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몇살까지 다닐지 모르겠지만...
가끔 은퇴한 이후 뭐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해요. 특히 요즘 그런 TV프로같은걸 많이봐서.
전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아침에 TV보니, 사진도 배우고, 농사도짓고, 실버모델도 하고, 봉사활동도하고....다양하던데.
직장만 다녀서 그런지, 저는 손주 봐줘야지 하는 이 생각말고는 선뜻 나질 않아요.
손주 봐주고, 미혼모 쉼터나 할머니랑 사는 아이들 돕고 싶은 마음은 늘 있어요.
그런데 여행도 별로...뭐 배우는것도 별로..
그동안 너무 재미없게 살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