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늦은 나이에 이번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어요.
현재는 직업이 있어서 우선은 자원봉사를 시작하고 싶어서요.
아들 녀석이 고등학생이 되는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같이 다니려고요.
세이브더칠드런에 조금씩 기부를 하고 있어서 이곳에 문의를 했더니 고등학생이 할 만한 봉사는 없다네요....
제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봉사는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위한 신문 또는 책 읽어주기예요.
예전에 시낭송하시는 분한테 목소리 좋고 발음 정확하다고 칭찬을 받았던터라.... ^^;;;
아이는 힘이 쎄니까 노동봉사도 좋고요... ㅎㅎ
혹시 지금 봉사다니는 단체가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