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게 절약일지..(겨울잠바,지금세일할때?금년겨울에?)등

절약에불붙은녀자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2-02-13 12:44:20

나이 많이 들고 애 많이 큰 다음에 철들은 여자입니다.

 

그동안 제 소비패턴을 보면, 비싼거 별로 안사는데도 돈이 줄줄 새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거 있으면 똑같은거 한 개 정도 더 쟁여놔야 속이 든든하고..

 

물론 실제로 어떤 물건은 나중에 사려면 똑같은게 없어서 좀 아쉬울때도 있긴 해서..때론 그런 것도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

 

애들 옷도 보통 철 지나 백화점 세일할 때, 겨울잠바, 새학기때 입을 괜찮은 티셔츠 하나 정도 미리 사 놓는 편이었는데, 요즘 하나 고민이 되네요. 미련한 고민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의 지금 입는 겨울 잠바는 산 지 3년 된거라서 이젠 딱 맞아서 바꾸긴 바꾸어야 하는데요.

필요할 때 사야지, 거의 1년 가까이 일찍 사놓는 것이 과연 절약일까..

금년 11월쯤에..는 세일하는 잠바는 없을라나요? 만약 늦가을에 하는 세일이 없다면, 이런건 미리 사놓는게 절약일까요?

 

아니면, 만약 (이월)겨울 잠바를 늦가을에 세일 한다면,,,, (매장에 물어보면 당연히 안한다고 하죠.)

제가 직장맘이라 수시로 백화점 들락날락할 수는 없으니, 몇몇 매장에, 세일때 연락달라고 해 놓고 그 때 가서 사는게 나을지... 그냥 직장맘이니 시간절약, 노력절약 차원에서 미리 사놓을까요?

 

 

IP : 119.196.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2.2.13 12:53 PM (175.210.xxx.34)

    저는 내년에 입힐거 얼마전에 세일하길래 사놓았어요
    잠바같은거는 해마다 별 다른 디자인이 없어도 가격은 오르고 괜찮은건 사이즈도 금방 빠지더라구요.
    지금 입고 있는것도 재작년 마감세일할때 사서 잘 입혔네요

  • 2. 눈오는날
    '12.2.13 1:20 PM (58.239.xxx.82)

    11세 아이외투 올해 이월제품인데 낙낙한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이년에서 삼년은 입겠네요..외투가 한 장 더 있어서 번갈아입히니까 낡아서 못입는게 아니라 작아서 못입힐것같네요,,
    보관기간은 오래되지만 그만큼 세일이 많이 되면 절약이 당근맞고요..지난해 봄신상나오기 직전 오프라인에서 바지 두 장산걸로 아이가 겨울 내내 입더군요,,아우터는 비싸서 온라인 (보리보리)이용했어요..

  • 3. 큰아이
    '12.2.13 4:45 PM (121.160.xxx.195)

    야상 사 주었는데 받아 보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디자인 색깔 다른걸로 동생꺼 하나 사 뒀어요
    13만원정도 하던것 4만원에 샀으니 잘 산거지요?
    돈도 돈이지만 맘에 드는거 찾기도 쉽지 않아서 절약중이지만 샀어요.
    한겨울용은 아니라서 3월에도 입을수 있겠더라구요.

  • 4. .....
    '12.2.13 4:52 PM (121.160.xxx.6)

    지금은 막판 세일하고, 잘 찾아보면 여름에도 겨울 것 세일하는 경우가 있긴 해요.(잘은 없어요.)
    그리고, 겨울 들어가기 전에 이월 파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겨울 들어갈 즈음에 이월 사요. 그럼 가격이 더 다운되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 끝날 무렵 있는 이월은 별로 안 이쁘거나 사이즈가 없거나 하더라구요.

  • 5. 원글
    '12.2.14 9:30 AM (119.196.xxx.147)

    댓글 감사합니다.
    백화점 한번 나가보고...이번에 사든지,아님 돌아오는 겨울에 사든지 해야겠네요.
    누구 말대로... 돈이 없어서 못사지, 물건은 또 있을테니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32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580
97131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005
97130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604
97129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673
97128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834
97127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429
97126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701
97125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721
97124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360
97123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부짖는 7세 아이 저 좀 도와주세요 !! 6 울고 2012/04/17 1,641
97122 5시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4 휴식시간 끝.. 2012/04/17 1,627
97121 캐리비안 해적 4학년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궁금 2012/04/17 586
97120 청담애비뉴준오 다니시는 분 3 헤어 2012/04/17 2,918
97119 오빠가 주로 설겆이하는 우리집~~ㅎㅎㅎ 7 허니허니 2012/04/17 2,221
97118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돈 걱정 없다면) 12 희망사항 2012/04/17 3,503
97117 주1회 교육비 스노피 2012/04/17 756
97116 통일 후 해결해야 할 아주 사소한 몇 가지 문제. safi 2012/04/17 621
97115 살림돋보기에 있는 쌈싸먹는 접시 어디서 파나요? .. 2012/04/17 1,003
97114 데친쪽파와 매실에서 나는 휘발성 냄새의 정체가 뭘까요? 식물성식품 2012/04/17 761
97113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더 힘을 내야 하는데.... 2 못난 엄마 2012/04/17 828
97112 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4 생에 2012/04/17 1,421
97111 부경대 '부재자투표 사건' 결국 고발, 검찰 수사 4 세우실 2012/04/17 1,283
97110 [펌글] 자기가 메시아의 재림인줄 착각하는 안철수의 교만! 6 별달별 2012/04/17 944
97109 동네 마트 이렇게 싸도 되는지.. 1 물가 높다 .. 2012/04/17 1,240
97108 비버를 보셨나요? 1 영화 2012/04/17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