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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지친마음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2-02-13 13:29:33

날씨탓일까요

한없이 마음이 힘듭니다

너무힘들어요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렇다고 죽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얽히고 섥힌 인간관계 너무 실증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사람이 저입니다

노력하면할수록 착하게굴면 더 힘들게 절 짋밟습니다

제가 이렇게힘든데 누가 누굴용서하고 인정하며 사랑해야하나요??

종교에선 원수도사랑하라고하는데 절 이렇게 환자를 만들어가는사람을 사랑해야하는데

저 정말 무섭습니다

용서 사랑 .. 너무 힘듭니다

너무 힘듭니다 ...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전 태어나면서부터 가만히있어도 싫어하는사람들이 제주변엔 꼭한두명있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지쳤습니다

모든게 다 내탓이요 나로인해시작되었으니 내가 내가 죽어야하겠지요

근데 죽는게 너무무섭습니다

제가 죽어야 이모든 염려야 고통에서 해방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걸립니다 ... 이 힘든세상살이를 여린아이들이 어찌 견딜지싶고...

저도 죽는게 너무두려운데 이렇게 살기는 너무 이젠 지쳤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

너무 너무 힘들어요 ...

IP : 112.163.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2.2.13 1:37 PM (164.124.xxx.136)

    너무 힘들때 극단적인 생각이 드시겠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힘을 내어 보네요

    그래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
    누군가 원글님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사람이 분명히 주변에 있습니다.
    무거운 생각 던져 버리시고
    잠시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일은 접어두시고

    그냥 시간을 즐겨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만 보세요

    위험한 생각은 안됩니다.
    제가 옆에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네요

    힘내시고 다시한번 아이들 얼굴을 떠올려 보시고
    행복하셨던 그때의 에너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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