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백수 아들 눈 뜨고 못 봐주겠어서 제가 주로 나갑니다

백수 아들 보기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2-02-13 10:48:37

낮에 2시에 일어나요.  밥 달라고해서 밥 때 지났다고 알아서먹으라고 햇어요.

너구리 끓이더니 계란, 떡국떡 넣어서 끓여먹더라구요.

마루에서 같이 티비보기 싫어서 제가 시장에 가 버렸어요.

 

또 낮에 2시에 일어나요.  티비 계속 봐요. 

저녁때 친구 만난다고 나가요.  새벽 2시에 들어오고 마루에서 티비틀어놓고 자요.

 

이거 어떻게 견디나요.

 

IP : 121.160.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3 10:51 AM (147.46.xxx.47)

    직딩이시면 주말에만 지켜보면 되는데..

    학생이신거같은데...뭔가 개선이 필요해보이네요.글 읽는 제가 다 심란;;;

  • 2. ㅇㅇ
    '12.2.13 10:51 AM (211.237.xxx.51)

    아드님이 학생이고 방학중이라는거죠? 그럼 정확하게는백수는 아니네요.

    진짜 나중에 졸업후 백수면 그꼴을 어찌 보나요
    혹시라도 졸업후 그렇게 되면 원글님이 직장 다니시는게 그나마 스트레스 덜받고속 편할듯...

  • 3.
    '12.2.13 11:02 AM (223.33.xxx.132)

    작년 일월에 휴학계내놓고 아직 군대신청도 안하고 그렇게 사는 놈도 있습니다
    지금 밖에 비오는데 머리풀고 뛰쳐나가고 싶어요..

  • 4. 열매
    '12.2.13 12:24 PM (27.100.xxx.107)

    내 잘못이려니 도 닦아요. 군대가서 살 것 같아요.
    면회갔더니 기상 훨씬 전에 일어나서 준비완료한대네요. 세상에 이런 일도...

  • 5. ^^
    '12.2.13 2:03 PM (125.139.xxx.61)

    재수 삼수 다 집에서하는 아들 잇어요
    밥은 꼭 차려줘야 먹고..지아빠한테 다 보고 배운거지요
    지옥 같은 집구석이라고 툭하면 지랄 하면서 서울 가서 공부 하라 등떠밀어도 싫다고 기어이 집에서 뭉기적 뭉기적
    정말 가출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34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 안쓰러워요. 2 ------.. 2012/04/02 1,344
89533 이와중에 mbc 김재철 또 2명 해고했네요. 6 미쳤구나 2012/04/02 1,205
89532 4.11 관련 친일파 자료 올려봅니다~~ ... 2012/04/02 829
89531 안정적인 직장가진 엄마들보면 눈물이 나요. 8 0000 2012/04/02 2,773
89530 안산 시민 여러분 후보 잘 보셔야 겠어요.(새누리당의 박선희 후.. 9 황당해..... 2012/04/02 1,029
89529 연락한통 없다가 결혼할때 되니.. 6 likemi.. 2012/04/02 1,951
89528 CLA 운동전에 먹는건가요? 운동중에 커피는 괜찮을까요? 1 .... 2012/04/02 1,895
89527 투표의향, 새누리당 41.5%-야권단일 37.5%-기타 7.6%.. 8 헐헐 2012/04/02 907
89526 단 군것질 빵 과자 어떻게 끊으셨어요? 11 군것질;; 2012/04/02 4,698
89525 하얀 도자 식기, 가격이랑 질 상관없나요?? 1 --- 2012/04/02 625
89524 예전에 의류쇼핑몰 정보 나누던 게시물이요... 1 ^^ 2012/04/02 827
89523 유럽항공권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1 ㅡㅡ 2012/04/02 490
89522 공유 미워~ 쩝~! 2012/04/02 928
89521 흰머리염색대신 코팅하면 안되나요? 7 ... 2012/04/02 16,317
89520 코스트코에 커피파드 파나요? 2 .. 2012/04/02 1,382
89519 50넘어 자격증따는거 웃긴 일인가요? 12 000 2012/04/02 3,262
89518 영화관람 2 타이타닉 2012/04/02 483
89517 은퇴자들 태국 동남아에 많이 사나요?? 5 ---- 2012/04/02 1,685
89516 쓰시는 선크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0 감사 2012/04/02 2,013
89515 아버지께 보청기를... 보청기 2012/04/02 467
89514 조금 일찍 철이 들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20 ㅋㅋ 2012/04/02 4,239
89513 세계에서 가장 몸통에 비해 두상 크고 팔다리 짧은 나라? 5 ..... 2012/04/02 1,907
89512 식욕억제재가 필요할듯 ㅇㅁㅁ 2012/04/02 667
89511 중년남자의 퍼머^^ 1 남편펌 2012/04/02 1,142
89510 구청 육아돌보미 서비스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3 s 2012/04/02 1,116