와의 재혼이랑 전처와의 이혼이 하등의 관계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죽기전까지 전처 생활비를 대줬다는 점.....
    그런데 죽으니 이제 돈나올 구녕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갑자기 급 감정이입하며.....
    무조건 전남편 욕을 해대기 시작.

    한국여자들의 전형이구나.
    제발 독립 좀 해서 니들이 먹고 좀 살아라.

  • 13. 이해가..
    '12.2.13 2:35 PM (211.246.xxx.241)

    윗님들.. 무조건 한국여자 어쩌고 욕하시지 마시구요..

    이렇게 허무하게 자살할 바엔
    사랑타령하며 재혼까지 하지말고(불륜이나 결혼과정과는 상관없이)
    그냥 혼자 살다가 가지..
    엄한 여자(임성한)에게도 굴레를 씌우다니 바보같이...

    라고 이해되는데 그 댓글쓰신님 아닌가요??

  • 14. 기사
    '12.2.13 2:37 PM (152.99.xxx.168)

    에는 임작가와 전처사이의 갈등사이에서 남자가 힘들어한것이 원인인듯 나오네요.

  • 15. ..
    '12.2.13 5:25 PM (59.5.xxx.169)

    전 잘몰랐는데..
    아들이랑 전처도 참 불쌍하네요...
    자폐아들이 있었다면 아들으 봐서라도 절대 이혼하지말았어야죠...
    전부인이 싫어서라면 차라리 재혼하지말고 떨어져살면서 자폐증아들을 돌봐주는게 부모의 도리인듯싶네요..
    그랬더라면 또다른 갈등이라도 줄일수있었을텐데...
    암튼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16. 결혼기념일에 자살
    '12.2.13 5:40 PM (1.237.xxx.203)

    이라 ~~~~

    뭔가 사연이 있을것 같아서 궁금하긴 하다.

  • 17. 꿈꾸고있나요
    '12.2.13 7:18 PM (1.225.xxx.131)

    8개...

  • 18. ㅇㅇ
    '12.2.13 8:12 PM (211.237.xxx.51)

    참 소설도 여러가지도 쓰시네
    어디 고인이 임작가랑 바람피워서 전처랑 이혼했다고 나온것도 아닌데
    왜 늙은년이랑 결혼한 어쩌고 하는 소리가 나옴?
    이혼하고 그 이혼과 상관없이.. 재혼할수도 있는거죠..

  • 19. ㅜ.ㅜ
    '12.2.13 8:22 PM (59.6.xxx.119)

    임작가땜에 이혼한거 맞습니다...
    발달 장애를 가진 아들까지 버리고... 뭣에 홀려서...
    전처 힘들어하던 모습..보았던 一人...

  • 20. ..
    '12.2.13 9:18 PM (211.196.xxx.177)

    집안에 cctv가 7~8대나 있다니...완전 트루먼쇼네요.
    집에서조차 마음 편한 순간 있었을지...
    뭐가 그렇게 불안해서 집안에 cctv를 그렇게 많이 두어야 했을까요??

  • 21. 꿈꾸고있나요
    '12.2.13 11:11 PM (1.225.xxx.131)

    경찰에 남편 직업 무직이라고 했다네요. 왜?

  • 22.
    '12.2.14 2:05 AM (125.141.xxx.221)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기사에서 나온것처럼 여러가지 의문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일단 119 에 알리지 않은것도 이상하구요
    다른 사람들... 가족들에게까지 굳이 자살했단걸 숨길 이유가 없잖아요
    알려져서 좋을게 없다 그래서 그랬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숨긴다고 숨겨지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cctv가 집에 있는 마당이 임작가가 숨긴다고 모를까요?

    제가 알기론 교통사고등 사고사가 아닌 경우를 빼곤 집에서 자살했다 하더라도 경찰 조사 받는걸로 아는데 경찰조사 받으면 본인이 숨기고 싶어도 가족한테 얘기가 다 전해질거 잖아요

    그리고 고인 부모님께 그 담날 2시 넘어서 연락을 했다잖아요
    경황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도 좀 이상한게 고인 부모님이 놀랄까봐 고인 형제들끼리 쉬쉬한게 아니라 고인 부모님이 임작가가 시키는대로 하고 고인 형제들한테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했다니...보통의 경우 반대 아닌가요?

    또 경찰한테 남편 직업 무직이라고 했다니? 왜요?
    그냥 보통 사람들도 압니다
    이름, 주민번호, 주소 정도 입력하면 경찰쯤 되면 그 사람 직업이 뭔지, 범죄이력등등 다 나오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개인정보 새어나가면 펄펄 뛰는거잖아요
    드라마 작가면 그정도 알지 않나요?
    더군다나 보고 또 보고 에서 정보석 검사로 나왔는데 드라마 쓸때 취재하는거 기본이잖아요
    그걸 모를까...

    하나 더..
    집안에 cctv가 7~8대요?
    원래 드라마 작가집에 cctv 가 그리 많나요?
    그거야 뭐 개인 취향이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문점 투성이인거는 사실이에요

    남편 잡아먹은 여자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의문점이 너무 많다는거죠
    오죽하면 고인의 형제가 이의를 제기 했겠어요
    자살한게 맞다 라고 나왔다는데 그럼 형제들도 여지껏 심장마비로 알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대체 자살한게 알려지면 뭐가 나쁘다는거에요?
    좋을것도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알려지는게 정말 싫었다면 고인 가족들한테 cctv 보여주고(뭐 좋은 일은 아니겠지만 어쩌겠어요 )우리끼리만 알자 다른사람들한테 자살로 알려지는게 나는 싫다..하면 가족들이 수긍했을텐데 가족들한테까지 왜 비밀로 하냐는거죠

  • 23.
    '12.2.14 2:06 AM (125.141.xxx.221)

    오타가 ...
    cctv가 집에 있는 마당이 => cctv가 집에 있는 마당에

  • 24. 찌라시
    '12.2.14 3:29 AM (211.223.xxx.95)

    기사 내용을 다 믿으면 곤란하죠.
    위에 언급된 음모론들 오보라네요.
    119에 바로 신고했고 씨씨티브이는1대.
    119에 신고 안 하고 아는 피디한테 먼저 연락했다는 것도 기자놈 소설일 뿐.
    시댁어른들한테는 알렸지만 그쪽 어른들이 다른 자식들한테는 안 알렸다는데
    그런 큰 일 생긴 마당에 평소 왕래도 거의 없던 시댁 형제들까지 일일이 전화 돌리면서
    자살했다고 알리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요. 경황도 없을텐데.
    그건 고인 부모되는 분들 선택같은데.

  • 25. 근데
    '12.2.14 4:34 AM (112.153.xxx.36)

    왜 이 사건에서조차 기싸움 할 때의 기가 느껴질까요?
    뭔가 주장하고픈 그런 기요...
    그냥 조용히들 계시면 안될까요?
    탁한 기가 흐르는 느낌, 맑아야 보이는데 말이죠?!

  • 26. 임씨
    '12.2.14 10:17 AM (58.126.xxx.137)

    때매 이혼했다잖아요.
    대충..자페아 있음..가정분위기 힘들죠..거기다가 그 여자랑 그리 되고..이혼하고 새여자랑 살면 ..잠시 행복했는데 자폐 아들이 눈에 밟혔겠죠..

    그냥 살지..왜 이혼은 해서..명을 재촉한건지

  • 27. ...
    '12.2.14 10:26 AM (221.152.xxx.165)

    세상에 나이 많은 여자는 어린남자랑 결혼하면 이렇게 욕을 들어먹네요...
    평소에는 여자도 어린남자랑 결혼하는 적극찬성이라고 하더니 현실은 다른가봐요..
    아직 밝혀진 것도 없는데 안좋게 과부가 된 여자를 욕하시나요????

  • 28. ..
    '12.2.14 10:45 AM (59.5.xxx.169)

    발달장애가진아들까지 버리고 재혼?
    왠지 동정가지 않습니다.
    전부인 혼자서 그런아들과함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보지않고도 상강이갑니다.

  • 29. 알프
    '12.2.14 4:06 PM (115.137.xxx.185)

    사건과 무관하지만 전 그냥 임성한이란 작가와 그녀가 쓴 드라마가 너무 싫어요. 멘탈이 의심스러운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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