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지친마음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2-02-13 13:29:33

날씨탓일까요

한없이 마음이 힘듭니다

너무힘들어요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렇다고 죽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얽히고 섥힌 인간관계 너무 실증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사람이 저입니다

노력하면할수록 착하게굴면 더 힘들게 절 짋밟습니다

제가 이렇게힘든데 누가 누굴용서하고 인정하며 사랑해야하나요??

종교에선 원수도사랑하라고하는데 절 이렇게 환자를 만들어가는사람을 사랑해야하는데

저 정말 무섭습니다

용서 사랑 .. 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듭니다 ...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전 태어나면서부터 가만히있어도 싫어하는사람들이 제주변엔 꼭한두명있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지쳤습니다

모든게 다 내탓이요 나로인해시작되었으니 내가 내가 죽어야하겠지요

근데 죽는게 너무무섭습니다

제가 죽어야 이모든 염려야 고통에서 해방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걸립니다 ... 이 힘든세상살이를 여린아이들이 어찌 견딜지싶고...

저도 죽는게 너무두려운데 이렇게 살기는 너무 이젠 지쳤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

너무 너무 힘들어요 ...

IP : 112.163.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2.2.13 1:37 PM (164.124.xxx.136)

    너무 힘들때 극단적인 생각이 드시겠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힘을 내어 보네요

    그래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누군가 원글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사람이 분명히 주변에 있습니다.
    무거운 생각 던져 버리시고
    잠시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일은 접어두시고

    그냥 시간을 즐겨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만 보세요

    위험한 생각은 안됩니다.
    제가 옆에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고 다시한번 아이들 얼굴을 떠올려 보시고
    행복하셨던 그때의 에너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17 요금제 공유해요.데이터 사용량도요. 9 .. 2012/04/03 1,113
91116 나꼼수 업뎃 되었어요...봉텐다운 5 나꼼수 업뎃.. 2012/04/03 1,323
91115 겨울코트 입고 나왔어요 1 ㅁㄴ 2012/04/03 1,293
91114 딸기잼...? 6 궁금 2012/04/03 835
91113 봉주 10회 재수정 들어갔대요. 3 새벽비 2012/04/03 1,536
91112 나꼼수 왜 안올라오죠? 루비 2012/04/03 529
91111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2012/04/03 490
91110 상담 분야 전공자 혹은 상담사로 활동 중인 분 계신가요? 2 곰지락 2012/04/03 1,513
91109 초등 1학년 아이가 선생님한테 등이랑 머리를 맞고 왔어요. 56 비비 2012/04/03 11,710
91108 저는 알바가 아닙니다!!!!!!!!!!!!!! 10 이미사용중 2012/04/03 948
91107 역삼동은 어느정도 잘사는 동네인가요 3 라이토 2012/04/03 2,486
91106 결혼도 절차가 중요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749
91105 요리 학원 다닐만한가요 2 라이토 2012/04/03 838
91104 딸 잘 낳는 체형이 3 라이토 2012/04/03 2,002
91103 더로맨틱에 나왔던..여자분을 봤어요~~^^ 1 땡깡쟁이 2012/04/03 1,059
91102 지금이 분명 4월인데 ??? 2012/04/03 721
91101 전 무신론자인데... 갑자기 교회에 나가고 싶습니다. 12 이미사용중 2012/04/03 1,408
91100 넝쿨당에서 귀남이 작은 엄마 2 2012/04/03 2,747
91099 BBK 편지조작 폭로 신명씨 귀국, 3일 검찰 출두…총선 파장 .. ^^ 2012/04/03 1,084
91098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18 ... 2012/04/03 1,003
91097 남편과 정치적 견해가 달라서 힘드네요. 10 나꼼수 홧팅.. 2012/04/03 1,289
91096 윤건 “여기가 공산국가야? 소름 끼친다” 민간인 사찰의혹에 쓴소.. 샬랄라 2012/04/03 1,001
91095 오늘하루종일 10 체한여자 2012/04/03 1,233
91094 어머 한명숙대표님 큰일나실뻔했네요.. 2 .. 2012/04/03 1,749
91093 저..지금 배고픈데 먹고싶은거 하나만 얘기해보세요 10 ㅜㅜ 2012/04/03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